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일반시민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어떠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으며, 그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노숙자들이 자활의 노력을 통하여 사회에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복귀 하고자 할 때 우리 사회가 그들을 수용하고 그들에게 도움 줄 태도와 의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숙자원인에 대한 지각에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경제 문제로 라고 하는 경우가(61.5...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일반시민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어떠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으며, 그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노숙자들이 자활의 노력을 통하여 사회에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복귀 하고자 할 때 우리 사회가 그들을 수용하고 그들에게 도움 줄 태도와 의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숙자원인에 대한 지각에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경제 문제로 라고 하는 경우가(61.5%), 일하지 싫어하고 게을러서(24.0%), 직업이 없어서(9.5%)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숙자와 관련된 경험유형에서는 언론매체를 통한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구걸하는 노숙자를 만난 경험, 노숙자를 자주 본 경험, 노숙자를 자주는 아니지만 본 경험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크게 인성고정관념과 환경고정관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에는 연령이 51세 이상인 집단이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에 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월세에 사는 사람이 그 외 장소에 사는 사람보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서는 기술직보다는 자영업이나 직업이 없는 집단이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활동지역에서는 강남구가 다른 지역보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에는 여성이 남성보다는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자가에 사는 사람이 그 외 장소에 사는 사람보다 노숙자에 대한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활동지역에서는 중구/영등포구가 활동지역인 사람이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사람보다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숙자에 대한 태도를 일반사회공감, 개인차원원조, 정책지지태도, 노숙허용태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노숙자 일반사회공감에서는 대학원졸업인 집단이 전문대학과 대학교졸업인 집단보다 일반사회공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수준에서는 상인집단이 일반사회공감도가 높았으며, 거주지역에서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집단이 일반사회공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개인차원원조에서는 연령이 41세 이상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여부에서는 기혼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에서는 기독교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태에서는 고용직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았으며, 거주지역에서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집단보다 개인차원원조의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정책지지 태도에서는 연령이 51세 이상이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에서는 대학원졸업인 집단이 그 외 교육수준의 집단보다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에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노숙허용 태도에서는 대학원 졸업이 노숙허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월세가 노숙허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에서는 천주교인 집단이 노숙허용 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전반적인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 중 환경관련 고정관념만이 노숙자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부정적 고정관념이 높을수록 전반적인 태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들이 자활하여 사회에 복귀할 때 그들을 돕고 그들을 지원 할 수 있는 지지기반을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지지기반을 토대로 정부의 장기적 안목과 올바른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단순히 IMF라는 일시적인 경제문제로 노숙을 하게 되었다는 수준에 머무르지 말고 노숙으로 이끈 누적된 사회문제 요인들을 명확하게 밝혀내어 노숙원인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일반시민들이 노숙자들에 대해 어떠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으며, 그들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노숙자들이 자활의 노력을 통하여 사회에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복귀 하고자 할 때 우리 사회가 그들을 수용하고 그들에게 도움 줄 태도와 의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숙자원인에 대한 지각에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경제 문제로 라고 하는 경우가(61.5%), 일하지 싫어하고 게을러서(24.0%), 직업이 없어서(9.5%)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숙자와 관련된 경험유형에서는 언론매체를 통한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구걸하는 노숙자를 만난 경험, 노숙자를 자주 본 경험, 노숙자를 자주는 아니지만 본 경험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크게 인성고정관념과 환경고정관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에는 연령이 51세 이상인 집단이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에 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월세에 사는 사람이 그 외 장소에 사는 사람보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서는 기술직보다는 자영업이나 직업이 없는 집단이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활동지역에서는 강남구가 다른 지역보다 노숙자의 인성관련 고정관념이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에는 여성이 남성보다는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자가에 사는 사람이 그 외 장소에 사는 사람보다 노숙자에 대한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활동지역에서는 중구/영등포구가 활동지역인 사람이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사람보다 노숙자의 환경관련 고정관념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숙자에 대한 태도를 일반사회공감, 개인차원원조, 정책지지태도, 노숙허용태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노숙자 일반사회공감에서는 대학원졸업인 집단이 전문대학과 대학교졸업인 집단보다 일반사회공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수준에서는 상인집단이 일반사회공감도가 높았으며, 거주지역에서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집단이 일반사회공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개인차원원조에서는 연령이 41세 이상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여부에서는 기혼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에서는 기독교인 집단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태에서는 고용직이 개인차원원조의식이 높았으며, 거주지역에서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집단보다 개인차원원조의식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정책지지 태도에서는 연령이 51세 이상이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에서는 대학원졸업인 집단이 그 외 교육수준의 집단보다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에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정책지지 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 노숙허용 태도에서는 대학원 졸업이 노숙허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월세가 노숙허용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에서는 천주교인 집단이 노숙허용 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전반적인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노숙자에 대한 고정관념 중 환경관련 고정관념만이 노숙자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부정적 고정관념이 높을수록 전반적인 태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들이 자활하여 사회에 복귀할 때 그들을 돕고 그들을 지원 할 수 있는 지지기반을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지지기반을 토대로 정부의 장기적 안목과 올바른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단순히 IMF라는 일시적인 경제문제로 노숙을 하게 되었다는 수준에 머무르지 말고 노숙으로 이끈 누적된 사회문제 요인들을 명확하게 밝혀내어 노숙원인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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