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응답 화행을 통한 한국어 교육 연구
의사소통은 언어적 행동과 비언어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며 사람들과의 대화를 할 때 언어적 행동이 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방식이 각 언어권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한 사회에서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이 반드시 다른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언어적 표현을 알고 있지 못한다면 의사소통의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는 외국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사소통 능력에 관해 학자마다 그 개념을 달리하고 있지만 사회언어학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칭찬에 대한 응답 화행을 조사하였다. 한국어권과 일본어권, 중국어권에서 칭찬에 대한 응답을 다르게 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시하였다. 칭찬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송영미(2003), 김명지(2005), 오예원(2001), 김현정(1996) 등이 있으며, 칭찬 응답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김경석(1993), 백경숙(1998), 이하나(2005), 전지원(2005) 등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 담화완성테스트(Discourse Completion Test:DCT)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발화의 관찰에서 얻을 수 있는 화자의 억양이나 악센트는 제외되었다. 또한 일본어권 화자, 중국어권 화자는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 학습자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모두 4문항이며, 외모, 능력, 소유, 성격 칭찬을 분석하였다. 2006년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에게 설문을 받았다. ...
칭찬 응답 화행을 통한 한국어 교육 연구
의사소통은 언어적 행동과 비언어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며 사람들과의 대화를 할 때 언어적 행동이 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방식이 각 언어권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한 사회에서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이 반드시 다른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언어적 표현을 알고 있지 못한다면 의사소통의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는 외국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사소통 능력에 관해 학자마다 그 개념을 달리하고 있지만 사회언어학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칭찬에 대한 응답 화행을 조사하였다. 한국어권과 일본어권, 중국어권에서 칭찬에 대한 응답을 다르게 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시하였다. 칭찬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송영미(2003), 김명지(2005), 오예원(2001), 김현정(1996) 등이 있으며, 칭찬 응답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김경석(1993), 백경숙(1998), 이하나(2005), 전지원(2005) 등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 담화완성테스트(Discourse Completion Test:DCT)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발화의 관찰에서 얻을 수 있는 화자의 억양이나 악센트는 제외되었다. 또한 일본어권 화자, 중국어권 화자는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 학습자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모두 4문항이며, 외모, 능력, 소유, 성격 칭찬을 분석하였다. 2006년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에게 설문을 받았다. 자료 분석의 틀은 Chen(1993)과 이원표(2003)의 분석틀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다. 5개의 상위 전략과 12개의 유형들로 구성되었다. 변인별 분석으로 총 20개의 상황을 분석하였으며 이에 직업과 성별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외시켰다. 친밀도에 따라 친밀도가 높은 경우 한국어 모어 화자는 비껴가지 전략인 농담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친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 집단 모두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는 상대가 선배일 경우 한국어 모어 화자는 거절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본어권 학습자와 중국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다. 세 집단 모두 그 다음으로 겸손 유형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또한 상대가 친구일 경우에는 한국어 모어 화자는 농담 유형을 선호하였는데, 일본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중국어권 학습자 역시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일본어권과 중국어권 학습자들 모두 같은 동양문화권이지만 각기 다른 언어 양상을 가지기 때문에 화행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상당 시간 모국어를 사용하였지만 학습 언어의 문화적 배경이나 역사 지식을 안다면 목표언어에 근접하여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어권 학습자의 경우 대부분 응답이 감사하기 유형이었는데 한국인들은 친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친한 사이에서는 비껴가기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어권 학습자들의 경우는 자존감이 강한 응답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르게 응답한다는 것을 주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결론으로 한국어 모어 화자들은 상대의 사회적 지위 보다는 친밀도에 더 영향을 받아 응답하였으며, 친밀도가 높은 경우는 농담 유형을, 낮은 경우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일본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으며 비껴가기 전략의 농담 유형은 현저히 낮았다. 한국어 모어 화자와는 차이를 보였으며, 중국어권 학습자에게서는 중국인들만의 특징이 강한 응답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세 집단의 답변에서의 큰 차이는 없었다. 몇 몇 상황들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뿐이었다. 유의미한 차이까지 줄이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나 규범을 신장시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칭찬 응답 화행을 통한 한국어 교육 연구
의사소통은 언어적 행동과 비언어적 행동으로 이루어지며 사람들과의 대화를 할 때 언어적 행동이 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방식이 각 언어권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한 사회에서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이 반드시 다른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언어적 표현을 알고 있지 못한다면 의사소통의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는 외국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의사소통 능력에 관해 학자마다 그 개념을 달리하고 있지만 사회언어학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칭찬에 대한 응답 화행을 조사하였다. 한국어권과 일본어권, 중국어권에서 칭찬에 대한 응답을 다르게 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시하였다. 칭찬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송영미(2003), 김명지(2005), 오예원(2001), 김현정(1996) 등이 있으며, 칭찬 응답 화행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김경석(1993), 백경숙(1998), 이하나(2005), 전지원(2005) 등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 담화완성테스트(Discourse Completion Test:DCT)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발화의 관찰에서 얻을 수 있는 화자의 억양이나 악센트는 제외되었다. 또한 일본어권 화자, 중국어권 화자는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는 학습자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모두 4문항이며, 외모, 능력, 소유, 성격 칭찬을 분석하였다. 2006년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에게 설문을 받았다. 자료 분석의 틀은 Chen(1993)과 이원표(2003)의 분석틀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였다. 5개의 상위 전략과 12개의 유형들로 구성되었다. 변인별 분석으로 총 20개의 상황을 분석하였으며 이에 직업과 성별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외시켰다. 친밀도에 따라 친밀도가 높은 경우 한국어 모어 화자는 비껴가지 전략인 농담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친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한국어 모어 화자, 일본어권 학습자, 중국어권 학습자 집단 모두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는 상대가 선배일 경우 한국어 모어 화자는 거절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일본어권 학습자와 중국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가장 선호하였다. 세 집단 모두 그 다음으로 겸손 유형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또한 상대가 친구일 경우에는 한국어 모어 화자는 농담 유형을 선호하였는데, 일본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중국어권 학습자 역시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일본어권과 중국어권 학습자들 모두 같은 동양문화권이지만 각기 다른 언어 양상을 가지기 때문에 화행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상당 시간 모국어를 사용하였지만 학습 언어의 문화적 배경이나 역사 지식을 안다면 목표언어에 근접하여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어권 학습자의 경우 대부분 응답이 감사하기 유형이었는데 한국인들은 친소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친한 사이에서는 비껴가기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어권 학습자들의 경우는 자존감이 강한 응답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르게 응답한다는 것을 주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결론으로 한국어 모어 화자들은 상대의 사회적 지위 보다는 친밀도에 더 영향을 받아 응답하였으며, 친밀도가 높은 경우는 농담 유형을, 낮은 경우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다. 일본어권 학습자는 감사하기 유형을 선호하였으며 비껴가기 전략의 농담 유형은 현저히 낮았다. 한국어 모어 화자와는 차이를 보였으며, 중국어권 학습자에게서는 중국인들만의 특징이 강한 응답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세 집단의 답변에서의 큰 차이는 없었다. 몇 몇 상황들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일 뿐이었다. 유의미한 차이까지 줄이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나 규범을 신장시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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