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은 생의 전환과정으로 정신적ㆍ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자기가 의도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성적권리를 이해하고 시행할 성적자기주장을 가져야한다. 하지만 남학생은 행위중심적인 성가치관을 가지는 반면 여학생은 실천적의지가 반영된 성가치관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성가치관을 가진다. 여대생의 성적자기주장 관련 요인에는 의사소통 유형, 자아존중감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의 3개 대학의 만 18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미혼인 대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2일부터 동년 9월 16일까지 15일간이었으며, 자료수집방법은 B광역시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승인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Barns와 Olsen(1982)이 개발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척도(PACI)를 민혜영(1990년)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
대학생은 생의 전환과정으로 정신적ㆍ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자기가 의도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성적권리를 이해하고 시행할 성적자기주장을 가져야한다. 하지만 남학생은 행위중심적인 성가치관을 가지는 반면 여학생은 실천적의지가 반영된 성가치관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성가치관을 가진다. 여대생의 성적자기주장 관련 요인에는 의사소통 유형, 자아존중감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의 3개 대학의 만 18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미혼인 대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2일부터 동년 9월 16일까지 15일간이었으며, 자료수집방법은 B광역시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승인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Barns와 Olsen(1982)이 개발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척도(PACI)를 민혜영(1990년)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제(1974)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성적자기주장 측정도구로는 Patricia 등(1997)이 개발한 성적자기주장척도(SAS)를 최명현(2004)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²-test,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부-자녀간 의사소통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는 여학생이 평균 35.65±7.32로 남학생 33.12±8.34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t=-3.43, p=.001). 그러나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는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51, p=.131) 대상자의 모-자녀간 의사소통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개방적 의사소통정도(t=-0.78, p=.435)와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01, p=.313).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2.65, p=.008). 대상자의 성적자기주장 정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평균 52.12 ±5.66로 남학생 41.24±9.91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t=-14.30, p<.001).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성적자기주장 정도 비교는 남학생은 학년(F=3.57, p=.015), 종교(F=7.70, p<.001), 전공계열(F=4.28, p=0.06), 용돈출처(F=5.60, p=0.04), 부모님의 결혼상태(F=4.25 p=.015), 이성교제 경험(F=6.45, p<.001), 이성교제 시 신체접촉을 경험한 경우(F=9.6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은 전공계열(F=5.19, p=.002), 이성교제 시 신체접촉을 경험한 경우 (F=10.28,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대상자의 부-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6(p<.001), 여학생 r=.29(p<.001)로,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2 (p<.001), 여학생 r=.21(p<.001)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부-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3(p<.001), 여학생 r=-.26(p<.001)로,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31(p<.001), 여학생 r=-.26(p<.001)으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0(p<.001), 여학생 r=.29(p<.001)로,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50 (p<.001), 여학생 r=.25(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2(p<.001), 여학생 r=-19(p<.001)로,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1(p<.001), 여학생 r=-.19(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3(p<.001), 여학생 r=.37(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다소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성적자기주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 중 남학생은 모-개방적 의사소통이 성적자기주장을 28.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아존중감을 추가하였을 때 31.7%, 종교를 추가하였을 때 33.6%, 학년을 추가하였을 때 34.5%, 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35.6%, 부-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40.7%, 부-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41.6%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성적자기주장에
대학생은 생의 전환과정으로 정신적ㆍ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자기가 의도하고 기대하는 방향으로 성적권리를 이해하고 시행할 성적자기주장을 가져야한다. 하지만 남학생은 행위중심적인 성가치관을 가지는 반면 여학생은 실천적의지가 반영된 성가치관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성가치관을 가진다. 여대생의 성적자기주장 관련 요인에는 의사소통 유형, 자아존중감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의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과 성적자기주장과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의 3개 대학의 만 18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미혼인 대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2일부터 동년 9월 16일까지 15일간이었으며, 자료수집방법은 B광역시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승인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Barns와 Olsen(1982)이 개발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척도(PACI)를 민혜영(1990년)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제(1974)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성적자기주장 측정도구로는 Patricia 등(1997)이 개발한 성적자기주장척도(SAS)를 최명현(2004)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²-test,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부-자녀간 의사소통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는 여학생이 평균 35.65±7.32로 남학생 33.12±8.34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t=-3.43, p=.001). 그러나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는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51, p=.131) 대상자의 모-자녀간 의사소통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개방적 의사소통정도(t=-0.78, p=.435)와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01, p=.313).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2.65, p=.008). 대상자의 성적자기주장 정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평균 52.12 ±5.66로 남학생 41.24±9.91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t=-14.30, p<.001).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성적자기주장 정도 비교는 남학생은 학년(F=3.57, p=.015), 종교(F=7.70, p<.001), 전공계열(F=4.28, p=0.06), 용돈출처(F=5.60, p=0.04), 부모님의 결혼상태(F=4.25 p=.015), 이성교제 경험(F=6.45, p<.001), 이성교제 시 신체접촉을 경험한 경우(F=9.6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은 전공계열(F=5.19, p=.002), 이성교제 시 신체접촉을 경험한 경우 (F=10.28,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대상자의 부-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6(p<.001), 여학생 r=.29(p<.001)로,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2 (p<.001), 여학생 r=.21(p<.001)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부-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3(p<.001), 여학생 r=-.26(p<.001)로,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31(p<.001), 여학생 r=-.26(p<.001)으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0(p<.001), 여학생 r=.29(p<.001)로, 개방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50 (p<.001), 여학생 r=.25(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자아존중감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2(p<.001), 여학생 r=-19(p<.001)로, 역기능적 의사소통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1(p<.001), 여학생 r=-.19(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와 성적자기주장 정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남학생 r=.43(p<.001), 여학생 r=.37(p<.001)로 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다소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성적자기주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 중 남학생은 모-개방적 의사소통이 성적자기주장을 28.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아존중감을 추가하였을 때 31.7%, 종교를 추가하였을 때 33.6%, 학년을 추가하였을 때 34.5%, 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35.6%, 부-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40.7%, 부-자녀간 개방적 의사소통을 추가하였을 때 41.6%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성적자기주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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