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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에서 측정영역의 학습은 가장 기초적인 실측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는 양감(양감) 형성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수량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측정영역에서의 오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봄으로써 수량화에 있어 체계적인 개념형성과 적용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태조사와 관련 문헌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측정영역에서의 학습부진아의 오류 유형을 요인별로 규명하여 이를 교정하기 위해 학습내용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다. 둘째, 오류 요인 교정을 위...

초등수학에서 측정영역의 학습은 가장 기초적인 실측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는 양감(양감) 형성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수량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측정영역에서의 오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봄으로써 수량화에 있어 체계적인 개념형성과 적용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태조사와 관련 문헌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측정영역에서의 학습부진아의 오류 유형을 요인별로 규명하여 이를 교정하기 위해 학습내용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한다. 둘째, 오류 요인 교정을 위해 학습부진아 스스로가 도달점을 향해 점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사고 발상 유도 자료를 개발 적용한다. 셋째, 측정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실측 환경을 조성하여 측정에서 요구되는 기본적 수리 개념을 위한 지도 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B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의 수학학습 부진아를 실험집단 12명, 비교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실험집단은 연구자가 개발한 자료와 단계별 지도안을 적용하고 비교집단은 1～4학년 수학익힘책을 사용하였다. 연구문제1의 실행으로 먼저 측정 영역의 학년별 지도요소를 추출하고 측정 과정의 오류유형 및 요인을 규명하고 측정 학습 내용의 재구성과 지도관점을 정립하였다. 연구문제2의 실행으로 촉진적 사고 발상 유도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단계별 지도안을 구안하고 적용하였다. 연구문제3의 실행으로 교실에서의 실측 환경판을 구성하고 측정학습 놀이를 통한 실측 기회를 확대하였다. 본 연구의 검정을 위해서 측정의 기본 능력 면에서는 오류 유형 변화 경향을 전후 비교하였고, 측정 단위 양감 형성 면에서는 보고 느끼는 길이, 표현하는 길이, 각 등의 검증문항을 통해 전후 비교를 하였다. 또한 수학과 학력 면에서는 5학년 관련 단원 평가와 매월 실시한 학력평가로 보통 학생들과의 전후 비교를 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오류 요인의 명확한 규명으로 개인별 학습 목표가 뚜렷해졌다. 둘째, 단편지식 위주의 측정학습에서 벗어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기본 기능 신장 및 의욕적인 학습태도가 형성되었다. 셋째, 실측환경의 조성으로 주변생활의 사실을 수리적으로 파악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