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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집단에서 배우자의 사별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 사회적 지지와 대처행동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coping on widowed elderl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26 no.3 2007년, pp.573 - 596   http://dx.doi.org/10.15842/kjcp.2007.26.3.002

고선규 (고려대학교) ,  권정혜 (고려대학교) ,  김승연 (고려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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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배우자 사별 노인의 우울감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대처행동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 104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71.31 (SD=5.30)세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별 스트레스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 스트레스 대처 척도, 노인 우울 척도, 생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사별 스트레스 척도는 ‘상실감’, ‘대인관계 문제’, ‘경제적 문제’, ‘역할수행 문제’의 하위척도로, 스트레스 대처 척도는 ‘신앙에 의지’, ‘문제의 재정립’, ‘감정 표출’, ‘수동적 회피’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었다. 설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상관과 회귀를 통해 통계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사별 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상관을,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과 우울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회귀분석 결과, 생활 스트레스, 사별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는 우울증의 변량을 37.4% 설명하였으며, 사별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변인을 투입하였을 때, R2이 2.7% 증가하여 경제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대처행동은 문제의 재정립 등의 문제중심 대처와 사별 스트레스의 상호작용 변인을 투입한 결과, R2이 9.9% 증가하였으며, 특히 경제적 문제에 대한 문제의 재정립 대처는 우울감을 상승시켜 사별자의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와 건강상태가 배우자 사별 노인의 우울감을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배우자 사별 노인의 심리적 부적응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재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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