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이 왜곡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은 교회의 선성장후복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이 통전적으로 복음을 전하신 뜻을 놓치는 데서 나온 소치라고 본다. 즉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한 부분도 함께 돌보는 것이므로, 교회는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복음의 통전적 사역을 담당해야 한다.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할 때에 복음을 통전적으로 실천하는 복지목회철학을 가지고, 나누고 섬기려는 목회자의 기본철학이 중요하므로 대형교회나 미자립 교회를 막론한 사회복지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구약성경에서는 가난한 자와 과부, 빚진 자와 외국인과 레위인을 돌보라는 말씀에서, 신약성경에서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 성도들이 교제와 봉사, 집사제도 등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다. 게다가 선교의 역사를 통해서 보면 세계 제1, 2차 대전과 함께 격변하는 사회현상 속에서 대처를 하고 돕도록 담당했던 기관이 교회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또한 교회는 지역이라는 곳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역의 상황을 바르게 알고, 그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도우면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기독교사회복지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닐 길버트와 폴 테렐의 사회정책 분석의 틀을 활용하여 교회의 현실에 맞도록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을 위한 구성 요소인 대상, 내용, 방법, 재정체계 등에 대해서는 교회 담임 목사와 사회복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하는 것으로 하여 ❮부록Ⅰ❯의 내용으로 면접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지역이나 교파, 대형교회나 소형교회를 초월하여 10교회를 비확률표집 방법 중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여 사례를 분석하고 정리를 하였다.
⦁할당체계는 10개 교회가 공히 교회의 복지실천에 기인하여 복음을 전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교인이나 지역의 주민을 신불신(信不信)에 따라 구별하지 않고 원하는 이들에게 열려진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급여체계는 현물급여와 현금급여로 하고 있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사회복지적 프로그램과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서 나누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달체계는 전문성을 가지고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부에서 정한 법규대로 운영을 하는 사역과, 비전문적으로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운영을 하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를 하는 교회와 목회자가 전문 사역에 준하여 운영하는 사역이 있었다.
⦁재정체계는 조사대상의 교회들이 정부의 복지 정책에 따른 지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 지원 외에도 각 교회가 예산의 10% 전후를 복지사역을 위해서 지원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이 해당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복지실천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는 담임목사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연구결과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이 복음전도와 함께 해야 한다. 선성장후복지가 아니라 통전적인 복음의 실천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교회는 지역의 형편을 고려하여 실천해야 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교회는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곳이다. 그러므로 지역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셋째, 상식선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의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선택은 당회에서 하지만 실제의 운영은 사회복지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넷째, 교회는 총체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한다. 지금은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결국은 미래의 일꾼을 키우는 일이다.
다섯째, ...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이 왜곡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은 교회의 선성장후복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이 통전적으로 복음을 전하신 뜻을 놓치는 데서 나온 소치라고 본다. 즉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한 부분도 함께 돌보는 것이므로, 교회는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복음의 통전적 사역을 담당해야 한다.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할 때에 복음을 통전적으로 실천하는 복지목회철학을 가지고, 나누고 섬기려는 목회자의 기본철학이 중요하므로 대형교회나 미자립 교회를 막론한 사회복지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구약성경에서는 가난한 자와 과부, 빚진 자와 외국인과 레위인을 돌보라는 말씀에서, 신약성경에서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 성도들이 교제와 봉사, 집사제도 등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다. 게다가 선교의 역사를 통해서 보면 세계 제1, 2차 대전과 함께 격변하는 사회현상 속에서 대처를 하고 돕도록 담당했던 기관이 교회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또한 교회는 지역이라는 곳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역의 상황을 바르게 알고, 그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도우면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기독교사회복지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닐 길버트와 폴 테렐의 사회정책 분석의 틀을 활용하여 교회의 현실에 맞도록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을 위한 구성 요소인 대상, 내용, 방법, 재정체계 등에 대해서는 교회 담임 목사와 사회복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하는 것으로 하여 ❮부록Ⅰ❯의 내용으로 면접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지역이나 교파, 대형교회나 소형교회를 초월하여 10교회를 비확률표집 방법 중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여 사례를 분석하고 정리를 하였다.
⦁할당체계는 10개 교회가 공히 교회의 복지실천에 기인하여 복음을 전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교인이나 지역의 주민을 신불신(信不信)에 따라 구별하지 않고 원하는 이들에게 열려진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급여체계는 현물급여와 현금급여로 하고 있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사회복지적 프로그램과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서 나누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달체계는 전문성을 가지고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부에서 정한 법규대로 운영을 하는 사역과, 비전문적으로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운영을 하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를 하는 교회와 목회자가 전문 사역에 준하여 운영하는 사역이 있었다.
⦁재정체계는 조사대상의 교회들이 정부의 복지 정책에 따른 지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 지원 외에도 각 교회가 예산의 10% 전후를 복지사역을 위해서 지원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이 해당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복지실천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는 담임목사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연구결과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이 복음전도와 함께 해야 한다. 선성장후복지가 아니라 통전적인 복음의 실천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교회는 지역의 형편을 고려하여 실천해야 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교회는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곳이다. 그러므로 지역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셋째, 상식선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의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선택은 당회에서 하지만 실제의 운영은 사회복지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넷째, 교회는 총체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한다. 지금은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결국은 미래의 일꾼을 키우는 일이다.
다섯째, 클라이언트의 필요한 부분도 채워줘야 하지만 미래의 소망을 심어주는 복지사역이 되어야 한다. 당면한 물품제공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립을 하도록 해야 한다. 자매결연 등을 맺어서 지속적으로 도와야 한다.
여섯째, 교회가 사회복지 정보를 나누는 정보센터가 되어야 한다.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해결방안을 모르거나 나타내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구역의 구역장이나 교역자가 심방을 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발굴하고 찾아가서 섬겨야 한다.
일곱째, 목회자가 복지목회의 마인드를 가지고 사회복지에 대한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교인들에게도 복지를 교육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회복지를 교육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에게 복지적인 삶을 실천해야 한다.
본 연구는 교회사회복지의 실천에 관한 질적 연구이다. 향후 양적인 실증적인 조사연구를 통하여 교회의 교회성장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이 왜곡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은 교회의 선성장후복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님이 통전적으로 복음을 전하신 뜻을 놓치는 데서 나온 소치라고 본다. 즉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한 부분도 함께 돌보는 것이므로, 교회는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복음의 통전적 사역을 담당해야 한다.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할 때에 복음을 통전적으로 실천하는 복지목회철학을 가지고, 나누고 섬기려는 목회자의 기본철학이 중요하므로 대형교회나 미자립 교회를 막론한 사회복지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은 구약성경에서는 가난한 자와 과부, 빚진 자와 외국인과 레위인을 돌보라는 말씀에서, 신약성경에서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된 성도들이 교제와 봉사, 집사제도 등을 통해서 증거하고 있다. 게다가 선교의 역사를 통해서 보면 세계 제1, 2차 대전과 함께 격변하는 사회현상 속에서 대처를 하고 돕도록 담당했던 기관이 교회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또한 교회는 지역이라는 곳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역의 상황을 바르게 알고, 그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도우면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교회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기독교사회복지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닐 길버트와 폴 테렐의 사회정책 분석의 틀을 활용하여 교회의 현실에 맞도록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을 위한 구성 요소인 대상, 내용, 방법, 재정체계 등에 대해서는 교회 담임 목사와 사회복지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하는 것으로 하여 ❮부록Ⅰ❯의 내용으로 면접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서 지역이나 교파, 대형교회나 소형교회를 초월하여 10교회를 비확률표집 방법 중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여 사례를 분석하고 정리를 하였다.
⦁할당체계는 10개 교회가 공히 교회의 복지실천에 기인하여 복음을 전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교인이나 지역의 주민을 신불신(信不信)에 따라 구별하지 않고 원하는 이들에게 열려진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급여체계는 현물급여와 현금급여로 하고 있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사회복지적 프로그램과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서 나누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달체계는 전문성을 가지고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정부에서 정한 법규대로 운영을 하는 사역과, 비전문적으로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운영을 하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를 하는 교회와 목회자가 전문 사역에 준하여 운영하는 사역이 있었다.
⦁재정체계는 조사대상의 교회들이 정부의 복지 정책에 따른 지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 지원 외에도 각 교회가 예산의 10% 전후를 복지사역을 위해서 지원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교회들이 해당 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복지실천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는 담임목사와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연구결과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기독교사회복지의 실천이 복음전도와 함께 해야 한다. 선성장후복지가 아니라 통전적인 복음의 실천에 두어야 한다.
둘째, 교회는 지역의 형편을 고려하여 실천해야 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교회는 지역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곳이다. 그러므로 지역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셋째, 상식선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의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선택은 당회에서 하지만 실제의 운영은 사회복지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넷째, 교회는 총체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한다. 지금은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만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결국은 미래의 일꾼을 키우는 일이다.
다섯째, 클라이언트의 필요한 부분도 채워줘야 하지만 미래의 소망을 심어주는 복지사역이 되어야 한다. 당면한 물품제공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립을 하도록 해야 한다. 자매결연 등을 맺어서 지속적으로 도와야 한다.
여섯째, 교회가 사회복지 정보를 나누는 정보센터가 되어야 한다.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해결방안을 모르거나 나타내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구역의 구역장이나 교역자가 심방을 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발굴하고 찾아가서 섬겨야 한다.
일곱째, 목회자가 복지목회의 마인드를 가지고 사회복지에 대한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교인들에게도 복지를 교육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회복지를 교육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에게 복지적인 삶을 실천해야 한다.
본 연구는 교회사회복지의 실천에 관한 질적 연구이다. 향후 양적인 실증적인 조사연구를 통하여 교회의 교회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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