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생성과 좌우뇌 활용성향과의 관계 : 수렴적사고와 발산적사고를 중심으로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Creation and Left-and Right-brain Dominance : Centered on Convergent and Divergent Thinking원문보기
지식경제 사회에서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지식의 문제는 기존 지식의 활용측면과 새로운 지식의 생성측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특히 지식의 생성측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 동안의 지식생성에 관한 연구가 조직수준에서의 현상에만 관심을 가져왔음을 지적하고 조직에서의 지식생성의 궁극적인 주체는 개인이라는 시각으로 본 연구에 접근하였다. 특히, 구체적으로 개인수준의 지식생성과 관련된 심리적 메커니즘의 연구를 최근 관심이 일고 있는 뇌과학을 활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뇌과학 분야의 연구 중에 좌우뇌가 인지적으로 서로 다른 기능적 차이를 보인다는 양뇌론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생성에 있어서의 뇌의 역할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위의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뇌의 좌우반구의 비대칭성과 관련한 기존의 문헌 및 뇌의 좌우반구의 기능과 수렴 및 발산적 사고와의 관계에 관한 기존문헌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
지식경제 사회에서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지식의 문제는 기존 지식의 활용측면과 새로운 지식의 생성측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특히 지식의 생성측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 동안의 지식생성에 관한 연구가 조직수준에서의 현상에만 관심을 가져왔음을 지적하고 조직에서의 지식생성의 궁극적인 주체는 개인이라는 시각으로 본 연구에 접근하였다. 특히, 구체적으로 개인수준의 지식생성과 관련된 심리적 메커니즘의 연구를 최근 관심이 일고 있는 뇌과학을 활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뇌과학 분야의 연구 중에 좌우뇌가 인지적으로 서로 다른 기능적 차이를 보인다는 양뇌론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생성에 있어서의 뇌의 역할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위의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뇌의 좌우반구의 비대칭성과 관련한 기존의 문헌 및 뇌의 좌우반구의 기능과 수렴 및 발산적 사고와의 관계에 관한 기존문헌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수렴적 사고와 좌뇌와의 관련성, 발산적 사고와 우뇌와의 관련성, 그리고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의 상호작용에 따른 좌우뇌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분석으로 수행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해서 총 579개의 유효표본을 수집하였으며 가설검증에 이용된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설검증에 앞서 먼저 좌우뇌 성향요인 파악을 위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좌우뇌 성향과 문제해결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렴적사고와 좌뇌와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은 채택되었다. 가설 1에서는 좌뇌성향의 계열적/조직적 성향, 계산적 성향, 수리적 성향이 수렴적 사고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이 또한 수렴적사고와 좌뇌성향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설과 매우 일치하는 결과이다. 둘째, 발산적사고와 우뇌와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 또한 채택되었다. 가설 2에서는 우뇌성향의 통합적/상상적 성향, 즉흥적 성향, 그리고 심상적 성향이 발산적 사고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발산적사고와 우뇌성향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설과 매우 일치하는 결과이다. 셋째,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의 상호작용에 따른 좌우뇌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 3은 부분 채택 되었다. 가설 3의 경우 주로 좌뇌적 성향이 통찰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통찰문제에서 우뇌적 성향은 부분적으로 지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한 의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생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데 뇌과학의 이론을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궁극적인 지식 생성자를 개인으로 보고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두뇌성향을 파악하는 방법의 효율성 측면에서 새롭게 개발된 두뇌활용검사는 기존의 방법보다 경제적, 시간적, 편리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이에 따른 측정 도구의 활용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 가설 3이 부분 채택된 이유는 통찰력 문제의 타당도 문제에 귀인 될 수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둘째, 발산적사고의 측정에 있어서 독창성과 융통성을 포함시키지 않고 유창성차원만 포함시킨 것도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지식경제 사회에서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지식의 문제는 기존 지식의 활용측면과 새로운 지식의 생성측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특히 지식의 생성측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 동안의 지식생성에 관한 연구가 조직수준에서의 현상에만 관심을 가져왔음을 지적하고 조직에서의 지식생성의 궁극적인 주체는 개인이라는 시각으로 본 연구에 접근하였다. 특히, 구체적으로 개인수준의 지식생성과 관련된 심리적 메커니즘의 연구를 최근 관심이 일고 있는 뇌과학을 활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뇌과학 분야의 연구 중에 좌우뇌가 인지적으로 서로 다른 기능적 차이를 보인다는 양뇌론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생성에 있어서의 뇌의 역할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위의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뇌의 좌우반구의 비대칭성과 관련한 기존의 문헌 및 뇌의 좌우반구의 기능과 수렴 및 발산적 사고와의 관계에 관한 기존문헌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수렴적 사고와 좌뇌와의 관련성, 발산적 사고와 우뇌와의 관련성, 그리고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의 상호작용에 따른 좌우뇌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분석으로 수행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해서 총 579개의 유효표본을 수집하였으며 가설검증에 이용된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설검증에 앞서 먼저 좌우뇌 성향요인 파악을 위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좌우뇌 성향과 문제해결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렴적사고와 좌뇌와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은 채택되었다. 가설 1에서는 좌뇌성향의 계열적/조직적 성향, 계산적 성향, 수리적 성향이 수렴적 사고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이 또한 수렴적사고와 좌뇌성향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설과 매우 일치하는 결과이다. 둘째, 발산적사고와 우뇌와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 또한 채택되었다. 가설 2에서는 우뇌성향의 통합적/상상적 성향, 즉흥적 성향, 그리고 심상적 성향이 발산적 사고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발산적사고와 우뇌성향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설과 매우 일치하는 결과이다. 셋째,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의 상호작용에 따른 좌우뇌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 3은 부분 채택 되었다. 가설 3의 경우 주로 좌뇌적 성향이 통찰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통찰문제에서 우뇌적 성향은 부분적으로 지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한 의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생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데 뇌과학의 이론을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궁극적인 지식 생성자를 개인으로 보고 연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두뇌성향을 파악하는 방법의 효율성 측면에서 새롭게 개발된 두뇌활용검사는 기존의 방법보다 경제적, 시간적, 편리성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이에 따른 측정 도구의 활용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 가설 3이 부분 채택된 이유는 통찰력 문제의 타당도 문제에 귀인 될 수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둘째, 발산적사고의 측정에 있어서 독창성과 융통성을 포함시키지 않고 유창성차원만 포함시킨 것도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In knowledge economy, knowledge is identified critical to growth of an organization. Previous literature on knowledge were concerned with mainly organizational-level phenomenon, lacking of explanations of psychological mechanisms of knowledge creation. This study was interested in this area. Based o...
In knowledge economy, knowledge is identified critical to growth of an organization. Previous literature on knowledge were concerned with mainly organizational-level phenomenon, lacking of explanations of psychological mechanisms of knowledge creation. This study was interested in this area. Based on the theory on brain science, the current study studied the roles of left and right brain in the individual-level knowledge creation. Several steps were taken to address the research issues. First, critical reviews on the asymmetric functions of left and right brain were performed. Second, literatu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s of right and left brain and convergent and divergent thinking was critically reviewed. Third, hypothese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symmetric brain functions and convergent and divergent thinking, as knowledge creation mechanisms in the cognitive level. The data for this research were gathered from K university. Total 579 stude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 Factor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of brain func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to test the hypothes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the hypothesis about relationship between convergent thinking and left brain was accepted. Serial/systematical, calculative, and mathematical disposition of left brain had meaningful statistical significance on convergent thinking. Second, the hypothesis about relationship between divergent thinking and right brain was also accepted. Integrational/imaginative, improvisational, and imaginary disposition of right brain had meaningful statistical significance on divergent thinking. Third, the hypothes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left and right brain and insight function of the whole brain was partially accepted. Research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at the end of this study.
In knowledge economy, knowledge is identified critical to growth of an organization. Previous literature on knowledge were concerned with mainly organizational-level phenomenon, lacking of explanations of psychological mechanisms of knowledge creation. This study was interested in this area. Based on the theory on brain science, the current study studied the roles of left and right brain in the individual-level knowledge creation. Several steps were taken to address the research issues. First, critical reviews on the asymmetric functions of left and right brain were performed. Second, literatur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s of right and left brain and convergent and divergent thinking was critically reviewed. Third, hypothese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symmetric brain functions and convergent and divergent thinking, as knowledge creation mechanisms in the cognitive level. The data for this research were gathered from K university. Total 579 stude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 Factor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of brain func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to test the hypothes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the hypothesis about relationship between convergent thinking and left brain was accepted. Serial/systematical, calculative, and mathematical disposition of left brain had meaningful statistical significance on convergent thinking. Second, the hypothesis about relationship between divergent thinking and right brain was also accepted. Integrational/imaginative, improvisational, and imaginary disposition of right brain had meaningful statistical significance on divergent thinking. Third, the hypothes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left and right brain and insight function of the whole brain was partially accepted. Research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at the end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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