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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後期 腰線帖裏에 關한 硏究 : 海印寺 遺物 復原 再現을 中心으로
(A) Study on the Yo-Sun Chup-Ri in the late period of Koryo Dynasty : Focused on the Reappearance of Remains Restoration of Haeinsa 원문보기


정경임 (昌原大學校 大學院 의류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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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반영해 주는 복식 연구의 1차적 자료는 실존하는 유물(遺物)이다. 그러나 소재의 특성상 세월이 지남에 따라 부식되므로 2차적 자료인 문헌(文獻)이나 회화(繪畵)등을 이용하여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해인사의 불복장(佛腹藏) 유물(遺物)중 요선첩리(腰線帖裏)는 고려시대를 말해주는 실증적(實證的) 자료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데 2003년 문화재지정(文化財指定) 조사과정에서 이 유물의 재현품(再現品)과 그에 대한 문헌들이 유물과 상이(相異)한 점이 발견되어 재조사를 한 결과 역시 잘못된 부분이 재확인되었다. 이러한 오류(誤謬)를 바로잡기 위해 검증(檢證)을 통하여 유물을 복원재현함과 동시에 체계화된 제작과정을 정립하여 제시하였든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 양국(兩國)의 문헌과 회화, 유물을 중심으로 한 첩리(帖裏)와 요선첩리(腰線帖裏)의 고찰(考察)에 의하면 1) 우리나라 첩리와 요선첩리의 기원은 확실한 근간(根幹)을 찾을 수는 없으나 형태면에서는 중국포(中國袍)의 심의(深衣), 질손(質孫), 선오(선오)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록상으로는 원대의 벽적포류(벽적포류)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았다. 요선첩리는 원·명의 변선오자(변선오자)와 요선오자(요선오자)형태에 서 추측할 수 있었다. 2) 중국에서는 첩리와 요선첩리의 명칭표기(名稱表記)와 의미(意味), 형태(形態) 및 용도(用途), 착용범위(着用範圍) 등이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우리나라 첩리는 중국처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나 요선첩리의 명칭은 한가지였다. 3) 요선첩리 깃의 형태는 중국에서는 사령(斜領), 곡령(曲領), 방령(方領)의 3가지가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직령(直領)깃만 나타났고 동정이 있었다. 우리나라 유물 요선첩리 소매 구성상의 특징은 양쪽 소매가 달린 것과 한쪽 또는 양쪽을 다 탈부착하는 양식이 있었다. 치마주름은 맞주름과 외주름 2가지 형태가 있었다. 4) 양국 모두 직물(織物)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었고 봉제유형(縫製類型)은 솜(유)옷, 겹(겹)옷, 홑(單)옷의 형태였다. 의색(衣色)은 적색(赤色)계통이 가장 많고 청색(靑色), 황색(黃色) 백색(白色)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5) 양국 모두 기록에 나타난 요선의 제작 방법은 길(胴)의 바탕천이나 실을 별도로 준비하여 납짝한 선(끈)으로 접고, 말고, 꼬고, 땋거나 짜서 허리에 덧대는 유형이었다. 요선의 색은 바탕색과 같거나 다르게 나타났다. 요선의 수는 3줄에서 최고 340여 줄까지였다 양국 모두 착용범위가 황제(皇帝)에서 시종(侍從)에 이르기까지 남, 녀, 노, 소 구분없이 널리 애용되었다. 이는 이 옷의 구성상의 기능성과 상 하 대등한 입장 고수 등의 심리면, 품위있는 미적인 측면등에서 연유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둘째 ; 유물 요선첩리 관련 문헌과 재현품 조사 분석에 의하면 1) 요선은 바탕천(비슷한 천)을 별도로 준비하여 0.5cm나비의 좁은 끈으로 접어서 덧대어 주었으나 문헌에는 "요선은 따로 선을 댄 것이 아니라 길의 바탕천을 그대로 턱(tuck)의 형태로 접어서 턱 아래위에 두 줄로 곱게 온당침하였다"로 기록(記錄)되어 있었고 2) 요선의 안쪽에는 생초(생초)안감을 대어 3겹 바느질로 하였으나 "길의 내측 요선 부위에는 온당침한 바느질 땀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약 13cm나비의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rimary materials in the study of garments to reflect society and culture at that time, are existing remains. Because these materials are corroded on the characteristic of them as times go by, People usually study about the secondary materials such as literatures or pictures for it. Yo-Sun Chup-...

주제어

#고려후기 요선첩리 해인사 유물 복원 

학위논문 정보

저자 정경임
학위수여기관 昌原大學校 大學院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의류학과
발행연도 2003
총페이지 vii, 81p.
키워드 고려후기 요선첩리 해인사 유물 복원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9469847&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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