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록 뇌졸중환자에게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폐렴합병증은 반복되는 입원을 초래하며 주요 사망 원인으로서 사회적인 부담과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보건문제이다. 가정간호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환자도 폐렴발생의 위험이 높아 폐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가정전문간호사의 교육과 지도하에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는 가족돌보미를 위한 다차원적이고 총체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하여 먼저 1단계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발생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2단계에서는 Bandura의 자기효능이론을 바탕으로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무작위 대조군 반복측정 설계(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repeated measures)의 실험 연구로 계획 및 진행되었다. 연구 기간은 1단계에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서울 소재 B병원의 가정간호사업실에 2008년 4월 1일부터 2011년 3월 30일까지 3년 동안 등록되어 있는 뇌졸중환자 220명 전체를 대상으로 ...
논문초록 뇌졸중환자에게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폐렴합병증은 반복되는 입원을 초래하며 주요 사망 원인으로서 사회적인 부담과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보건문제이다. 가정간호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환자도 폐렴발생의 위험이 높아 폐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가정전문간호사의 교육과 지도하에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는 가족돌보미를 위한 다차원적이고 총체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하여 먼저 1단계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발생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2단계에서는 Bandura의 자기효능이론을 바탕으로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무작위 대조군 반복측정 설계(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repeated measures)의 실험 연구로 계획 및 진행되었다. 연구 기간은 1단계에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서울 소재 B병원의 가정간호사업실에 2008년 4월 1일부터 2011년 3월 30일까지 3년 동안 등록되어 있는 뇌졸중환자 220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자 의무기록과 의무기록 진단지를 분석하여 폐렴 발생 빈도와 폐렴발생 관련 요인을 조사하였다. 2단계 연구는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는 폐렴예방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비 조사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의 중재 내용 및 도구의 타당도를 검정하였고, 폐렴예방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의 검정은 7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5개월동안 사전조사, 실험처치, 사후조사(1차: 4주째, 2차: 8주째)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B병원 가정간호사업팀에 등록되어 있는 폐렴을 앓은 적이 있는 뇌졸중환자와 가족돌보미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26명씩 배정하였다. 본 연구는 Bandura의 자기효능이론의 언어적설득, 대리경험, 성취경험, 생리적상태의 피드백 등의 자원을 중재 원리로 하여, 폐렴예방을 위한 행위로 파악한 환자의 폐렴 증상 및 징후 관찰, 교차감염예방, 흡인예방, 영양증진, 폐가스교환증진을 구체적인 중재 방법인 개별교육, 개별면담, 영양상담, 전문가 시범을 통한 모델링, 의료인 부재 시에 제공되는 시각적·언어적 재교육 및 모델링이 실현 가능한 실제 행위에 대한 과정과 설명을 포함한 사진자료시범, 폐렴예방행위 수행에 대한 자가순응도 측정, 자가평가 실시, 상담 등을 적용하여 8주간 총 9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1단계에서 사용된 사용한 조사 양식은 APIC의 Home Health Care Associated Infection Surveillance Form을 근거로 박학영(2010)이 수정한 조사 양식을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2단계에서 사용된 연구 도구 중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효능감은 김진아(2011)가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예방간호를 위해 사용한 자료와 함께 APIC(2009)에서 제시한 근거기반 지침을 바탕으로 본인이 27항목의 10-100점 척도로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순응도는 반금옥(2006)과 김진아(2011)가 사용한 도구와 APIC (2009)에서 제시한 근거기반 지침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27개 문항으로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폐렴 관련 생리적지표 중 산소포화도는 산소포화도기(맥박 산소계측기)를 이용하여 건측 인지손가락에 접착하여 말초 조직의 혈류에서 혈색소를 체크한 수치로서 안정된 상태에서 10분 동안 모니터한 후 측정된 수치를 사용하였다. 폐렴 관련 생리적지표(영양지표)인 혈청알부민과 헤모글로빈은 생화학적 영양평가로서 정맥혈로부터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나타난 수치를 활용하였다. 폐렴발생 건수는 CDC(2003) 기준으로 의사가 폐렴진단을 내린 발생 건수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단계에서 자료 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폐렴발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의 차이는 χ²test ,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폐렴발생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분석을 시행하였다. 둘째, 2단계에서는 자료 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범주형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고, 연속형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연속형 변수인 경우에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고, 범주형 변수의 경우는 χ²test 또는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폐렴예방 프로그램 적용 시에는 가족돌보미의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 효능감, 폐렴 예방돌봄행위 순응도, 폐렴관련 생리적 지표(산소포화도,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폐렴발생 건수 등의 효과 검정을 Repeated Measures ANOVA와 Mann-Whitney U test, χ²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 alpha 계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단계의 연구 결과 1. 1단계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 발생 현황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 폐렴은 전체대상자 220명 중 49명에서 발생하여 폐렴발생률은 22.3%로 나타났다. 폐렴의 발생 관련 요인 분석한 결과 25개 변수 중 의식수준, 폐질환, 폐렴균 보유 유무, 폐렴원인균, 폐렴발생 횟수, 과거 폐렴발생의 여부,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다른 감염 부위, 다른 감염 부위의 원인균, 비위관 삽입,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산소포화도, 일상생활기능상태(KPSS) 등의 15개 변수가 폐렴발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련 요인으로는 폐렴균 보유 유무,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혈청알부민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의 연구결과 1.“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돌보미는 참여하지 않은 가족돌보미보다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2.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돌보미는 참여하지 않은 가족돌보미보다 폐렴예방 돌봄행위 순응도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3.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폐렴 관련 생리적 지표가 더 개선될 것이다.”라는 가설의 검정을 위해, 산소포화도와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의 수치를 측정하여 검정하였다. 3-1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산소포화도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산소포화도 수치는 주효과인 집단 간에(F=1.347, p=0.251), 시점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는 없었으나(F=0.602, p=0.523), 집단과 시점 간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7.963, p=0.001). 3-2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혈청알부민 수치가 더 높을 것이다.” 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프로그램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실험군의 혈청알부민 수치는 증가하였다. 3-3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프로그램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실험군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증가하였다. 4.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폐렴발생 건수가 더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적으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에게 폐렴 발생빈도를 확인하였고, 관련요인으로는 폐렴원인균 보유 유무,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혈청알부민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 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은 가족돌보미의 폐렴예방 및 자기효능감 수준을 높여 폐렴예방의 순응도의 증진을 유도함으로써, 뇌졸중환자의 산소포화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고, 혈청알부민과 헤모글로빈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폐렴발생을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시킨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실무에서 폐렴예방을 위하여 본 프로그램을 간호중재로 활용한다면 한다면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 및 일반적인 뇌졸중환자의 폐렴발생을 감소시켜 폐렴발생으로 인한 재입원과 사망률의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 자기효능증진프로그램, 가족돌보미 자기효능, 가족돌보미 순응도, 생리적지표(산소포화도,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폐렴발생 건수
논문초록 뇌졸중환자에게 발생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폐렴합병증은 반복되는 입원을 초래하며 주요 사망 원인으로서 사회적인 부담과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보건문제이다. 가정간호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환자도 폐렴발생의 위험이 높아 폐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가정전문간호사의 교육과 지도하에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는 가족돌보미를 위한 다차원적이고 총체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하여 먼저 1단계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발생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2단계에서는 Bandura의 자기효능이론을 바탕으로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무작위 대조군 반복측정 설계(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repeated measures)의 실험 연구로 계획 및 진행되었다. 연구 기간은 1단계에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서울 소재 B병원의 가정간호사업실에 2008년 4월 1일부터 2011년 3월 30일까지 3년 동안 등록되어 있는 뇌졸중환자 220명 전체를 대상으로 전자 의무기록과 의무기록 진단지를 분석하여 폐렴 발생 빈도와 폐렴발생 관련 요인을 조사하였다. 2단계 연구는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는 폐렴예방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비 조사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의 중재 내용 및 도구의 타당도를 검정하였고, 폐렴예방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의 검정은 7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5개월동안 사전조사, 실험처치, 사후조사(1차: 4주째, 2차: 8주째)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B병원 가정간호사업팀에 등록되어 있는 폐렴을 앓은 적이 있는 뇌졸중환자와 가족돌보미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26명씩 배정하였다. 본 연구는 Bandura의 자기효능이론의 언어적설득, 대리경험, 성취경험, 생리적상태의 피드백 등의 자원을 중재 원리로 하여, 폐렴예방을 위한 행위로 파악한 환자의 폐렴 증상 및 징후 관찰, 교차감염예방, 흡인예방, 영양증진, 폐가스교환증진을 구체적인 중재 방법인 개별교육, 개별면담, 영양상담, 전문가 시범을 통한 모델링, 의료인 부재 시에 제공되는 시각적·언어적 재교육 및 모델링이 실현 가능한 실제 행위에 대한 과정과 설명을 포함한 사진자료시범, 폐렴예방행위 수행에 대한 자가순응도 측정, 자가평가 실시, 상담 등을 적용하여 8주간 총 9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1단계에서 사용된 사용한 조사 양식은 APIC의 Home Health Care Associated Infection Surveillance Form을 근거로 박학영(2010)이 수정한 조사 양식을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2단계에서 사용된 연구 도구 중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효능감은 김진아(2011)가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예방간호를 위해 사용한 자료와 함께 APIC(2009)에서 제시한 근거기반 지침을 바탕으로 본인이 27항목의 10-100점 척도로 수정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순응도는 반금옥(2006)과 김진아(2011)가 사용한 도구와 APIC (2009)에서 제시한 근거기반 지침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27개 문항으로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폐렴 관련 생리적지표 중 산소포화도는 산소포화도기(맥박 산소계측기)를 이용하여 건측 인지손가락에 접착하여 말초 조직의 혈류에서 혈색소를 체크한 수치로서 안정된 상태에서 10분 동안 모니터한 후 측정된 수치를 사용하였다. 폐렴 관련 생리적지표(영양지표)인 혈청알부민과 헤모글로빈은 생화학적 영양평가로서 정맥혈로부터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나타난 수치를 활용하였다. 폐렴발생 건수는 CDC(2003) 기준으로 의사가 폐렴진단을 내린 발생 건수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단계에서 자료 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폐렴발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의 차이는 χ²test ,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폐렴발생에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분석을 시행하였다. 둘째, 2단계에서는 자료 분석은 SAS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범주형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고, 연속형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동질성 검정은 연속형 변수인 경우에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고, 범주형 변수의 경우는 χ²test 또는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폐렴예방 프로그램 적용 시에는 가족돌보미의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 효능감, 폐렴 예방돌봄행위 순응도, 폐렴관련 생리적 지표(산소포화도,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폐렴발생 건수 등의 효과 검정을 Repeated Measures ANOVA와 Mann-Whitney U test, χ²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 alpha 계수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단계의 연구 결과 1. 1단계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 발생 현황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 폐렴은 전체대상자 220명 중 49명에서 발생하여 폐렴발생률은 22.3%로 나타났다. 폐렴의 발생 관련 요인 분석한 결과 25개 변수 중 의식수준, 폐질환, 폐렴균 보유 유무, 폐렴원인균, 폐렴발생 횟수, 과거 폐렴발생의 여부,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다른 감염 부위, 다른 감염 부위의 원인균, 비위관 삽입,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산소포화도, 일상생활기능상태(KPSS) 등의 15개 변수가 폐렴발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련 요인으로는 폐렴균 보유 유무,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혈청알부민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의 연구결과 1.“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돌보미는 참여하지 않은 가족돌보미보다 폐렴예방 돌봄행위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2.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돌보미는 참여하지 않은 가족돌보미보다 폐렴예방 돌봄행위 순응도가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3.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폐렴 관련 생리적 지표가 더 개선될 것이다.”라는 가설의 검정을 위해, 산소포화도와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의 수치를 측정하여 검정하였다. 3-1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산소포화도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산소포화도 수치는 주효과인 집단 간에(F=1.347, p=0.251), 시점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는 없었으나(F=0.602, p=0.523), 집단과 시점 간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7.963, p=0.001). 3-2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혈청알부민 수치가 더 높을 것이다.” 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프로그램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실험군의 혈청알부민 수치는 증가하였다. 3-3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프로그램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실험군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증가하였다. 4.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뇌졸중환자보다 폐렴발생 건수가 더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적으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에게 폐렴 발생빈도를 확인하였고, 관련요인으로는 폐렴원인균 보유 유무, 다른 부위의 감염 여부, 혈청알부민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가정간호기반 뇌졸중 환자의 폐렴예방을 위한 가족돌보미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은 가족돌보미의 폐렴예방 및 자기효능감 수준을 높여 폐렴예방의 순응도의 증진을 유도함으로써, 뇌졸중환자의 산소포화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고, 혈청알부민과 헤모글로빈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폐렴발생을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시킨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실무에서 폐렴예방을 위하여 본 프로그램을 간호중재로 활용한다면 한다면 가정간호기반 뇌졸중환자 및 일반적인 뇌졸중환자의 폐렴발생을 감소시켜 폐렴발생으로 인한 재입원과 사망률의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 자기효능증진프로그램, 가족돌보미 자기효능, 가족돌보미 순응도, 생리적지표(산소포화도, 혈청알부민, 헤모글로빈) 폐렴발생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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