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심폐소생술교육이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 태도, 기술에 미치는 지속효과 Sustainable Effects of Basic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Education on Knowledge, Attitude and Skill about CPR among Middle School Students원문보기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따른 심장질환의 증가와 급속한 노령화로 심정지 발생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중 심장혈관질환의 사망률은 1997년 인구 10만 명 당 13.7명에서 2007년 29.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급사(급성 심정지)의 발생률도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였다. 심정지는 집, 학교, 공공장소 등 대부분 병원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최초 목격자가 ...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따른 심장질환의 증가와 급속한 노령화로 심정지 발생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중 심장혈관질환의 사망률은 1997년 인구 10만 명 당 13.7명에서 2007년 29.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급사(급성 심정지)의 발생률도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였다. 심정지는 집, 학교, 공공장소 등 대부분 병원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5배정도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전체 인구의 25%이상을 차지하는 학교인구에 대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은 어떤 연령층 보다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이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과 태도, 기술에 미치는 효과와 그 지속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단일집단 사전 사후 시차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1개 중학교 1, 2, 3학년 전체 37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권용선(2005)의 지식도구, 김희정(2007)의 태도측정 도구와 박정미(2006)의 기술 측정도구를 공용심폐소생술 프로토콜(대한심폐소생협회, 2006)을 참고하여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χ²-test, t-test, ANOVA 및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태도와 기술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α 값을, 지식측정도구는 내용타당도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산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1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은 심폐소생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10.66, p = .001). 2. 제2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은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 = 91.74, p = .001). 3. 제3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태도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7.41, p = .001). 4. 제4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태도는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 = 16.66, p = .001). 5. 제5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기술은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3.36, p = .002). 결론적으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은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 태도 및 기술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교육 후 2개월까지 지속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내지는 심층연구가 필요하며, 심정지시 보다 빠르고 안전한 생명보존을 위해서 학교 기본교육과정 속에서 기본심폐소생술을 교육은 물론, 일정 기간을 둔 재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주 용어: 기본심폐소생술, 지식, 태도, 기술, 중학생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따른 심장질환의 증가와 급속한 노령화로 심정지 발생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중 심장혈관질환의 사망률은 1997년 인구 10만 명 당 13.7명에서 2007년 29.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급사(급성 심정지)의 발생률도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였다. 심정지는 집, 학교, 공공장소 등 대부분 병원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5배정도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전체 인구의 25%이상을 차지하는 학교인구에 대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은 어떤 연령층 보다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이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과 태도, 기술에 미치는 효과와 그 지속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단일집단 사전 사후 시차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1개 중학교 1, 2, 3학년 전체 37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권용선(2005)의 지식도구, 김희정(2007)의 태도측정 도구와 박정미(2006)의 기술 측정도구를 공용심폐소생술 프로토콜(대한심폐소생협회, 2006)을 참고하여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χ²-test, t-test, ANOVA 및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태도와 기술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α 값을, 지식측정도구는 내용타당도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산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1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은 심폐소생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10.66, p = .001). 2. 제2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지식은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 = 91.74, p = .001). 3. 제3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태도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7.41, p = .001). 4. 제4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태도는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F = 16.66, p = .001). 5. 제5가설: “대상자의 기본심폐소생술 기술은 2개월이 경과해도 유지 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 = 3.36, p = .002). 결론적으로, 기본심폐소생술교육은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 태도 및 기술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교육 후 2개월까지 지속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내지는 심층연구가 필요하며, 심정지시 보다 빠르고 안전한 생명보존을 위해서 학교 기본교육과정 속에서 기본심폐소생술을 교육은 물론, 일정 기간을 둔 재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주 용어: 기본심폐소생술, 지식, 태도, 기술,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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