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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및 장묘문화에 관한 인식 원문보기


김숙 (한서대학교 일반대학원 노인복지학과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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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죽음에 관한 인식과 바람직한 장묘문화에 대한 생각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그와 관련된 연구는 그리 많지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죽음 및 장묘문화에 관한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고령화 사회에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장묘방식을 선택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올바른 장묘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나온 삶에 대한 만족감, 죽음에 대한 생각, 죽음불안 및 죽음준비 정도 등 죽음에 관한 인식과 장묘방식에 대한 생각을 비롯한 장묘문화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고 바람직한 장묘문화를 제안하는 데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보령시, 서산시, 당진군, 태안군,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절반 가까이가 지나온 삶에 대해 대체로 혹은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약 30%로 가장 많았으나 있을 것 같다는 응답도 25%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죽음에 대한 생각은 가끔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둘째, 죽음불안은 평균 3.04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64%가 죽음준비를 거의 혹은 전혀 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 그 이유로는 ‘가족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와 ‘스스로 준비하고 싶어서’가 가장 많았고, 죽음준비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죽음은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가 가장 많았다. 또 절반정도의 대상자는 자신의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했다. 또한 장례비용은 64%정도가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제 죽음준비를 하고 있는 항목은 1인 평균 1.31개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비하고 있는 것은 사망보험 가입이었다. 셋째, 지나온 삶에 대한 만족도는 여자일수록, 30-50대일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불교나 기독교 일수록, 직업이 있고, 배우자가 있을수록, 주관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자녀가 2명일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죽음에 대한 생각은 여성이고,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으며, 직업이 없고, 주관적 생활수준이 낮고, 건강하지 못하며, 자녀가 많고, 특히 아들이 많을수록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죽음불안은 여성이고, 직업이 없고, 건강하지 못할수록 더 높았다. 여섯째, 죽음준비는 여성이고, 60대 이상이며, 학력이 낮고, 직업이 없고, 주관적 생활수준이 낮으며, 건강하지 못하고, 자녀가 3명 이상이고, 아들이 3명 이상일수록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죽음준비를 못하는 경우 30대는 ‘아직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가 가장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40대와 50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40대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그리고 50대에서는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라는 이유도 함께 높게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죽음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도 다른 연령층들보다 가장 높았다. 학력에 따라서는 대졸 이상의 고학력집단에서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높았고, 저학력집단에서는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높았다. 종교가 없는 경우에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가장 낮았고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은 높았다. 직업이 있는 경우에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직업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높았다. 생활수준이 넉넉할수록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고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도 높은 반면, 생활수준이 어려울수록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라는 응답이 많았다. 건강이 나쁜 경우에 죽음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건강하다고 느낄수록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의 이유가 많은 반면, 건강하지 못할수록 ‘죽음준비 하는 것이 두려워서’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았고, 자녀가 적거나 없을수록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의 이유가, 그리고 자녀가 많을수록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의 이유가 높게 나타났다. 또 아들이 많을수록 죽음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고 ‘특별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아들이 적거나 없을수록 ‘아직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라는 응답이 높았다. 여덟째,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 장소로는 남녀 모두 자신의 집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남성은 고향 그리고 여성은 병원이라는 응답이 상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lderly's satisfaction with lives in the past, thought on the death, uneasiness on the death, preparation for the death, thought on the funeral culture, ideas on funeral policy and cognition on the funeral culture. The subject was 1,010 adults at their thi...

주제어

#죽음 장묘문화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숙
학위수여기관 한서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노인복지학과
발행연도 2011
총페이지 116 p.
키워드 죽음 장묘문화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2518381&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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