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섬유공학의 발달로 점차 다양하고, 기능적인 특성을 가진 의복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의복관리에 있어서 좀더 합리적인 기술과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99년 2월 정부의 규제완화방침에 따라 품질표시제도가 폐지된 이 시점에서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의복관리시 경험하였던 의복관리사고와의 관계를 실증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의복관리시 취급주의표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전국의 20대이상 여성들 540명을 대상으로 2000년 9월 14일∼10월 3일 사이에 설문지를 이용한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
현대 섬유공학의 발달로 점차 다양하고, 기능적인 특성을 가진 의복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의복관리에 있어서 좀더 합리적인 기술과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99년 2월 정부의 규제완화방침에 따라 품질표시제도가 폐지된 이 시점에서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의복관리시 경험하였던 의복관리사고와의 관계를 실증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의복관리시 취급주의표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전국의 20대이상 여성들 540명을 대상으로 2000년 9월 14일∼10월 3일 사이에 설문지를 이용한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여, 기술통계,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복관리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가정에서의 세탁 용이성으로 조사되었고, 의복관리시 나타나는 사고유형중 세탁후 의복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의복관리에 있어서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이 취급주의표시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취급주의표시의 신뢰도나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급주의표시기호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항목별로는 드라이클리닝방법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짜는방법과 물세탁방법은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세이상의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의복구입시 재래시장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보다는 백화점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의복관리시 사고 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의복관리시 의복관리에 대한 관심도, 취급주의표시 확인여부, 의복관리시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인지도보다는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준수도가 의복관리사고를 예방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의복관리에 있어서 취급주의표시는 매우 중요하며, 의복의 품질유지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소비자인지도나 신뢰도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므로, 소비자가 의류업체들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품질표시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기업은 가정에서의 세탁이 용이한 소재의 개발과, 세심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전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품질표시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대 섬유공학의 발달로 점차 다양하고, 기능적인 특성을 가진 의복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의복관리에 있어서 좀더 합리적인 기술과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99년 2월 정부의 규제완화방침에 따라 품질표시제도가 폐지된 이 시점에서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의복관리시 경험하였던 의복관리사고와의 관계를 실증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의복관리시 취급주의표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전국의 20대이상 여성들 540명을 대상으로 2000년 9월 14일∼10월 3일 사이에 설문지를 이용한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여, 기술통계,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복관리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가정에서의 세탁 용이성으로 조사되었고, 의복관리시 나타나는 사고유형중 세탁후 의복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의복관리에 있어서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이 취급주의표시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취급주의표시의 신뢰도나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급주의표시기호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항목별로는 드라이클리닝방법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짜는방법과 물세탁방법은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세이상의 인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의복구입시 재래시장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보다는 백화점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의복관리시 사고 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의복관리시 의복관리에 대한 관심도, 취급주의표시 확인여부, 의복관리시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인지도보다는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준수도가 의복관리사고를 예방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의복관리에 있어서 취급주의표시는 매우 중요하며, 의복의 품질유지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취급주의표시에 대한 소비자인지도나 신뢰도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므로, 소비자가 의류업체들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품질표시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기업은 가정에서의 세탁이 용이한 소재의 개발과, 세심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전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품질표시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Due to this amazing development in modern textile industry, variously functional clothes are now being manufactured. Customers have come to demand more accurate skills and precise information on handling their garments. In Feb. 1999 the government abolished "textile fiber product identification Act"...
Due to this amazing development in modern textile industry, variously functional clothes are now being manufactured. Customers have come to demand more accurate skills and precise information on handling their garments. In Feb. 1999 the government abolished "textile fiber product identification Act"in accordance with an appeasement policy. And now This report will inform you how important those care-labels are, for that would be my whole purpose of this study. The research has been done on both 'customers' care-label recognition'and'garment mishandling incidents'based upon customers' experiences. An empirical research was conducted by using the questionnaire research for 540 male at age above20 living in the nationwide over the period between Sep. 14th and Oct. 3rd of 2000.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an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of variance, T-test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is showed the most concerns on easy washing & laundering at home, for it has been clearly proven that shrinking or stretching of clothes after washing is the most common type of mishandling. 2) Most respondents answered that care-labels are certainly needed, yet they showed low reliance and recognition on them. 3) The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recognition on dry clean mark, the lowest on how to wash or wring the clothes dry. Women in their 20s marked the highest recognition while 50s marked the lowest. 4) Concerns on care-label at the moment of garment purchase do not affect customers' mishandling chances of their garments. However it's been found that department store shoppers have less chances of mishandling garments than else-where shoppers do. 5) Apparently Care-label observance seems to affect garment mishandling chances a lot more than care-label recognition itself does. In conclusion, care-labels are very much crucial for maintaining the quality of clothes. However, customers' recognition and reliance on care-labels seem still inadequate for daily practice. There should be continuous training program for customers to use the information more effectively, and what is left for garment industries? They should put more effort to develop textile that can stand easy laundering, and to deliver careful instructions to customers. The government as well should establish such as "textile fiber product identification" system to protect customers.
Due to this amazing development in modern textile industry, variously functional clothes are now being manufactured. Customers have come to demand more accurate skills and precise information on handling their garments. In Feb. 1999 the government abolished "textile fiber product identification Act"in accordance with an appeasement policy. And now This report will inform you how important those care-labels are, for that would be my whole purpose of this study. The research has been done on both 'customers' care-label recognition'and'garment mishandling incidents'based upon customers' experiences. An empirical research was conducted by using the questionnaire research for 540 male at age above20 living in the nationwide over the period between Sep. 14th and Oct. 3rd of 2000.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an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of variance, T-test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is showed the most concerns on easy washing & laundering at home, for it has been clearly proven that shrinking or stretching of clothes after washing is the most common type of mishandling. 2) Most respondents answered that care-labels are certainly needed, yet they showed low reliance and recognition on them. 3) The respondents showed the highest recognition on dry clean mark, the lowest on how to wash or wring the clothes dry. Women in their 20s marked the highest recognition while 50s marked the lowest. 4) Concerns on care-label at the moment of garment purchase do not affect customers' mishandling chances of their garments. However it's been found that department store shoppers have less chances of mishandling garments than else-where shoppers do. 5) Apparently Care-label observance seems to affect garment mishandling chances a lot more than care-label recognition itself does. In conclusion, care-labels are very much crucial for maintaining the quality of clothes. However, customers' recognition and reliance on care-labels seem still inadequate for daily practice. There should be continuous training program for customers to use the information more effectively, and what is left for garment industries? They should put more effort to develop textile that can stand easy laundering, and to deliver careful instructions to customers. The government as well should establish such as "textile fiber product identification" system to protect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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