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가 국가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에서 갖는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의료 수요자들의 한방의료 이용양상을 분석하여 국가 정책 및 산업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 연구는 어떤 요인이 외래의료 이용시 한방의료를 이용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함으로써 한방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국가의 합리적인 한방의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가 국가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에서 갖는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의료 수요자들의 한방의료 이용양상을 분석하여 국가 정책 및 산업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 연구는 어떤 요인이 외래의료 이용시 한방의료를 이용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함으로써 한방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국가의 합리적인 한방의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의료패널 자료 중 2009년 연간통합데이터를 활용하여, 2009년 1년간 외래의료를 이용한 자 중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인 10,14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의료이용에 관한 이론적 모형은 Andersen 모형을 따랐으며,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한방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변수를 설정한 후, 기술 분석과 카이제곱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분석에는 STATA ver12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요인을 고려하였을 때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한방의료이용 교차비가 0.7이었고, 45-64세 대상자가 18-44세 대상자에 비하여 교차비가 1.2였다. 서울 거주자에 비하여 부산 거주자의 교차비는 1.4, 대구 거주자는 1.7, 대전 거주자는 1.5, 울산 거주자는 2.2, 경기도 거주자는 1.3, 전라남도 거주자는 1.4, 경상남도 거주자는 1.4, 제주도 거주자는 0.6이었다. 초등학교 졸업이하자에 비해 중학교 중퇴이상 고등학교 졸업이하자의 교차비가 1.2이었고, 1대가구 구성원에 비하여 2대가구 구성원의 교차비는 0.9, 3대가구 구성원의 교차비는 0.8이었다. 만성질환이 없는 자에 비하여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자의 교차비는 1.5이었으며, 통증 또는 불편감이 없는 자에 비하여 통증 또는 불편감이 다소 있는 자의 교차비는 1.6, 매우 심한자의 교차비는 1.6이었다. 고혈압은 보유하지 않은 자에 비하여 보유한 자의 교차비가 0.8이었고, 관절염은 보유하지 않은 자에 비하여 보유한 자의 교차비가 1.6이었다. 가구 균등화 연소득은 800만원 미만인 자에 비하여 2000만원 이상-2800만원 미만인자의 교차비가 1.4, 2800만원 이상인자의 교차비는 1.6이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18세이상 국민을 표본으로 하여 1년간 통합적인 한방의료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양방의료이용과 비교하여 분석한 첫 연구이며, 특히 거주지역(16개시도), 세대구성, 고혈압？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보유 여부에 대해서 처음으로 분석을 시도하여 거주 시도, 세대 구성수, 고혈압 보유여부가 한방의료이용과 관련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한방의료서비스는 통증 관리외에 정신질환, 고혈압 등의 질환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새로운 소비자 층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한방의료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가격대의 서비스 개발도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또한 한방의료 정책 수립시 한방의료 이용에 지역적 문화 요인이 작용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가 국가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에서 갖는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방의료 수요자들의 한방의료 이용양상을 분석하여 국가 정책 및 산업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방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 연구는 어떤 요인이 외래의료 이용시 한방의료를 이용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함으로써 한방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국가의 합리적인 한방의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의료패널 자료 중 2009년 연간통합데이터를 활용하여, 2009년 1년간 외래의료를 이용한 자 중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인 10,14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의료이용에 관한 이론적 모형은 Andersen 모형을 따랐으며,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한방의료이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변수를 설정한 후, 기술 분석과 카이제곱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분석에는 STATA ver12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요인을 고려하였을 때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한방의료이용 교차비가 0.7이었고, 45-64세 대상자가 18-44세 대상자에 비하여 교차비가 1.2였다. 서울 거주자에 비하여 부산 거주자의 교차비는 1.4, 대구 거주자는 1.7, 대전 거주자는 1.5, 울산 거주자는 2.2, 경기도 거주자는 1.3, 전라남도 거주자는 1.4, 경상남도 거주자는 1.4, 제주도 거주자는 0.6이었다. 초등학교 졸업이하자에 비해 중학교 중퇴이상 고등학교 졸업이하자의 교차비가 1.2이었고, 1대가구 구성원에 비하여 2대가구 구성원의 교차비는 0.9, 3대가구 구성원의 교차비는 0.8이었다. 만성질환이 없는 자에 비하여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자의 교차비는 1.5이었으며, 통증 또는 불편감이 없는 자에 비하여 통증 또는 불편감이 다소 있는 자의 교차비는 1.6, 매우 심한자의 교차비는 1.6이었다. 고혈압은 보유하지 않은 자에 비하여 보유한 자의 교차비가 0.8이었고, 관절염은 보유하지 않은 자에 비하여 보유한 자의 교차비가 1.6이었다. 가구 균등화 연소득은 800만원 미만인 자에 비하여 2000만원 이상-2800만원 미만인자의 교차비가 1.4, 2800만원 이상인자의 교차비는 1.6이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18세이상 국민을 표본으로 하여 1년간 통합적인 한방의료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양방의료이용과 비교하여 분석한 첫 연구이며, 특히 거주지역(16개시도), 세대구성, 고혈압？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보유 여부에 대해서 처음으로 분석을 시도하여 거주 시도, 세대 구성수, 고혈압 보유여부가 한방의료이용과 관련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한방의료서비스는 통증 관리외에 정신질환, 고혈압 등의 질환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새로운 소비자 층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한방의료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가격대의 서비스 개발도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또한 한방의료 정책 수립시 한방의료 이용에 지역적 문화 요인이 작용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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