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에서의 임금의 경직성, 비자발적 실업, 산업간의 임금격차 및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등 신고전학파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여러 현상을 효율임금이론에서 는 다양한 모델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 태만모형, 노동이 동모형, 역선택모형, 사회학적 모형 등이 있으며, 이들 모형의 공통적인 전제는 노동자의 생산성이 임금의 함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유효노동비용을 극소화하는 수준에서 임금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효율임금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노력을 유도하고 이로써 기업은 상승된 임금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된다.
이러한 효율임금 가설의 기본적 전제인 임금과 노동생산성의 ...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의 경직성, 비자발적 실업, 산업간의 임금격차 및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등 신고전학파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여러 현상을 효율임금이론에서 는 다양한 모델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 태만모형, 노동이 동모형, 역선택모형, 사회학적 모형 등이 있으며, 이들 모형의 공통적인 전제는 노동자의 생산성이 임금의 함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유효노동비용을 극소화하는 수준에서 임금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효율임금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노력을 유도하고 이로써 기업은 상승된 임금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된다.
이러한 효율임금 가설의 기본적 전제인 임금과 노동생산성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자본을 통제한 상태에서 임금의 변동을 독립변수로 하고 노동생산성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부가가치 변화를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모형을 설정하였고, 분석에 이용된 데이터는 개별기업의 재무제표를 가공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기간별로 노조 유무와 IMF기간에 더미변수를 부여하여 회귀 분석을 시도한 결과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효율임금 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더미를 포함하지 않은 상황에서 임금변동은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노조더미를 포함시킨 경우, R^(2)값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즉, 노조가 노동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를 나았고 이는 민주화 운동 이후 노조의 역할이 노사관계에 있어서 협조적 관계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볼수 있다. IMF 기간에 더미변수를 도입하여 추정한 결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임금수준을 낮추기는 하였지만, 고용된 노동자를 정리해 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더욱 두드러졌다. 즉, 효율임금가설 중 역선택 모형에서 보여주듯 경기침체기에 임금을 낮추기보다 해고를 통해 임금의 경직성을 설명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율임금이 국내에서 지지되고 있는 결과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 분석상 변수의 생략(omitted variable)의 문제는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유효노동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임금의 증가로 한정지어 분석을 함으로써, 기술진보 및 노동자 개인의 학력수준, 성별, 근속기간, 경력 년수 등의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표본의 선정에 있어서 대기업으로 한정지은 것은, 극한값의 존재를 통제하지 못하였고 결과의 해석에 있어서도 한정적으로 해석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거시적 통계자료와 기업데이터를 연계해 분석하여 여러 가지 변수를 함께 고려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의 경직성, 비자발적 실업, 산업간의 임금격차 및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등 신고전학파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여러 현상을 효율임금이론에서 는 다양한 모델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 태만모형, 노동이 동모형, 역선택모형, 사회학적 모형 등이 있으며, 이들 모형의 공통적인 전제는 노동자의 생산성이 임금의 함수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유효노동비용을 극소화하는 수준에서 임금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효율임금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효율임금은 노동자의 노력을 유도하고 이로써 기업은 상승된 임금 이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된다.
이러한 효율임금 가설의 기본적 전제인 임금과 노동생산성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자본을 통제한 상태에서 임금의 변동을 독립변수로 하고 노동생산성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부가가치 변화를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모형을 설정하였고, 분석에 이용된 데이터는 개별기업의 재무제표를 가공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기간별로 노조 유무와 IMF기간에 더미변수를 부여하여 회귀 분석을 시도한 결과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효율임금 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더미를 포함하지 않은 상황에서 임금변동은 노동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노조더미를 포함시킨 경우, R^(2)값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즉, 노조가 노동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를 나았고 이는 민주화 운동 이후 노조의 역할이 노사관계에 있어서 협조적 관계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볼수 있다. IMF 기간에 더미변수를 도입하여 추정한 결과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임금수준을 낮추기는 하였지만, 고용된 노동자를 정리해 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더욱 두드러졌다. 즉, 효율임금가설 중 역선택 모형에서 보여주듯 경기침체기에 임금을 낮추기보다 해고를 통해 임금의 경직성을 설명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율임금이 국내에서 지지되고 있는 결과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 분석상 변수의 생략(omitted variable)의 문제는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유효노동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임금의 증가로 한정지어 분석을 함으로써, 기술진보 및 노동자 개인의 학력수준, 성별, 근속기간, 경력 년수 등의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표본의 선정에 있어서 대기업으로 한정지은 것은, 극한값의 존재를 통제하지 못하였고 결과의 해석에 있어서도 한정적으로 해석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거시적 통계자료와 기업데이터를 연계해 분석하여 여러 가지 변수를 함께 고려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The key of the efficiency wage models is that labor productivities depend positively on their wages. This hypothesis also provides a potential explanation for sticky wage differentials across industries workers with similar productive characteristics.
Efficiency wage hypothesis assumes that employer...
The key of the efficiency wage models is that labor productivities depend positively on their wages. This hypothesis also provides a potential explanation for sticky wage differentials across industries workers with similar productive characteristics.
Efficiency wage hypothesis assumes that employers have incentives to give higher payment than market-clearing wage, because paying market-clearing wage would induce the employee's shirking and turnover. So, employers have no incentive to lower the payment. Following this hypothesis, wage is determined at higher level than market-clearing wage and therefore, involuntary unemployment emerges. These hypothesis have been developed some models as follows 'Shirking model', 'Labor Turnover model', 'Adverse selection model', and 'Sociological model'.
This thesis focuses on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validity of efficiency wage theory by using the each financial statement of domestic firms. The hypothesis assumes that increasing wage makes higher productivity. The result of th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efficiency wage has been adapted in domestic firms, and also in case of adding the union and IMF season dummy variables.
There are some problems in explanation for the result. The first, there is omitted variable problem. The productivity factor are not only wage, but also learning, sex, period of experience etc. The second, there is problem of sample selection. Almost all selected firms are large size over 500 workers, so interpretation of this result could be restricted in case of big firms.
The key of the efficiency wage models is that labor productivities depend positively on their wages. This hypothesis also provides a potential explanation for sticky wage differentials across industries workers with similar productive characteristics.
Efficiency wage hypothesis assumes that employers have incentives to give higher payment than market-clearing wage, because paying market-clearing wage would induce the employee's shirking and turnover. So, employers have no incentive to lower the payment. Following this hypothesis, wage is determined at higher level than market-clearing wage and therefore, involuntary unemployment emerges. These hypothesis have been developed some models as follows 'Shirking model', 'Labor Turnover model', 'Adverse selection model', and 'Sociological model'.
This thesis focuses on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validity of efficiency wage theory by using the each financial statement of domestic firms. The hypothesis assumes that increasing wage makes higher productivity. The result of th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efficiency wage has been adapted in domestic firms, and also in case of adding the union and IMF season dummy variables.
There are some problems in explanation for the result. The first, there is omitted variable problem. The productivity factor are not only wage, but also learning, sex, period of experience etc. The second, there is problem of sample selection. Almost all selected firms are large size over 500 workers, so interpretation of this result could be restricted in case of big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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