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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uction en face de la modernité et du nationalisme : La post-colinialité en traduction et la transformation de l'écriture à l'époque de l'Ouverture au monde

Traduction en face de la modernité et du nationalisme : La post-colinialité en traduction et la transformation de l'écriture à l'époque de l'Ouverture au monde

한국프랑스학논집 v.73 , 2011년, pp.205 - 220  
조재룡
초록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한국(조선)에서 일어난 번역운동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에 필연적인 수단이었다. 이 시기 대부분 일본어를 통한 중역을 통해 자국 내에 수입되고 정착된 서양의 번역 작품들은 문학 장르별 다양한 분포를 보이며, 특히 프랑스 상징주의의 번역과 러시아 계몽주의 문학은 일본어를 경유하여 국내에 정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에서 새로운 문학운동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이룬다. 소설 번역은 주로 서구의 계몽사상을 받아들이는 주요 경로로 기능하였으며, 여기에는 내셔널리즘이라는 강력한 동기가 자리 잡고 있어 번역은 한 걸음 나아가 조선 내 의식과 사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며 근대로의 진입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반면, 시 번역은 ‘문학성’이 실험될 공간을 문단에 제기하면서, 자유시나 산문시처럼 새로운 문학 장르를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이룬다.이러한 과정 전반에서 근대 한국어와 ‘에크리튀르’가 번역(특히 중역)을 통해 20세 기 초에 그 모습을 정비해나갔으며 ‘언문일치’ 역시 번역을 통해 도모되었다는 사실은 자명해 보인다. 서양의 근대성과 합리적 사상을 수입하고 정착시키는 데 번역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면, 이는 내셔널리즘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유일한 수단이 당시에는 번역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동시에, 그 과정 전반은 소설은 계몽 운동의 한 방향으로, 그러나 특히 시 번역과 맞물려 모더니티의 탄생을 예고한다. 1895년 유길준이 『서유견문』에서 선보인 국한문 혼용체의 실험, 1908년 최남선 개인이 주도하여 창간한 종합 문예지 『소년』에서 대거 소개된 다양한 서양의 근대 소설작품들과 사상서들, 김안서가 1918년 창간한 『태서문예신보』에서 유입되고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프랑스 상징주의를 비롯한 서구의 시 작품들의 한국어로의 번역은 한국 문학의 전반적인 발전과 실험을 도모하였을 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어의 ‘에크리튀르’를 다져나가는 데 크게 기여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라 할만하다. 이 세 지점은 바로 번역이 창출한 공간에 다름 아니며, 또한 이 공간에서 한국의 지식인들은 모더니티와 내셔널리즘이 공존하는 가운데, 서구의 문물과 근대 지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자기만의 언어와 문학을 완성해나가는 인식론적 도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탈식민지성을 유추해낼 근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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