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아동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
권 준 수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
영 유아의 안전사고로 인한 상해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본 연구는 영 유아의 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영 유아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부모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조사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했을 때 가정 내 안전실태가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만1세~만5세 자녀를 둔 부모님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는 사전 설문지와 전화 면접을 통한 사후 설문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고 실태는 빈도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 사고, 안전 지식 및 안전 인식, 교육 전 후 안전 실태 등의 차이는 ...
가정 내 아동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
권 준 수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
영 유아의 안전사고로 인한 상해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본 연구는 영 유아의 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영 유아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부모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조사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했을 때 가정 내 안전실태가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만1세~만5세 자녀를 둔 부모님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는 사전 설문지와 전화 면접을 통한 사후 설문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고 실태는 빈도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 사고, 안전 지식 및 안전 인식, 교육 전 후 안전 실태 등의 차이는 교차분석,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년 이내에 가정 내 자녀의 사고경험이 있는 경우가 56.0%였으며, 부모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는 18.8%로 나타났다. 가정 내에서 경험한 사고의 발생 장소는 방 및 침실이 34.3%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 유형은 충돌 및 부딪힘이 24.3%로 가장 빈번하였다. 치료 기간은 1주~2주일 사이가 가장 높았으며, 회복 상태는 별반 문제없이 해결됨이 70.0%로 나타났다. 자녀의 안전사고 당시 보호자가 있었던 경우가 79.3%로 나타났다.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의 정답률은 55.2%를 보였으며,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평균 3.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사고 경험과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부모의 성별, 연령, 학력, 자녀 성별, 자녀 나이, 자녀 형제 수, 부모의 교육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 내 안전 교육 프로그램 교육 전과 후의 변화된 안전조치 실태에서는 부모의 성별, 부모 연령, 부모 학력, 자녀 성별, 자녀 형제 수, 주거형태, 자녀의 사고 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약 25%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01점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정 안전 교육에 대한 높은 요구를 지니고 있었으며, 가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은 부모들로 하여금 가정 내 위험에 대한 안전 지식과 태도를 익히고 실천방법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의 실질적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하다.
가정 내 아동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
권 준 수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
영 유아의 안전사고로 인한 상해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본 연구는 영 유아의 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영 유아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고, 부모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조사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했을 때 가정 내 안전실태가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만1세~만5세 자녀를 둔 부모님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는 사전 설문지와 전화 면접을 통한 사후 설문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고 실태는 빈도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 사고, 안전 지식 및 안전 인식, 교육 전 후 안전 실태 등의 차이는 교차분석,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년 이내에 가정 내 자녀의 사고경험이 있는 경우가 56.0%였으며, 부모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는 18.8%로 나타났다. 가정 내에서 경험한 사고의 발생 장소는 방 및 침실이 34.3%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 유형은 충돌 및 부딪힘이 24.3%로 가장 빈번하였다. 치료 기간은 1주~2주일 사이가 가장 높았으며, 회복 상태는 별반 문제없이 해결됨이 70.0%로 나타났다. 자녀의 안전사고 당시 보호자가 있었던 경우가 79.3%로 나타났다.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의 정답률은 55.2%를 보였으며, 가정 내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평균 3.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사고 경험과 일반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부모의 성별, 연령, 학력, 자녀 성별, 자녀 나이, 자녀 형제 수, 부모의 교육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 내 안전 교육 프로그램 교육 전과 후의 변화된 안전조치 실태에서는 부모의 성별, 부모 연령, 부모 학력, 자녀 성별, 자녀 형제 수, 주거형태, 자녀의 사고 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약 25%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01점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정 안전 교육에 대한 높은 요구를 지니고 있었으며, 가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은 부모들로 하여금 가정 내 위험에 대한 안전 지식과 태도를 익히고 실천방법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의 실질적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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