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문화가족 규모는 우리나라 인구의 0.3%를 차지하며, 결혼과정에서 인권침해, 언어소통․문화차이로 인한 가족갈등 및 가정폭력 발생, 경제적 빈곤, 사회적 차별, 자녀의 학교․사회 부적응 등 여러 유형의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형성을 이루는 국제결혼 변화추이를 보면, 2000~2008년 동안 외국인과의 혼인규모는 3.1배 증가하였다. 국제결혼은 2000~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06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혼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5년 30,719명에서 2008년에 28,163명으로 감소하였다. 한국여자와 외국남자의 혼인은 2000~2008년에 증감추세를 보이다 2005년 11,637명에서 2008년 8,041명으로 감소하였다. 다문화가족의 변화추이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다문화가족 규모는 2007~2009년 동안 4만명이 증가하여 2009년 167,090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0.3%비율이다. 다문화가족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08년에는 13.7%, 2009년에는 15.7% 수준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제결혼 한 이주여성과 한국의 남성들이 다문화가족(multi-culture familly)을 형성하면서 겪는 갈등과 대응양상을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국제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성은 이미 1950년대부터 목도해온 것으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1990년대 이후 국제결혼은 이전의 양상과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첫째는 국제결혼의 양적 팽창이다. 특히, 2002년 이후의 급증세는 놀라울 정도인데, 2006년에는 전체 혼인신고 건수의 11%가 국제결혼이었다. 주목할 것은 농어촌 남성의 결혼 중 41%가 국제결혼이었다. 두 번째는 국적의 다양화이다. 1990년대 초반 국제결혼은 조선족 여성들이 많았지만 위장결혼과 결혼실패 사례 등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안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하고 ‘잘 도망가지 않는’이미지로 표상된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저개발국 여성들이 새롭게 국제결혼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동남아 여성들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여성결혼이 최근에 급증했는데 그들은 피부색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중국영향을 받아 문화와 풍습이 비슷하고, 대가족 사회이기 때문에 시부모를 잘 모실 것이고, 나이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므로 연령에 관계없이 처녀장가를 ...
최근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문화가족 규모는 우리나라 인구의 0.3%를 차지하며, 결혼과정에서 인권침해, 언어소통․문화차이로 인한 가족갈등 및 가정폭력 발생, 경제적 빈곤, 사회적 차별, 자녀의 학교․사회 부적응 등 여러 유형의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형성을 이루는 국제결혼 변화추이를 보면, 2000~2008년 동안 외국인과의 혼인규모는 3.1배 증가하였다. 국제결혼은 2000~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06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혼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5년 30,719명에서 2008년에 28,163명으로 감소하였다. 한국여자와 외국남자의 혼인은 2000~2008년에 증감추세를 보이다 2005년 11,637명에서 2008년 8,041명으로 감소하였다. 다문화가족의 변화추이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다문화가족 규모는 2007~2009년 동안 4만명이 증가하여 2009년 167,090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0.3%비율이다. 다문화가족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08년에는 13.7%, 2009년에는 15.7% 수준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제결혼 한 이주여성과 한국의 남성들이 다문화가족(multi-culture familly)을 형성하면서 겪는 갈등과 대응양상을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국제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성은 이미 1950년대부터 목도해온 것으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1990년대 이후 국제결혼은 이전의 양상과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첫째는 국제결혼의 양적 팽창이다. 특히, 2002년 이후의 급증세는 놀라울 정도인데, 2006년에는 전체 혼인신고 건수의 11%가 국제결혼이었다. 주목할 것은 농어촌 남성의 결혼 중 41%가 국제결혼이었다. 두 번째는 국적의 다양화이다. 1990년대 초반 국제결혼은 조선족 여성들이 많았지만 위장결혼과 결혼실패 사례 등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안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하고 ‘잘 도망가지 않는’이미지로 표상된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저개발국 여성들이 새롭게 국제결혼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동남아 여성들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여성결혼이 최근에 급증했는데 그들은 피부색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중국영향을 받아 문화와 풍습이 비슷하고, 대가족 사회이기 때문에 시부모를 잘 모실 것이고, 나이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므로 연령에 관계없이 처녀장가를 갈 수 있다고 선전되었다. 세 번째는 양적 팽창과 더불어 국제결혼 당사자들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제결혼을 통해서 형성된 새로운 유형의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면서 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갈등들이 사회이슈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과는 2006년 국정과제 회의를 통해 「여성결혼 이민자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 및 혼혈인․이민자의 사회통합지원방안」으로 발표되었다.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양상에도 불구하고 국제결혼을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족을 대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태도는 여전히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뿌리 깊은 ‘단일민족 신화’또는 ‘순혈주의’가 전반적 영역에서 다양한 편견과 차별을 양산하고 있어, 그들이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색과 생김새에서 다른 혈통임이 드러나는 이주여성과 그 자녀에 대한 사회 일반의 태도는 매우 배타적이다. 여기에는 국제결혼을 하는 한국인들이 대체로 사회 ․ 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다는 인식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이 외국인 배우자를 구하는 것은 사회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에도, 우리의 인종적 ․ 문화적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차이’를 어떤 시각에서 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경험이 없다. 현재까지 진행된 이주 여성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살아 온 문화적 환경이 너무도 다른 그들에게 한국 실정에 맞는 일방적 동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그들은 저개발국 여성이면서 현실적으로 높은 계급적 위치에 있는 사람과 맺어진 것이 아니기에, 인종적․계급적 불평등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일방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 그러나 현실로서의 다문화사회가 도래 한 상황에서 그들에게 동화를 강요하며 익숙한 문화를 지속하는 방식은 갈등을 양산할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하위민족, 하위인종을 체계적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일 뿐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문화적 공존의 방식은 무엇인가? 최근 국제결혼의 급증에 따라, 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가족의 안정성 강화, 사회통합 지원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계청 자료를 이용하여 문헌고찰을 하고자 한다.
최근 국제결혼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문화가족 규모는 우리나라 인구의 0.3%를 차지하며, 결혼과정에서 인권침해, 언어소통․문화차이로 인한 가족갈등 및 가정폭력 발생, 경제적 빈곤, 사회적 차별, 자녀의 학교․사회 부적응 등 여러 유형의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형성을 이루는 국제결혼 변화추이를 보면, 2000~2008년 동안 외국인과의 혼인규모는 3.1배 증가하였다. 국제결혼은 2000~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06년부터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혼인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5년 30,719명에서 2008년에 28,163명으로 감소하였다. 한국여자와 외국남자의 혼인은 2000~2008년에 증감추세를 보이다 2005년 11,637명에서 2008년 8,041명으로 감소하였다. 다문화가족의 변화추이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다문화가족 규모는 2007~2009년 동안 4만명이 증가하여 2009년 167,090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0.3%비율이다. 다문화가족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08년에는 13.7%, 2009년에는 15.7% 수준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제결혼 한 이주여성과 한국의 남성들이 다문화가족(multi-culture familly)을 형성하면서 겪는 갈등과 대응양상을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국제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성은 이미 1950년대부터 목도해온 것으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1990년대 이후 국제결혼은 이전의 양상과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첫째는 국제결혼의 양적 팽창이다. 특히, 2002년 이후의 급증세는 놀라울 정도인데, 2006년에는 전체 혼인신고 건수의 11%가 국제결혼이었다. 주목할 것은 농어촌 남성의 결혼 중 41%가 국제결혼이었다. 두 번째는 국적의 다양화이다. 1990년대 초반 국제결혼은 조선족 여성들이 많았지만 위장결혼과 결혼실패 사례 등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안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하고 ‘잘 도망가지 않는’이미지로 표상된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저개발국 여성들이 새롭게 국제결혼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동남아 여성들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 여성결혼이 최근에 급증했는데 그들은 피부색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중국영향을 받아 문화와 풍습이 비슷하고, 대가족 사회이기 때문에 시부모를 잘 모실 것이고, 나이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므로 연령에 관계없이 처녀장가를 갈 수 있다고 선전되었다. 세 번째는 양적 팽창과 더불어 국제결혼 당사자들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제결혼을 통해서 형성된 새로운 유형의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면서 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갈등들이 사회이슈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과는 2006년 국정과제 회의를 통해 「여성결혼 이민자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 및 혼혈인․이민자의 사회통합지원방안」으로 발표되었다.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양상에도 불구하고 국제결혼을 통해 형성된 다문화가족을 대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태도는 여전히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뿌리 깊은 ‘단일민족 신화’또는 ‘순혈주의’가 전반적 영역에서 다양한 편견과 차별을 양산하고 있어, 그들이 사회구성원이 되는 것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 특히 피부색과 생김새에서 다른 혈통임이 드러나는 이주여성과 그 자녀에 대한 사회 일반의 태도는 매우 배타적이다. 여기에는 국제결혼을 하는 한국인들이 대체로 사회 ․ 경제적으로 하층에 속한다는 인식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이 외국인 배우자를 구하는 것은 사회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에도, 우리의 인종적 ․ 문화적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차이’를 어떤 시각에서 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경험이 없다. 현재까지 진행된 이주 여성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살아 온 문화적 환경이 너무도 다른 그들에게 한국 실정에 맞는 일방적 동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그들은 저개발국 여성이면서 현실적으로 높은 계급적 위치에 있는 사람과 맺어진 것이 아니기에, 인종적․계급적 불평등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일방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 그러나 현실로서의 다문화사회가 도래 한 상황에서 그들에게 동화를 강요하며 익숙한 문화를 지속하는 방식은 갈등을 양산할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하위민족, 하위인종을 체계적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일 뿐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문화적 공존의 방식은 무엇인가? 최근 국제결혼의 급증에 따라, 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가족의 안정성 강화, 사회통합 지원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계청 자료를 이용하여 문헌고찰을 하고자 한다.
This study plans to research various literatures applying with Korea National Statistics Office data which analyzed social phenomenon of international marriage. The international marriage brought about hot controversy to us. Because it requires state should support social integration considering the...
This study plans to research various literatures applying with Korea National Statistics Office data which analyzed social phenomenon of international marriage. The international marriage brought about hot controversy to us. Because it requires state should support social integration considering the new family that formed by marriage immigration, help their adaptation in Korean culture that traditionally provides stability of family in the society. Through the research, I found in the several important policy issues. First, the perseverance for immigrated women is daily life and they reluctantly accommodate new life and endure a rugged life in new country. Second, though control is main factor of conflicts inner family whereas Korean men choose it as a strong strategy to solve the conflicts. Third, resistance is also strategy to change immigrated women's social condition and it affords to promote current life from fate to favorable and affirmative situations. Fourth, the current new mode within the immigrated women's group is affiliation and communications. Immigrated women's social characteristics are very broad but brief point may summarize as follow: they showed ultra-national identity by go and back between Korea and their mother land. The immigrated women's community did not fix the women as a person of Korean nationality but formed different cultural traits of super-nations. I found that they made very sophisticated life such as visit their home country, transfer funds, communicate using electronic device and maintain close relations with their home country. Those Diasporas identity provides not only start to realize the difference of themselves from the different ethnic group but also presented emigration as a counter-immigration by the evaluation of Korean culture upon their perspectives. In this thesis, I argued what are the vest solutions to overcome the conflict and resistance of multi-culture family. I presented conclusion that all the Koreans must be changed bias and prejudice for the immigrated women and be stood in the same side and angle with open-minded. Policy makers and government personnel should not stop to assist their settled down in Korean society and to make an appropriate effort to enact the rules. However, most important point is that prior study and survey are necessary to start rule-making and spending fund for the issues.
This study plans to research various literatures applying with Korea National Statistics Office data which analyzed social phenomenon of international marriage. The international marriage brought about hot controversy to us. Because it requires state should support social integration considering the new family that formed by marriage immigration, help their adaptation in Korean culture that traditionally provides stability of family in the society. Through the research, I found in the several important policy issues. First, the perseverance for immigrated women is daily life and they reluctantly accommodate new life and endure a rugged life in new country. Second, though control is main factor of conflicts inner family whereas Korean men choose it as a strong strategy to solve the conflicts. Third, resistance is also strategy to change immigrated women's social condition and it affords to promote current life from fate to favorable and affirmative situations. Fourth, the current new mode within the immigrated women's group is affiliation and communications. Immigrated women's social characteristics are very broad but brief point may summarize as follow: they showed ultra-national identity by go and back between Korea and their mother land. The immigrated women's community did not fix the women as a person of Korean nationality but formed different cultural traits of super-nations. I found that they made very sophisticated life such as visit their home country, transfer funds, communicate using electronic device and maintain close relations with their home country. Those Diasporas identity provides not only start to realize the difference of themselves from the different ethnic group but also presented emigration as a counter-immigration by the evaluation of Korean culture upon their perspectives. In this thesis, I argued what are the vest solutions to overcome the conflict and resistance of multi-culture family. I presented conclusion that all the Koreans must be changed bias and prejudice for the immigrated women and be stood in the same side and angle with open-minded. Policy makers and government personnel should not stop to assist their settled down in Korean society and to make an appropriate effort to enact the rules. However, most important point is that prior study and survey are necessary to start rule-making and spending fund for the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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