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반도 지진 자료에 대하여 시․공간적 분석을 통한 지진활동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은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역사 지진자료는 이기화 교수 역사지진 목록(2006) 중 A.D 2 년에서 1904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1945년 이전 계기지진자료는 Lee(2003)를, 1945년 이후 계기지진자료는 기상청(KMA)자료를 사용하였다. 역사지진 분석 결과 시간적 분포는 진도 Ⅴ이상 지진발생 횟수에서 1680〜1720년 사이가 가장 많이 분포함을 알 수 있다. 누적 빈도수와 규모 사이의 관계식에서 b값은 0.4로 나타났다. 공간적인 에너지 방출량은 한반도 남동부 및 서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 특히 ...
본 논문은 한반도 지진 자료에 대하여 시․공간적 분석을 통한 지진활동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은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역사 지진자료는 이기화 교수 역사지진 목록(2006) 중 A.D 2 년에서 1904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1945년 이전 계기지진자료는 Lee(2003)를, 1945년 이후 계기지진자료는 기상청(KMA)자료를 사용하였다. 역사지진 분석 결과 시간적 분포는 진도 Ⅴ이상 지진발생 횟수에서 1680〜1720년 사이가 가장 많이 분포함을 알 수 있다. 누적 빈도수와 규모 사이의 관계식에서 b값은 0.4로 나타났다. 공간적인 에너지 방출량은 한반도 남동부 및 서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 특히 경상 분지 쪽에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간적 빈도분포는 경기 육괴 서남부 지역과, 남동부 지체 구조를 따라 발달함을 알 수 있다. 계기지진 분석 결과 시간적 분포는 규모 2.5이상의 지진발생 횟수가 1978년 이후로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누적 빈도수와 규모 사이의 관계식에서 b값은 0.6841로 나타났다. 지진활동의 공간적인 에너지 방출량은 한반도 북서부 지역과 남동부 지역에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고, 공간적 빈도분포는 대체로 북한 서부 지역, 경상분지 동부지역, 동해 및 동남부 지역인 옥천 대와 경기육괴 지체구조 경계를 따라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한반도 지진 자료에 대하여 시․공간적 분석을 통한 지진활동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은 역사지진과 계기지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역사 지진자료는 이기화 교수 역사지진 목록(2006) 중 A.D 2 년에서 1904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1945년 이전 계기지진자료는 Lee(2003)를, 1945년 이후 계기지진자료는 기상청(KMA)자료를 사용하였다. 역사지진 분석 결과 시간적 분포는 진도 Ⅴ이상 지진발생 횟수에서 1680〜1720년 사이가 가장 많이 분포함을 알 수 있다. 누적 빈도수와 규모 사이의 관계식에서 b값은 0.4로 나타났다. 공간적인 에너지 방출량은 한반도 남동부 및 서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 특히 경상 분지 쪽에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간적 빈도분포는 경기 육괴 서남부 지역과, 남동부 지체 구조를 따라 발달함을 알 수 있다. 계기지진 분석 결과 시간적 분포는 규모 2.5이상의 지진발생 횟수가 1978년 이후로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누적 빈도수와 규모 사이의 관계식에서 b값은 0.6841로 나타났다. 지진활동의 공간적인 에너지 방출량은 한반도 북서부 지역과 남동부 지역에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고, 공간적 빈도분포는 대체로 북한 서부 지역, 경상분지 동부지역, 동해 및 동남부 지역인 옥천 대와 경기육괴 지체구조 경계를 따라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The fundamental objective of seismology is to study the temporal and spatial seismicity and their characteristics. The seismological data in Korea can be classified as two groups-historical earthquakes obtained from the list of historical literature by Lee(2006) from A. D 2 to 1904 and a part of ins...
The fundamental objective of seismology is to study the temporal and spatial seismicity and their characteristics. The seismological data in Korea can be classified as two groups-historical earthquakes obtained from the list of historical literature by Lee(2006) from A. D 2 to 1904 and a part of instrumental earthquakes from 1905 to 1945 reported by Lee(2003) and KMA(1945～2007). The active period of earthquake occurrence was high between 1640 and 1720, seismically high after 1978. The b value in the magnitude-frequency relation for the historical earthquakes was 0.4 and 0.6841 for the instrumental earthquakes. The energy release of historical earthquakes was mostly high in the southeastern and western part of the peninsula and Kyungsang basi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historical earthquakes indicates rather diffuse seismicity over the peninsula not well related to tectonic boundaries of the peninsula. It shows much lower seismicity in the northeastern part of the peninsula compared with other regions. The energy release of instrumental earthquakes was mostly high in the northwestern and southeastern part of the peninsula. The frequency of instrumental earthquakes was high in the western part of the south Korea, eastern part of the Kyungsang basin, east sea, southeastern part of the Okcheon Zone, especially in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Kyeonggi Massif.
The fundamental objective of seismology is to study the temporal and spatial seismicity and their characteristics. The seismological data in Korea can be classified as two groups-historical earthquakes obtained from the list of historical literature by Lee(2006) from A. D 2 to 1904 and a part of instrumental earthquakes from 1905 to 1945 reported by Lee(2003) and KMA(1945～2007). The active period of earthquake occurrence was high between 1640 and 1720, seismically high after 1978. The b value in the magnitude-frequency relation for the historical earthquakes was 0.4 and 0.6841 for the instrumental earthquakes. The energy release of historical earthquakes was mostly high in the southeastern and western part of the peninsula and Kyungsang basi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historical earthquakes indicates rather diffuse seismicity over the peninsula not well related to tectonic boundaries of the peninsula. It shows much lower seismicity in the northeastern part of the peninsula compared with other regions. The energy release of instrumental earthquakes was mostly high in the northwestern and southeastern part of the peninsula. The frequency of instrumental earthquakes was high in the western part of the south Korea, eastern part of the Kyungsang basin, east sea, southeastern part of the Okcheon Zone, especially in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Kyeonggi Mass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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