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적 견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형이상학의 근본물음에 대한 토마스의 응답은 그의 존재개념 안에 담겨있다. 하지만 그가 존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핵은 실존(esse)이기 때문에, 본 논문의 실질적 목표는 그의 실존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목적을 위해 필자는 그의 실존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관점에서 탐구하였...
이 논문의 목적은 “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적 견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형이상학의 근본물음에 대한 토마스의 응답은 그의 존재개념 안에 담겨있다. 하지만 그가 존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핵은 실존(esse)이기 때문에, 본 논문의 실질적 목표는 그의 실존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목적을 위해 필자는 그의 실존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1)형이상학의 대상인 존재로서 존재(ens commune)와 실존, 2)존재의 내적원리로서 본질과 실존의 관계, 3) 존재의 제일원인으로서 자존적 실존(ipsum esse subsistens)인 신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본론을 구성하며, 각각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그의 형이상학적 존재개념인 존재로서 존재는 첫째, 있음의 원리인 실존과 무엇임의 원리인 본질(essentia)의 복합(compositio) 또는 구별(distinctio)을 통해 발견되는 존재개념이다. 이러한 본질과 실존의 복합은 토마스 철학만의 고유한 특징이자 토마스 존재론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복합의 의미는 실존이 존재에 있어서 모든 현실성 중의 현실성이며, 완전성의 완전성이라는 것이다. 둘째, 존재로서 존재는 실존의 관점에서 파악된 가장 보편적 존재개념이다. 왜냐하면 본질과 실존의 복합은 물질적 존재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실체들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으로서 자기원인적 존재가 아닌 모든 존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존재를 양의 관점(being as quantity)에서 탐구한다는 것은 수를 탐구하는 것을 의미하듯이 실존의 관점에서 존재를 본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실존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이상학의 대상은 실질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실존이다.2) 토마스는 본질과 실존의 관계를 그에게 전승된 희랍철학의 3가지 원리들인 가능태-현실태의 원리, 인과성의 원리, 참여의 원리 등을 통해서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들에 의거해 토마스는 이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본질과 실존의 관계는 첫째, 가능태-현실태의 관계로서 실존은 현실성의 원리인 반면 본질은 가능성의 원리로서 실존과 분리되어 고려될 때 그 자체로는 가능적 원리도 아닌 무(nothing)라는 것이다. 둘째, 본질과 실존의 관계는 형상인과 능동인의 관계로서 본질은 무엇임의 원리로서 존재양태의 원리이고, 실존은 어떤 것이 존재하게 하는 있음의 원리이다. 셋째, 본질은 실존의 완전성을 제한하고 수용하는 제한성의 원리로서, 양자의 관계는 참여하는 자와 참여되는 자의 관계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러한 원리들을 가능태-현실태의 원리에 기초한 인과적 참여론으로 통합시킨다. 이로써 그는 비록 고대 희랍철학의 유산인 여러 가지 원리들로부터 출발했지만 그것들을 자신의 실존의 지평에서 재해석함으로서 희랍의 본질주의적 형이상학과는 다른 실재론적, 실존적 형이상학이라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철학을 전개했다고 할 수 있다.3) 실존이 존재의 내적원리로서 사물의 현실성과 완전성의 원인이지만, 그것은 신에 의해 창조된 실존으로서, 토마스에게 모든 존재의 궁극적 원인은 자존적 순수 실존인 신이다. 그러므로 신은 이 세계 전체의 현실성과 완전성의 제일원리이자 궁극적 원리이다. 또한 그에게 신은 세계 초월적이면서 동시에 내재적인 신비적 존재양태를 갖는 존재이다. 토마스는 이러한 신과 피조물과의 관계를 인과적 참여론으로 설명한다. 즉 피조물은 자신의 실존에 참여함으로써 유비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신에 참여한다. 이러한 인과적 참여론의 구조 안에서 신은 모든 존재 즉 만물에 현존하는 실재이자 동시에 철저히 세계 초월적인 실재로서 파악되는 것이다.토마스의 신에 대한 앎은 부정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신은 부정의 방법을 통해서만 인식된다. 하지만 그가 신에 대해서 알 수 없다고 말한 적은 없다. 신에 대한 앎은 부정적 앎 즉 신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을 아는 앎’ 또는 그가 ‘무엇이 아닌지를 아는 앎’으로서의 앎, 즉 무지(無知)의 지(智)이다. 이 말은 신은 유한하지 않으며, 제한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신은 어떠한 규정성이나 제한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로서, 무한한 자존적 실존임을 의미한다.이러한 ‘무지의 지’는 인간이 표상이나 개념으로 신을 알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심오한 그리고 원리적인 자각이다. 이러한 무지의 지는 마음의 비움 또는 침묵으로, 이것을 통해 인간이 점점 더 신을 수용하게 되고 참여하게 됨으로서 신과의 일치를 이루어 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지의 지는 다른 앎들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의 실천적 지혜인 명상적 앎이며 신성한 지혜라고 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토마스에게 사물이 ‘존재한다’ 것은 사물이 신성에 참여하는 사건이며, 궁극적으로는 만물 안에서 발견되는 신의 현존이다.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어떤 것이 존재하는 한, 그것은 존재한다는 이유에서 신성한 것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적 견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형이상학의 근본물음에 대한 토마스의 응답은 그의 존재개념 안에 담겨있다. 하지만 그가 존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핵은 실존(esse)이기 때문에, 본 논문의 실질적 목표는 그의 실존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목적을 위해 필자는 그의 실존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1)형이상학의 대상인 존재로서 존재(ens commune)와 실존, 2)존재의 내적원리로서 본질과 실존의 관계, 3) 존재의 제일원인으로서 자존적 실존(ipsum esse subsistens)인 신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본론을 구성하며, 각각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그의 형이상학적 존재개념인 존재로서 존재는 첫째, 있음의 원리인 실존과 무엇임의 원리인 본질(essentia)의 복합(compositio) 또는 구별(distinctio)을 통해 발견되는 존재개념이다. 이러한 본질과 실존의 복합은 토마스 철학만의 고유한 특징이자 토마스 존재론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복합의 의미는 실존이 존재에 있어서 모든 현실성 중의 현실성이며, 완전성의 완전성이라는 것이다. 둘째, 존재로서 존재는 실존의 관점에서 파악된 가장 보편적 존재개념이다. 왜냐하면 본질과 실존의 복합은 물질적 존재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실체들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으로서 자기원인적 존재가 아닌 모든 존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존재를 양의 관점(being as quantity)에서 탐구한다는 것은 수를 탐구하는 것을 의미하듯이 실존의 관점에서 존재를 본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실존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이상학의 대상은 실질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실존이다.2) 토마스는 본질과 실존의 관계를 그에게 전승된 희랍철학의 3가지 원리들인 가능태-현실태의 원리, 인과성의 원리, 참여의 원리 등을 통해서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들에 의거해 토마스는 이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본질과 실존의 관계는 첫째, 가능태-현실태의 관계로서 실존은 현실성의 원리인 반면 본질은 가능성의 원리로서 실존과 분리되어 고려될 때 그 자체로는 가능적 원리도 아닌 무(nothing)라는 것이다. 둘째, 본질과 실존의 관계는 형상인과 능동인의 관계로서 본질은 무엇임의 원리로서 존재양태의 원리이고, 실존은 어떤 것이 존재하게 하는 있음의 원리이다. 셋째, 본질은 실존의 완전성을 제한하고 수용하는 제한성의 원리로서, 양자의 관계는 참여하는 자와 참여되는 자의 관계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러한 원리들을 가능태-현실태의 원리에 기초한 인과적 참여론으로 통합시킨다. 이로써 그는 비록 고대 희랍철학의 유산인 여러 가지 원리들로부터 출발했지만 그것들을 자신의 실존의 지평에서 재해석함으로서 희랍의 본질주의적 형이상학과는 다른 실재론적, 실존적 형이상학이라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철학을 전개했다고 할 수 있다.3) 실존이 존재의 내적원리로서 사물의 현실성과 완전성의 원인이지만, 그것은 신에 의해 창조된 실존으로서, 토마스에게 모든 존재의 궁극적 원인은 자존적 순수 실존인 신이다. 그러므로 신은 이 세계 전체의 현실성과 완전성의 제일원리이자 궁극적 원리이다. 또한 그에게 신은 세계 초월적이면서 동시에 내재적인 신비적 존재양태를 갖는 존재이다. 토마스는 이러한 신과 피조물과의 관계를 인과적 참여론으로 설명한다. 즉 피조물은 자신의 실존에 참여함으로써 유비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신에 참여한다. 이러한 인과적 참여론의 구조 안에서 신은 모든 존재 즉 만물에 현존하는 실재이자 동시에 철저히 세계 초월적인 실재로서 파악되는 것이다.토마스의 신에 대한 앎은 부정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신은 부정의 방법을 통해서만 인식된다. 하지만 그가 신에 대해서 알 수 없다고 말한 적은 없다. 신에 대한 앎은 부정적 앎 즉 신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을 아는 앎’ 또는 그가 ‘무엇이 아닌지를 아는 앎’으로서의 앎, 즉 무지(無知)의 지(智)이다. 이 말은 신은 유한하지 않으며, 제한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신은 어떠한 규정성이나 제한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로서, 무한한 자존적 실존임을 의미한다.이러한 ‘무지의 지’는 인간이 표상이나 개념으로 신을 알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심오한 그리고 원리적인 자각이다. 이러한 무지의 지는 마음의 비움 또는 침묵으로, 이것을 통해 인간이 점점 더 신을 수용하게 되고 참여하게 됨으로서 신과의 일치를 이루어 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지의 지는 다른 앎들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의 실천적 지혜인 명상적 앎이며 신성한 지혜라고 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토마스에게 사물이 ‘존재한다’ 것은 사물이 신성에 참여하는 사건이며, 궁극적으로는 만물 안에서 발견되는 신의 현존이다.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어떤 것이 존재하는 한, 그것은 존재한다는 이유에서 신성한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metaphysical position of St. Thomas Aquinas for the question of what is the meaning of ''to be''. Thomas'' answer to this fundamental question of metaphysics can be discovered in his notion of being. But because the very core of the Thomistic interpretati...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metaphysical position of St. Thomas Aquinas for the question of what is the meaning of ''to be''. Thomas'' answer to this fundamental question of metaphysics can be discovered in his notion of being. But because the very core of the Thomistic interpretation of reality is esse, it can be said that the formal object of this thesis is to understand his esse.For this, I have investigated esse from the three point of view, 1) esse and ens commune(being as being) which is the object of metaphysics, 2) The relation of esse and essentia(essence) which are intrinsic principles of being, 3) ipsum esse subsistens : Primary cause of being. These constitute the main body of this thesis. To recapitulate,1) ①ens commune(being as being) which is the object of metaphysic and metaphysical concept of being can be established only by the distinction or composition of essence(the principle of ''whatness'') and existence(esse, principle of ''to be''). This composition is the unique characteristic of his metaphysics and touchstone of his ontology. The meaning of this composition is that existence has to be understood as the actuality of all acts, and consequently the perfection of all perfections. ② ens commune is the most universal concept of being. It is because this composition is discovered not only in the material beings but also in the spiritual beings. Namely, it is common to all the nonꠀselfꠀcaused beings. ③As the science, which studies being as quantity, actually deals with numbers, to study being as being means to investigate esse. Therefore, the object of metaphysics is actually and ultimately esse. 2) What characterizes Thomas'' way of explanation for the relation of essence and existence is that he used the principles which had been inherited from Greek metaphysics. By Greek metaphysical principles, I mean principles of potencyꠀact, causality and participation, as has been well known. According to Thomas, the relation of essence and existence is, ① the relation of potencyꠀact. Existence is the principle of actuality of being, whereas essence is the principle of potentiality, and when considered in itself, essence is no more than nothing. ② the relation of formal and efficient cause. As it were, essence is the principle of whatness and mode of being, while existence is the principle of to be or to exist. ③ the relation of the participant and the participated. Essence limits, and at the same time receives the unlimited perfection of existence.In doing so, Thomas reformed and synthesized these principles as the principle of causal participation on the basis of potencyꠀact principle. Although he began with principles borrowed from Greek metaphysics, he created the his own realistic and existential metaphysics different from Greek metaphysics of essence by reꠀinterpreting these in the horizon of existence.3) ①Esse as an intrinsic principle is the cause of the actuality and perfection of being. However it is not ipsum esse subsistens, but created esse. For this reason, the primary and ultimate cause of being is God, which is ipsum esse subsistens. Therefore, God is the primary and ultimate cause of the whole universe. And God has a special and mysterious mode of being. That is, he is transcendental and immanent simultaneously in the world. Thomas explains this mysterious relationship of God and creatures by causal participation. By participating in his esse, creatures analogically and ultimately participate in God. In the structure of this causal participation relationship, God can be understood as the reality which is present in all beings, and at the same time transcendental from the world.② Thomas'' knowledge of God is grounded on the negative theology. According to Thomas, God is known only by the way of negation. But he never said that God cannot be known. His knowledge of God is the negative knowledge, in which we know him as unknown or what he is not. This means that God as the infinite subsistent esse is not limited and frees from all the restrictions. The negative knowledge which knows God as unknown is said to be the profound insight, in which man cannot know God by means of any representations or concepts. And this negative knowledge can be interpreted as the retreat or silence of mind. Through this retreat and silence, we can receive and participate in God which means unity with God. Therefore the negative knowledge of God has to be regarded as practical knowledge which has special meaning of it, namely, contemplative and divine wisdom.In conclusion, for Thomas Aquinas ''to be'' means to participate in the divine, and the presence of God which is discovered in all beings. Therefore, no matter how humble something may be, it is divine as far as it is.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metaphysical position of St. Thomas Aquinas for the question of what is the meaning of ''to be''. Thomas'' answer to this fundamental question of metaphysics can be discovered in his notion of being. But because the very core of the Thomistic interpretation of reality is esse, it can be said that the formal object of this thesis is to understand his esse.For this, I have investigated esse from the three point of view, 1) esse and ens commune(being as being) which is the object of metaphysics, 2) The relation of esse and essentia(essence) which are intrinsic principles of being, 3) ipsum esse subsistens : Primary cause of being. These constitute the main body of this thesis. To recapitulate,1) ①ens commune(being as being) which is the object of metaphysic and metaphysical concept of being can be established only by the distinction or composition of essence(the principle of ''whatness'') and existence(esse, principle of ''to be''). This composition is the unique characteristic of his metaphysics and touchstone of his ontology. The meaning of this composition is that existence has to be understood as the actuality of all acts, and consequently the perfection of all perfections. ② ens commune is the most universal concept of being. It is because this composition is discovered not only in the material beings but also in the spiritual beings. Namely, it is common to all the nonꠀselfꠀcaused beings. ③As the science, which studies being as quantity, actually deals with numbers, to study being as being means to investigate esse. Therefore, the object of metaphysics is actually and ultimately esse. 2) What characterizes Thomas'' way of explanation for the relation of essence and existence is that he used the principles which had been inherited from Greek metaphysics. By Greek metaphysical principles, I mean principles of potencyꠀact, causality and participation, as has been well known. According to Thomas, the relation of essence and existence is, ① the relation of potencyꠀact. Existence is the principle of actuality of being, whereas essence is the principle of potentiality, and when considered in itself, essence is no more than nothing. ② the relation of formal and efficient cause. As it were, essence is the principle of whatness and mode of being, while existence is the principle of to be or to exist. ③ the relation of the participant and the participated. Essence limits, and at the same time receives the unlimited perfection of existence.In doing so, Thomas reformed and synthesized these principles as the principle of causal participation on the basis of potencyꠀact principle. Although he began with principles borrowed from Greek metaphysics, he created the his own realistic and existential metaphysics different from Greek metaphysics of essence by reꠀinterpreting these in the horizon of existence.3) ①Esse as an intrinsic principle is the cause of the actuality and perfection of being. However it is not ipsum esse subsistens, but created esse. For this reason, the primary and ultimate cause of being is God, which is ipsum esse subsistens. Therefore, God is the primary and ultimate cause of the whole universe. And God has a special and mysterious mode of being. That is, he is transcendental and immanent simultaneously in the world. Thomas explains this mysterious relationship of God and creatures by causal participation. By participating in his esse, creatures analogically and ultimately participate in God. In the structure of this causal participation relationship, God can be understood as the reality which is present in all beings, and at the same time transcendental from the world.② Thomas'' knowledge of God is grounded on the negative theology. According to Thomas, God is known only by the way of negation. But he never said that God cannot be known. His knowledge of God is the negative knowledge, in which we know him as unknown or what he is not. This means that God as the infinite subsistent esse is not limited and frees from all the restrictions. The negative knowledge which knows God as unknown is said to be the profound insight, in which man cannot know God by means of any representations or concepts. And this negative knowledge can be interpreted as the retreat or silence of mind. Through this retreat and silence, we can receive and participate in God which means unity with God. Therefore the negative knowledge of God has to be regarded as practical knowledge which has special meaning of it, namely, contemplative and divine wisdom.In conclusion, for Thomas Aquinas ''to be'' means to participate in the divine, and the presence of God which is discovered in all beings. Therefore, no matter how humble something may be, it is divine as far as it is.
주제어
#Thomas, Aquinas 존재 실존 본질 복합 현실성 인과성 참여 무한성 신성 신 무지(無知)의 지(智)
학위논문 정보
저자
장건익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철학과
지도교수
윤병태
발행연도
2004
총페이지
v, 202 p.
키워드
Thomas, Aquinas 존재 실존 본질 복합 현실성 인과성 참여 무한성 신성 신 무지(無知)의 지(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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