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요한복음 서언의 연구는 로고스를 주제로 해서 활발하게 논의 되어 왔다. 요한복음 신학자들은 통시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역사적이고 편집 비평적으로 로고스의 사상적 배경을 연구했다. 그들은 로고스가 헬라 영지주의나, 헬라화된 유대사상, 구약성서 및 외경과 위경, 초대교회의 전승 등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를 고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로고스의 성육신 사상을 다루었다. 서언에서의 로고스 연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1:14에 집중되어 왔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신 것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인류 구속사의 틀에서 1:14를 ...
전통적으로 요한복음 서언의 연구는 로고스를 주제로 해서 활발하게 논의 되어 왔다. 요한복음 신학자들은 통시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역사적이고 편집 비평적으로 로고스의 사상적 배경을 연구했다. 그들은 로고스가 헬라 영지주의나, 헬라화된 유대사상, 구약성서 및 외경과 위경, 초대교회의 전승 등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를 고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로고스의 성육신 사상을 다루었다. 서언에서의 로고스 연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1:14에 집중되어 왔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신 것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인류 구속사의 틀에서 1:14를 해석한 것이다. 혹자는 1:12의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녀의 권세로 중심을 옮겨 보지만, 이것 역시 인간 중심적인 안경 안에서 초점만 달리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서언은 하나님의 자기 선언과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것이 요한의 입을 통해서 증거되는 방식이다. 태초에 계신 로고스와 그를 보내신 하나님, 선재하신 로고스와 그 안에 있는 창조주의 생명, 어둠의 주관자도 감히 어쩌지 못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는 그 빛 등에는 인간이 끼어들 틈이 없다. 침례 요한의 증거나 그 이름을 믿음으로써 얻게 되는 자녀의 권세,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등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가 강하다. 인간은 다만 그 예수를 영접함으로서 충만한 은혜를 받으며, 은혜와 진리 안에 거하게 된다. 따라서 이 서언은 히브리적 사고에 입각해서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조명해야 비로소 균형 잡힌 해석에 이를 수 있다. 로고스의 성육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인간이 범죄하는 것과 무관하며, 세상의 속죄나 구원보다 더 광범위한 것일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김기동 신학에서는 성육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서 태초에 계시는 로고스가 하나님의 후사가 되는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죽을 수 있는 몸을 가져야 했다. 하나님의 아들이 만유를 상속받으면 이로써 아들이 영광 받으시고, 아버지는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 받으신다. 이 목적 외에 범죄한 천사를 심판하고 마귀에게 속은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결국 로고스는 하늘을 상속받는 후사가 되기 위해서 음부에 들어오시고 몸을 취하시지만, 마귀를 심판하고 인간을 구원하는 일까지 감당하신다. 이러한 시각으로 요한복음의 서언을 대하면 인자의 오심에 대한 해석의 지평이 확대된다. 곧 인자 후사론, 인자 마귀 진멸론, 인자 구원론으로 대별할 수 있다. 후사로서의 인자는 만유를 통치하시는 분이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인자는 마귀를 멸하시는 분이며, 구세주로서의 인자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신다. 그러니까 요한복음 서언에는 아들을 후사로 앉히시는 아버지의 뜻과,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마귀를 심판하시는 아들의 뜻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대속자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뜻이 있다. 서언의 각 구절은 인자의 오심에 대한 삼중적인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1-3은 로고스와 하나님의 관계를, 4-13은 로고스와 세상의 관계를, 14- 17은 로고스와 교회의 관계를, 그리고 18은 서언의 결론으로서 로고스의 자기 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경륜을 좇아서 온 자가 바로.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다.
전통적으로 요한복음 서언의 연구는 로고스를 주제로 해서 활발하게 논의 되어 왔다. 요한복음 신학자들은 통시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역사적이고 편집 비평적으로 로고스의 사상적 배경을 연구했다. 그들은 로고스가 헬라 영지주의나, 헬라화된 유대사상, 구약성서 및 외경과 위경, 초대교회의 전승 등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를 고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로고스의 성육신 사상을 다루었다. 서언에서의 로고스 연구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1:14에 집중되어 왔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신 것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인류 구속사의 틀에서 1:14를 해석한 것이다. 혹자는 1:12의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녀의 권세로 중심을 옮겨 보지만, 이것 역시 인간 중심적인 안경 안에서 초점만 달리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서언은 하나님의 자기 선언과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것이 요한의 입을 통해서 증거되는 방식이다. 태초에 계신 로고스와 그를 보내신 하나님, 선재하신 로고스와 그 안에 있는 창조주의 생명, 어둠의 주관자도 감히 어쩌지 못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는 그 빛 등에는 인간이 끼어들 틈이 없다. 침례 요한의 증거나 그 이름을 믿음으로써 얻게 되는 자녀의 권세,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등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가 강하다. 인간은 다만 그 예수를 영접함으로서 충만한 은혜를 받으며, 은혜와 진리 안에 거하게 된다. 따라서 이 서언은 히브리적 사고에 입각해서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 조명해야 비로소 균형 잡힌 해석에 이를 수 있다. 로고스의 성육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인간이 범죄하는 것과 무관하며, 세상의 속죄나 구원보다 더 광범위한 것일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김기동 신학에서는 성육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서 태초에 계시는 로고스가 하나님의 후사가 되는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죽을 수 있는 몸을 가져야 했다. 하나님의 아들이 만유를 상속받으면 이로써 아들이 영광 받으시고, 아버지는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 받으신다. 이 목적 외에 범죄한 천사를 심판하고 마귀에게 속은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결국 로고스는 하늘을 상속받는 후사가 되기 위해서 음부에 들어오시고 몸을 취하시지만, 마귀를 심판하고 인간을 구원하는 일까지 감당하신다. 이러한 시각으로 요한복음의 서언을 대하면 인자의 오심에 대한 해석의 지평이 확대된다. 곧 인자 후사론, 인자 마귀 진멸론, 인자 구원론으로 대별할 수 있다. 후사로서의 인자는 만유를 통치하시는 분이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인자는 마귀를 멸하시는 분이며, 구세주로서의 인자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신다. 그러니까 요한복음 서언에는 아들을 후사로 앉히시는 아버지의 뜻과,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마귀를 심판하시는 아들의 뜻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대속자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뜻이 있다. 서언의 각 구절은 인자의 오심에 대한 삼중적인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 1-3은 로고스와 하나님의 관계를, 4-13은 로고스와 세상의 관계를, 14- 17은 로고스와 교회의 관계를, 그리고 18은 서언의 결론으로서 로고스의 자기 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경륜을 좇아서 온 자가 바로.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다.
Traditionally, the studies of the preface of the book of John have been actively discussed with the theme of Logos. Theologians for the book of John have researched the ideological background about Logos in a historical and edition-critical way, based on diachronic methodology. They have considered ...
Traditionally, the studies of the preface of the book of John have been actively discussed with the theme of Logos. Theologians for the book of John have researched the ideological background about Logos in a historical and edition-critical way, based on diachronic methodology. They have considered how thoughts such as Greek gnosticism, Greek way judaism, the Old Testament, Apocrypha, pseudepigrapha, and the transmission of the early church have influenced on Logos. Under this background, they have dealt with the incarnation theory of Logos. The Study on Logos of the preface has been focused on chapter 1 verse 14, which the word became flesh. They interpreted chapter 1 verse 14 in the frame of mankind redemption, that God sent His one and only Son for the sake of man’s salvation. One tried to interpret the name in 1:12 as the authority given to the children who welcome the name. However, this just changes its point of view a little bit but is not that different from the man-centered glasses. The preface contains the image like the seif-declaration of God, and this is the way to testify though the mouth of John. Logos in the beginning and God who sent him, preexistent Logos and the life of Creator in him, the light which the ruler of darkness, who dare not do anything and cannot help being defeated. There is no gap for man to get in among the follows: God’s sovereign work is strong in the testimony of Baptist John, the authority as children to gain by believing in the name, the glory of the Father’s one and only Son. Man just welcomes Jesus and receive the fullness of grace, dwelling in grace and truth. Therefore, once we illuminate it according to the picture of God’s will based on the Hebrew way of thinking, this preface is able to be interpreted in a well balanced way at last. It is the required consideration that the extreme purpose of Logos’ incarnation is no related to man’s sinning and possible to be broader than redemption and salvation in the world. Ki-Dong Kim theology has found the ultimate purpose of incarn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ther and the Son. In other words, Logos in the beginning must have had a mortal body in order to fulfill the will to be a God’s heir. When the Son of God inherits all things, the Son is glorified by this and the Father is glorified through the Son. Except of this purpose, there is the will of God: to judge fallen angels and to save man deceived by the devil. Logos eventually entered the Hades in order to be an heir inheriting the heaven, but he handled the work to judge the devil and to save man. Facing the preface of the book of John in this point of view, in terms of coming of the Son of Man, the horizon of interpretation is possible to be extended. That is, the Son of Man’s heir theory, the Son of man’s destruction of the devil, and the Son of Man’s soteriology. The Son of Man as an heir is the ruler of all things, the Son of Man as the Son of God is the destroyer against the devil and the Son of Man as the Savior is the saver for man from sins. Therefore, the preface of the bool of John contains the wills: the Father’s will to appoint the Son as an heir, the Son’s will to judge the devil as the light in the dark world, the will of Christ to come as a redeemer to save man. Each verse in the preface has those threefold intentions when it comes to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Verses 1 to 3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Logos and God, 4 to 13 between Logos and the world, 14 to 17 between Logos and the church. Verse 18 is the conclusion of the preface to show the self-revelation of Logos. Likewise, it is Jesus Christ, the Son of Man who came according to the dispensation of God.
Traditionally, the studies of the preface of the book of John have been actively discussed with the theme of Logos. Theologians for the book of John have researched the ideological background about Logos in a historical and edition-critical way, based on diachronic methodology. They have considered how thoughts such as Greek gnosticism, Greek way judaism, the Old Testament, Apocrypha, pseudepigrapha, and the transmission of the early church have influenced on Logos. Under this background, they have dealt with the incarnation theory of Logos. The Study on Logos of the preface has been focused on chapter 1 verse 14, which the word became flesh. They interpreted chapter 1 verse 14 in the frame of mankind redemption, that God sent His one and only Son for the sake of man’s salvation. One tried to interpret the name in 1:12 as the authority given to the children who welcome the name. However, this just changes its point of view a little bit but is not that different from the man-centered glasses. The preface contains the image like the seif-declaration of God, and this is the way to testify though the mouth of John. Logos in the beginning and God who sent him, preexistent Logos and the life of Creator in him, the light which the ruler of darkness, who dare not do anything and cannot help being defeated. There is no gap for man to get in among the follows: God’s sovereign work is strong in the testimony of Baptist John, the authority as children to gain by believing in the name, the glory of the Father’s one and only Son. Man just welcomes Jesus and receive the fullness of grace, dwelling in grace and truth. Therefore, once we illuminate it according to the picture of God’s will based on the Hebrew way of thinking, this preface is able to be interpreted in a well balanced way at last. It is the required consideration that the extreme purpose of Logos’ incarnation is no related to man’s sinning and possible to be broader than redemption and salvation in the world. Ki-Dong Kim theology has found the ultimate purpose of incarn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ther and the Son. In other words, Logos in the beginning must have had a mortal body in order to fulfill the will to be a God’s heir. When the Son of God inherits all things, the Son is glorified by this and the Father is glorified through the Son. Except of this purpose, there is the will of God: to judge fallen angels and to save man deceived by the devil. Logos eventually entered the Hades in order to be an heir inheriting the heaven, but he handled the work to judge the devil and to save man. Facing the preface of the book of John in this point of view, in terms of coming of the Son of Man, the horizon of interpretation is possible to be extended. That is, the Son of Man’s heir theory, the Son of man’s destruction of the devil, and the Son of Man’s soteriology. The Son of Man as an heir is the ruler of all things, the Son of Man as the Son of God is the destroyer against the devil and the Son of Man as the Savior is the saver for man from sins. Therefore, the preface of the bool of John contains the wills: the Father’s will to appoint the Son as an heir, the Son’s will to judge the devil as the light in the dark world, the will of Christ to come as a redeemer to save man. Each verse in the preface has those threefold intentions when it comes to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Verses 1 to 3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Logos and God, 4 to 13 between Logos and the world, 14 to 17 between Logos and the church. Verse 18 is the conclusion of the preface to show the self-revelation of Logos. Likewise, it is Jesus Christ, the Son of Man who came according to the dispensation of God.
주제어
#로고스 인자론 요한복음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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