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마시는 과량의 음주는 정신지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FASD(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와 연관이 있으며(Abcl & Sokol, 1987) 선천성기형과 신경발달장애와 관련이 있고, 교육, 행동 및 정신 장애와도 연관이 있다(Stratton, Howe & Battalia, 1996). 최근 가임기 여성의 음주율이 증가되는 실정이고 임신부들이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주하거나 인지하고도 마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한정열, 2009).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있었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신 중 음주를 예방하는 간호 중재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임신 중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중 ...
임신 중에 마시는 과량의 음주는 정신지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FASD(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와 연관이 있으며(Abcl & Sokol, 1987) 선천성기형과 신경발달장애와 관련이 있고, 교육, 행동 및 정신 장애와도 연관이 있다(Stratton, Howe & Battalia, 1996). 최근 가임기 여성의 음주율이 증가되는 실정이고 임신부들이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주하거나 인지하고도 마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한정열, 2009).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있었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신 중 음주를 예방하는 간호 중재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임신 중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중 편의 표집 방법으로 추출한 1회 이상 임신경험이 있는 325명으로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166명, 현재 비임신 여성 159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0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여 이루어졌다. 측정 도구는 AUDIT-K(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in Korea), 가족지지, 자기효능감 척도이었고, SPSS version 16.0.을 사용하여 서술적 통계,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logistic regression 방법으로 분석하였다.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대상자 325명 중에서 임신 중 음주한 대상자는 163명(50.2%)이었다. 이 중에서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르고 마신 경우 147명(45.2%), 임신 사실을 알고도 마신 경우 54명(16.6%)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는 연령(p=.032), 종교(p=.021), 가족 총수입(p=.008)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3. 산과적 특성 중에는 계획임신(p=.009)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4. 음주관련 특성 중에는 현재 흡연여부(p=.037), 음주문제 가족력(p=.047), 평소 문제음주 정도(p〈.001)가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5. 심리사회적 특성 중에는 가족지지(p=.002), 자기효능감(p=.023)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임신 중 음주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예측 변인은 연령(OR=2.67, p=.043), 총수입(OR=5.36, p=.018), 계획임신(OR=1.95, p=.006), 음주문제 가족력(OR=2.37, p=.043), 평소 문제음주 정도(OR=1.22, p〈.001), 가족지지(OR=0.94. p=.021)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연령이 낮을수록, 총수입이 적을수록, 계획임신을 안한 경우,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평소 문제음주 정도가 심할수록, 음주문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임신 중 음주를 하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임신 중 음주를 예방하기 위한 간호 중재 전략을 세울 때 이와 같은 영향 요인들을 고려하고 계획임신을 권장해야 한다. 또한 임신기간 중의 금주는 알코올로 초래되는 FASD를 포함한 태아 건강 문제를 100%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임신 중에 마시는 과량의 음주는 정신지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FASD(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와 연관이 있으며(Abcl & Sokol, 1987) 선천성기형과 신경발달장애와 관련이 있고, 교육, 행동 및 정신 장애와도 연관이 있다(Stratton, Howe & Battalia, 1996). 최근 가임기 여성의 음주율이 증가되는 실정이고 임신부들이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주하거나 인지하고도 마시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한정열, 2009).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있었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신 중 음주를 예방하는 간호 중재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임신 중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중 편의 표집 방법으로 추출한 1회 이상 임신경험이 있는 325명으로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166명, 현재 비임신 여성 159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0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여 이루어졌다. 측정 도구는 AUDIT-K(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in Korea), 가족지지, 자기효능감 척도이었고, SPSS version 16.0.을 사용하여 서술적 통계,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logistic regression 방법으로 분석하였다.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대상자 325명 중에서 임신 중 음주한 대상자는 163명(50.2%)이었다. 이 중에서 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르고 마신 경우 147명(45.2%), 임신 사실을 알고도 마신 경우 54명(16.6%)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는 연령(p=.032), 종교(p=.021), 가족 총수입(p=.008)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3. 산과적 특성 중에는 계획임신(p=.009)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4. 음주관련 특성 중에는 현재 흡연여부(p=.037), 음주문제 가족력(p=.047), 평소 문제음주 정도(p〈.001)가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5. 심리사회적 특성 중에는 가족지지(p=.002), 자기효능감(p=.023)이 임신 중 음주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임신 중 음주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예측 변인은 연령(OR=2.67, p=.043), 총수입(OR=5.36, p=.018), 계획임신(OR=1.95, p=.006), 음주문제 가족력(OR=2.37, p=.043), 평소 문제음주 정도(OR=1.22, p〈.001), 가족지지(OR=0.94. p=.021)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연령이 낮을수록, 총수입이 적을수록, 계획임신을 안한 경우,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평소 문제음주 정도가 심할수록, 음주문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임신 중 음주를 하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임신 중 음주를 예방하기 위한 간호 중재 전략을 세울 때 이와 같은 영향 요인들을 고려하고 계획임신을 권장해야 한다. 또한 임신기간 중의 금주는 알코올로 초래되는 FASD를 포함한 태아 건강 문제를 100%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Prenatal alcohol exposure can cause growth deficiency, malformations, and neurobehavioral deficits of Offspring. Also excessive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is related to FASD and FAS major factors of Mental retardation. With the growth of working women recently, numbers of women drinking during pre...
Prenatal alcohol exposure can cause growth deficiency, malformations, and neurobehavioral deficits of Offspring. Also excessive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is related to FASD and FAS major factors of Mental retardation. With the growth of working women recently, numbers of women drinking during pregnancy are increasing if they realize their pregnancies or no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stitut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prenatal care program by checking alcohol use and experiences in women who are pregnant, analyzing influence factors. The design for this study i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Samples are collected from 325 women including 166 pregnant women and 159 women who have ever experienced pregnancies.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period between September and October in 2010. These are based on 'self-reported' answers to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AUDIT-K, Family Support, Self-Efficac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e of descriptive statistic,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 using the SPSS version 16.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1. 163 women(50.2%) of 325 subjects used alcohol during their pregnancies,143 women(45.2%) of those surveyed didn't realize their pregnancies. Otherwise 54 women(16.6%) used alcohol, knowing their pregnancies.2. Age(p=.032), religion(p=.021) and income(p=.008) appear statistically significan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fluencing alcohol use during pregnancy.3. Obstetric characteristic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planned pregnancy(p=.009). 4. Smokng habits(p=.037),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p〈.001), family history(p=.047), Family support(p=.002) and self-efficacy(p=.023) appear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racteristics influencing alcohol use during pregnancy.5.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isk factor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showed that age(OR=2.67, p=.043), income(OR=5.36, p=.018), planned pregnancy(OR=1.95, p=.006),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 (OR=1.22, p〈.001), family history(OR=2.37, p=.043) and family support (OR=0.94, p=.021).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risk factor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income, planned pregnancy,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 family history and family support.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can occur at young age, low income, unplanned pregnancy and low family support exists, but where problem drinking and family history exis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stitute nursing intervention for prevention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in order to minimize side effects of induced abortions caused by worries about malformations and to help pregnant women for their safe childbirth by considering risk factors and recommending planned pregnancy.
Prenatal alcohol exposure can cause growth deficiency, malformations, and neurobehavioral deficits of Offspring. Also excessive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is related to FASD and FAS major factors of Mental retardation. With the growth of working women recently, numbers of women drinking during pregnancy are increasing if they realize their pregnancies or no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stitut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prenatal care program by checking alcohol use and experiences in women who are pregnant, analyzing influence factors. The design for this study i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Samples are collected from 325 women including 166 pregnant women and 159 women who have ever experienced pregnancies.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period between September and October in 2010. These are based on 'self-reported' answers to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were AUDIT-K, Family Support, Self-Efficac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e of descriptive statistic,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 using the SPSS version 16.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1. 163 women(50.2%) of 325 subjects used alcohol during their pregnancies,143 women(45.2%) of those surveyed didn't realize their pregnancies. Otherwise 54 women(16.6%) used alcohol, knowing their pregnancies.2. Age(p=.032), religion(p=.021) and income(p=.008) appear statistically significan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fluencing alcohol use during pregnancy.3. Obstetric characteristic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planned pregnancy(p=.009). 4. Smokng habits(p=.037),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p〈.001), family history(p=.047), Family support(p=.002) and self-efficacy(p=.023) appear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racteristics influencing alcohol use during pregnancy.5.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isk factor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showed that age(OR=2.67, p=.043), income(OR=5.36, p=.018), planned pregnancy(OR=1.95, p=.006),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 (OR=1.22, p〈.001), family history(OR=2.37, p=.043) and family support (OR=0.94, p=.021).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risk factors on influence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income, planned pregnancy, problem drinking without pregnancy, family history and family support.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can occur at young age, low income, unplanned pregnancy and low family support exists, but where problem drinking and family history exis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stitute nursing intervention for prevention of alcohol use during pregnancy in order to minimize side effects of induced abortions caused by worries about malformations and to help pregnant women for their safe childbirth by considering risk factors and recommending planned pre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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