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현재 奎章閣에 소장된 ≪奎章字藪≫，≪唐鐵字大小≫，≪生生字譜≫，≪新訂字藪≫，≪實錄字目錄≫，≪實錄字藪≫，≪衛夫人鐵木大字藪≫，≪鑄字目錄≫，≪韓構字藪≫ 등 9종의 字譜 중 조선시대 후기 字譜의 대표작인 ≪奎章字藪≫와 ≪生生字譜≫를 부수와 字欌 등에 따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에 기초하여 鑄造한 각종 活字의 數量과 字種 및 頻度 등을 비교연구 했다. 아울러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頻度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후기의 문헌용 한자 사용 현황과 그에 반영된 한자빈도 및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상용한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본 논문의 제1장에서는 우선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빈도 비교의 연구목적, 연구내용, 연구방법 및 연구의의 등에 대해 밝혔고, 제2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수록 현황, 한자빈도, 이들 간의 빈도 비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3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자와 ≪全韻玉篇≫․≪訓蒙字會≫ 등과 通時的으로 비교했으며, 또 한국의 현대 상용한자와도 비교해 이들 간의 상호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제4장에서는 중국 자료와의 共時的 비교로,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 비교하였으며, 中國 古籍의 漢字 頻度는 물론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 간의 현황을 비교하고 그 역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5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나타난 異體字의 처리를 논의했으며, 각종 이체자 목록을 나열하고 분류했으며, 이들의 한자 코드화에 대해 논의했다. 제6장에서는 본 논문의 의의와 의미,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奎章字藪≫에는 원서에서 밝힌 것보다 字種에서 457자가 많은 총 150,627자의 주조량이 수록되었으며, ≪生生字譜≫에는 총 214부수에 159,326자가 수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는 필사본이라는 특성 때문에 대량의 異體字가 존재하여 당시의 이체자 연구 자료를 제공했지만, ≪生生字譜≫는 生生字에 의한 활자본에 의해 인쇄된 책이어서 극소수의 한자 외는 현재의 전산용 한자로도 모두 입력이 가능할 정도의 규범화된 한자를 사용하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에는 ５자，≪生生字譜≫에는 ７자가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13자，≪生生字譜≫에는 14자가 簡體 형식으로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었다．≪奎章字藪≫에는 4자，≪生生字譜≫는 1자가 <韓國文教部選定教育用基礎漢字(1,800)>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3자가 한국어문회지정지침서인 ＜한자능력검정시험＞한자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한자는 모두 수록되어 있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全韻玉篇≫과 ≪訓蒙字會≫ 등과의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중요 字書에서의 한자 수록현황을 비교할 수 있었고, 중국의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었으며, 한․중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현대 한자 간의 역사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한문으로 된 전통 문헌의 전산화가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았고 전문가용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의 개발이 부진하지만, 중국은 중요한 전통 문헌이 모두 전산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에서 검색과 열람과 인용을 할 수 있어 당시의 한자 사용 현황과 한자 빈도 연구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본 논문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자료를 Acce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여 당시의 字種과 頻度와 異體字를 다른 각종 자료와 대조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字種 조사와 한자빈도 비교는 조선시대 한문으로 된 문헌의 한자 사용 현황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字譜類”는 물론 한국의 전통 사전류의 전산화와 한․중․일 고전 문헌용 한자 사용 실태와 빈도 비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자료에 반영된 異體字는 한국 전통 이체자의 자료 발굴과 ...
본 논문은 현재 奎章閣에 소장된 ≪奎章字藪≫，≪唐鐵字大小≫，≪生生字譜≫，≪新訂字藪≫，≪實錄字目錄≫，≪實錄字藪≫，≪衛夫人鐵木大字藪≫，≪鑄字目錄≫，≪韓構字藪≫ 등 9종의 字譜 중 조선시대 후기 字譜의 대표작인 ≪奎章字藪≫와 ≪生生字譜≫를 부수와 字欌 등에 따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에 기초하여 鑄造한 각종 活字의 數量과 字種 및 頻度 등을 비교연구 했다. 아울러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頻度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후기의 문헌용 한자 사용 현황과 그에 반영된 한자빈도 및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상용한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본 논문의 제1장에서는 우선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빈도 비교의 연구목적, 연구내용, 연구방법 및 연구의의 등에 대해 밝혔고, 제2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수록 현황, 한자빈도, 이들 간의 빈도 비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3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자와 ≪全韻玉篇≫․≪訓蒙字會≫ 등과 通時的으로 비교했으며, 또 한국의 현대 상용한자와도 비교해 이들 간의 상호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제4장에서는 중국 자료와의 共時的 비교로,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 비교하였으며, 中國 古籍의 漢字 頻度는 물론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 간의 현황을 비교하고 그 역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5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나타난 異體字의 처리를 논의했으며, 각종 이체자 목록을 나열하고 분류했으며, 이들의 한자 코드화에 대해 논의했다. 제6장에서는 본 논문의 의의와 의미,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奎章字藪≫에는 원서에서 밝힌 것보다 字種에서 457자가 많은 총 150,627자의 주조량이 수록되었으며, ≪生生字譜≫에는 총 214부수에 159,326자가 수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는 필사본이라는 특성 때문에 대량의 異體字가 존재하여 당시의 이체자 연구 자료를 제공했지만, ≪生生字譜≫는 生生字에 의한 활자본에 의해 인쇄된 책이어서 극소수의 한자 외는 현재의 전산용 한자로도 모두 입력이 가능할 정도의 규범화된 한자를 사용하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에는 ５자，≪生生字譜≫에는 ７자가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13자，≪生生字譜≫에는 14자가 簡體 형식으로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었다．≪奎章字藪≫에는 4자，≪生生字譜≫는 1자가 <韓國文教部選定教育用基礎漢字(1,800)>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3자가 한국어문회지정지침서인 ＜한자능력검정시험＞한자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한자는 모두 수록되어 있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全韻玉篇≫과 ≪訓蒙字會≫ 등과의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중요 字書에서의 한자 수록현황을 비교할 수 있었고, 중국의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었으며, 한․중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현대 한자 간의 역사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한문으로 된 전통 문헌의 전산화가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았고 전문가용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의 개발이 부진하지만, 중국은 중요한 전통 문헌이 모두 전산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에서 검색과 열람과 인용을 할 수 있어 당시의 한자 사용 현황과 한자 빈도 연구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본 논문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자료를 Acce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여 당시의 字種과 頻度와 異體字를 다른 각종 자료와 대조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字種 조사와 한자빈도 비교는 조선시대 한문으로 된 문헌의 한자 사용 현황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字譜類”는 물론 한국의 전통 사전류의 전산화와 한․중․일 고전 문헌용 한자 사용 실태와 빈도 비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자료에 반영된 異體字는 한국 전통 이체자의 자료 발굴과 ISO 등록을 통한 한국 한자코드의 국제성 확보라는 연구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논문은 현재 奎章閣에 소장된 ≪奎章字藪≫，≪唐鐵字大小≫，≪生生字譜≫，≪新訂字藪≫，≪實錄字目錄≫，≪實錄字藪≫，≪衛夫人鐵木大字藪≫，≪鑄字目錄≫，≪韓構字藪≫ 등 9종의 字譜 중 조선시대 후기 字譜의 대표작인 ≪奎章字藪≫와 ≪生生字譜≫를 부수와 字欌 등에 따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에 기초하여 鑄造한 각종 活字의 數量과 字種 및 頻度 등을 비교연구 했다. 아울러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頻度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후기의 문헌용 한자 사용 현황과 그에 반영된 한자빈도 및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상용한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본 논문의 제1장에서는 우선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빈도 비교의 연구목적, 연구내용, 연구방법 및 연구의의 등에 대해 밝혔고, 제2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수록 현황, 한자빈도, 이들 간의 빈도 비교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3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자와 ≪全韻玉篇≫․≪訓蒙字會≫ 등과 通時的으로 비교했으며, 또 한국의 현대 상용한자와도 비교해 이들 간의 상호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제4장에서는 중국 자료와의 共時的 비교로,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 비교하였으며, 中國 古籍의 漢字 頻度는 물론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 간의 현황을 비교하고 그 역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5장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나타난 異體字의 처리를 논의했으며, 각종 이체자 목록을 나열하고 분류했으며, 이들의 한자 코드화에 대해 논의했다. 제6장에서는 본 논문의 의의와 의미,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奎章字藪≫에는 원서에서 밝힌 것보다 字種에서 457자가 많은 총 150,627자의 주조량이 수록되었으며, ≪生生字譜≫에는 총 214부수에 159,326자가 수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는 필사본이라는 특성 때문에 대량의 異體字가 존재하여 당시의 이체자 연구 자료를 제공했지만, ≪生生字譜≫는 生生字에 의한 활자본에 의해 인쇄된 책이어서 극소수의 한자 외는 현재의 전산용 한자로도 모두 입력이 가능할 정도의 규범화된 한자를 사용하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또 ≪奎章字藪≫에는 ５자，≪生生字譜≫에는 ７자가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13자，≪生生字譜≫에는 14자가 簡體 형식으로 <中國現代漢語常用字表>에 수록되었다．≪奎章字藪≫에는 4자，≪生生字譜≫는 1자가 <韓國文教部選定教育用基礎漢字(1,800)>에 수록되지 않았고，≪奎章字藪≫에는 3자가 한국어문회지정지침서인 ＜한자능력검정시험＞한자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生生字譜≫의 최상위 빈도 100한자는 모두 수록되어 있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全韻玉篇≫과 ≪訓蒙字會≫ 등과의 비교를 통해 조선시대 중요 字書에서의 한자 수록현황을 비교할 수 있었고, 중국의 ≪宋本 玉篇≫과 "魏晉南北朝 石刻 資料"를 비롯해 中國 古代 文獻用 漢字頻度 등과의 高頻度 한자 비교를 통해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한자 빈도와 수록 현황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었으며, 한․중 현대 상용자와의 비교를 통해 현대 한자 간의 역사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한문으로 된 전통 문헌의 전산화가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았고 전문가용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의 개발이 부진하지만, 중국은 중요한 전통 문헌이 모두 전산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에서 검색과 열람과 인용을 할 수 있어 당시의 한자 사용 현황과 한자 빈도 연구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본 논문에서는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의 한자 자료를 Acce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여 당시의 字種과 頻度와 異體字를 다른 각종 자료와 대조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奎章字藪≫와 ≪生生字譜≫에 반영된 字種 조사와 한자빈도 비교는 조선시대 한문으로 된 문헌의 한자 사용 현황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字譜類”는 물론 한국의 전통 사전류의 전산화와 한․중․일 고전 문헌용 한자 사용 실태와 빈도 비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자료에 반영된 異體字는 한국 전통 이체자의 자료 발굴과 ISO 등록을 통한 한국 한자코드의 국제성 확보라는 연구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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