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미술 감상교육에 나타나는 펠드먼 미술비평의 문제점과 그 보완에 관해 연구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미술교육에서 미술비평 교육은 포스트모더니즘 맥락에 속하는 시각문화교육 영향 아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교육 전개 과정의 근거는 시각문화교육이 반영된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는 시대적 지향점과는 모순적으로 작품 자체만의 분석에 비중이 많이 두어지고 ‘학습자’주관적 판단의 비중이 경시되는 모더니즘적 관점이 반영된 펠드먼의 비평 단계만이 ‘감상’영역의 ‘미술비평’활동으로써 제시 되어있다. 물론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서는 감상 방법의 유형으로 펠드먼 비평 원칙만을 고수하기보다는 융통성 있는 감상 방법의 적용을 마지막에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아, 이미 여러 학자들에 의해 문제점이 제기된 상황에서 펠드먼 비평 단계를 보완할 감상방법의 구체적 소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펠드먼의 비평만으로는 올바른 비평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첫 장에서는 기의적인 측면, 즉 학습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된 비평을 지지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로 감상 교육에서 시각문화의 영향을 언급하였다. 동시대의 시각문화의 진입은 문화에 대응하는 개개인에게 이전의 문화대응 태세와는 다른 태도를 요구한다. 이른바 감식안이 있는 시각적 비평력이 요구된다. 이후 본 연구에서는 미술비평의 역사적 전개에서는 감상자의 적극적인 비평을 중요하게 본 ‘인상주의 비평’을 통해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소쉬르와 퍼스의 ...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미술 감상교육에 나타나는 펠드먼 미술비평의 문제점과 그 보완에 관해 연구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미술교육에서 미술비평 교육은 포스트모더니즘 맥락에 속하는 시각문화교육 영향 아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교육 전개 과정의 근거는 시각문화교육이 반영된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는 시대적 지향점과는 모순적으로 작품 자체만의 분석에 비중이 많이 두어지고 ‘학습자’주관적 판단의 비중이 경시되는 모더니즘적 관점이 반영된 펠드먼의 비평 단계만이 ‘감상’영역의 ‘미술비평’활동으로써 제시 되어있다. 물론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서는 감상 방법의 유형으로 펠드먼 비평 원칙만을 고수하기보다는 융통성 있는 감상 방법의 적용을 마지막에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아, 이미 여러 학자들에 의해 문제점이 제기된 상황에서 펠드먼 비평 단계를 보완할 감상방법의 구체적 소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펠드먼의 비평만으로는 올바른 비평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첫 장에서는 기의적인 측면, 즉 학습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된 비평을 지지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로 감상 교육에서 시각문화의 영향을 언급하였다. 동시대의 시각문화의 진입은 문화에 대응하는 개개인에게 이전의 문화대응 태세와는 다른 태도를 요구한다. 이른바 감식안이 있는 시각적 비평력이 요구된다. 이후 본 연구에서는 미술비평의 역사적 전개에서는 감상자의 적극적인 비평을 중요하게 본 ‘인상주의 비평’을 통해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소쉬르와 퍼스의 기호학으로 전개된 언어의 기의적인 측면을 이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비평에 대한 연구의 논지를 정립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학습자를 중심으로 하는 비평을 미술 비평 교육의 궁극적 관점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펠드먼 비평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 장에서 펠드먼 비평의 형성배경과 비평 단계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고 그 문제점을 도출해 냈다. 본론 마지막 장에서는 이러한 펠드먼의 비평 단계가 개선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탐구를 게히건과 앤더슨의 비평 이론을 토대로 알아보았다. 개선된 비평단계를 펠드먼의 비평단계와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비평 단계가 지닐 수 있는 의미를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펠드먼의 비평 단계에 없는 ‘적용’의 단계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며, 개선된 비평 단계를 통해 학습자에게 기대되는 점을 다음과 같이 도출 할 수 있었다. 첫 째, 학습자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생활 주변의 다양한 시각 이미지가 포함된 미술의 변화 상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궁극적으로 삶 속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일부 시각이미지들을 ‘비판적 사고’로 비평하는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다. 둘 째, 비평의 첫 단계부터 학습자의 ‘직관적 반응’을 수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비평 과정 중 학습자의 반응이 수시로 개입됨으로써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종합해 볼 때, 보완된 비평 단계에서는 펠드먼의 비평 단계가 지닌 ‘제한된 미술의 영역’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생활 주변의 시각적 이미지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 판단,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사 질문의 범위를 넓히게 해 주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개선된 비평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비평을 넘어서 학습자의 삶 속에서, 동시에 변화된 미술의 개념을 통해, 학습자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시각이미지들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따라서 보완된 비평단계 즉, ‘학습자 중심의 비평단계’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선된 비평 단계는 펠드먼 비평의 단순한 전면 부정이라고 볼 수 없으며, 그 이유는 현재 개정된 ‘7차 개정 교육과정’상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그것에 대한 보완적인 입장을 취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본 연구는 미술교육의 지향점을 시각문화교육이라는 현재 미술교육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새롭게 강조된 미술비평 영역에서 찾고, 보다 구체적으로 활동으로 비평단계의 개선에 그 범위를 한정 시켰다. 이러한 연구 방향설정으로 인해 실제 미술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까지 도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실제 활동 못지않게 방향 설정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후, 이러한 방향설정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프로그램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미술 감상교육에 나타나는 펠드먼 미술비평의 문제점과 그 보완에 관해 연구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미술교육에서 미술비평 교육은 포스트모더니즘 맥락에 속하는 시각문화교육 영향 아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교육 전개 과정의 근거는 시각문화교육이 반영된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 살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는 시대적 지향점과는 모순적으로 작품 자체만의 분석에 비중이 많이 두어지고 ‘학습자’주관적 판단의 비중이 경시되는 모더니즘적 관점이 반영된 펠드먼의 비평 단계만이 ‘감상’영역의 ‘미술비평’활동으로써 제시 되어있다. 물론 7차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에서는 감상 방법의 유형으로 펠드먼 비평 원칙만을 고수하기보다는 융통성 있는 감상 방법의 적용을 마지막에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않아, 이미 여러 학자들에 의해 문제점이 제기된 상황에서 펠드먼 비평 단계를 보완할 감상방법의 구체적 소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펠드먼의 비평만으로는 올바른 비평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첫 장에서는 기의적인 측면, 즉 학습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된 비평을 지지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로 감상 교육에서 시각문화의 영향을 언급하였다. 동시대의 시각문화의 진입은 문화에 대응하는 개개인에게 이전의 문화대응 태세와는 다른 태도를 요구한다. 이른바 감식안이 있는 시각적 비평력이 요구된다. 이후 본 연구에서는 미술비평의 역사적 전개에서는 감상자의 적극적인 비평을 중요하게 본 ‘인상주의 비평’을 통해 본 연구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소쉬르와 퍼스의 기호학으로 전개된 언어의 기의적인 측면을 이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비평에 대한 연구의 논지를 정립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학습자를 중심으로 하는 비평을 미술 비평 교육의 궁극적 관점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서 펠드먼 비평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 장에서 펠드먼 비평의 형성배경과 비평 단계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고 그 문제점을 도출해 냈다. 본론 마지막 장에서는 이러한 펠드먼의 비평 단계가 개선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탐구를 게히건과 앤더슨의 비평 이론을 토대로 알아보았다. 개선된 비평단계를 펠드먼의 비평단계와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비평 단계가 지닐 수 있는 의미를 고찰해보았다. 그 결과, 펠드먼의 비평 단계에 없는 ‘적용’의 단계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며, 개선된 비평 단계를 통해 학습자에게 기대되는 점을 다음과 같이 도출 할 수 있었다. 첫 째, 학습자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생활 주변의 다양한 시각 이미지가 포함된 미술의 변화 상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궁극적으로 삶 속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일부 시각이미지들을 ‘비판적 사고’로 비평하는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다. 둘 째, 비평의 첫 단계부터 학습자의 ‘직관적 반응’을 수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비평 과정 중 학습자의 반응이 수시로 개입됨으로써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종합해 볼 때, 보완된 비평 단계에서는 펠드먼의 비평 단계가 지닌 ‘제한된 미술의 영역’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생활 주변의 시각적 이미지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 판단,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사 질문의 범위를 넓히게 해 주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개선된 비평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비평을 넘어서 학습자의 삶 속에서, 동시에 변화된 미술의 개념을 통해, 학습자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시각이미지들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따라서 보완된 비평단계 즉, ‘학습자 중심의 비평단계’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선된 비평 단계는 펠드먼 비평의 단순한 전면 부정이라고 볼 수 없으며, 그 이유는 현재 개정된 ‘7차 개정 교육과정’상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그것에 대한 보완적인 입장을 취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본 연구는 미술교육의 지향점을 시각문화교육이라는 현재 미술교육이 지향하는 바에 따라 새롭게 강조된 미술비평 영역에서 찾고, 보다 구체적으로 활동으로 비평단계의 개선에 그 범위를 한정 시켰다. 이러한 연구 방향설정으로 인해 실제 미술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까지 도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실제 활동 못지않게 방향 설정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후, 이러한 방향설정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프로그램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