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중인 정신장애인의 개인적 요인(자아존중감, 정신과적 증상, 일상생활 수행정도, 자기효능감), 가족요인(의사소통, 가족의지지), 시설요인(여가활동, 동료지지, 전문가지지)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용인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에 있는 공립 및 민간 정신병원 4곳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딩작업을 실시하여 ...
본 연구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중인 정신장애인의 개인적 요인(자아존중감, 정신과적 증상, 일상생활 수행정도, 자기효능감), 가족요인(의사소통, 가족의지지), 시설요인(여가활동, 동료지지, 전문가지지)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용인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에 있는 공립 및 민간 정신병원 4곳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딩작업을 실시하여 SPSS for Windows(version 1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 검정과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삶의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하위 요인은 신체 및 정신건강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아 및 일반적 삶, 친구 및 대인관계와 주거환경의 순이었고, 의·식·경제 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보통 수준, 정신과적 증상은 보통보다 다소 낮은 수준,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 났으며,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은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사회인구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는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 각각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연구대상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도를 가장 예측하는 변수는 사회적지지, 가족기능, 여가활동, 자아존중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토대를 두어, 정신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한 제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당당한 소비자로서 권한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신장애인 가족의 관계개선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가족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족 내 갈등을 표출하여 정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여가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이러한 부적응을 예방하고 정신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하여 보다 나은 삶의 추구와 동시에 정신적․신체적으로 더욱 나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넷째,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사업기관은 물론 학교체계, 공공기관, 법률체계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 인력등 정신장애인의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정신건강 공공교육을 활성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에 있는 공립 및 민간 정신병원 4곳에서 입원치료중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정신장애인 전부에게 확대 적용하여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대부분의 척도들은 외국에서 사용한 척도의 내용을 수정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한국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중인 정신장애인의 개인적 요인(자아존중감, 정신과적 증상, 일상생활 수행정도, 자기효능감), 가족요인(의사소통, 가족의지지), 시설요인(여가활동, 동료지지, 전문가지지)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용인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에 있는 공립 및 민간 정신병원 4곳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딩작업을 실시하여 SPSS for Windows(version 1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t 검정과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삶의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의 하위 요인은 신체 및 정신건강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아 및 일반적 삶, 친구 및 대인관계와 주거환경의 순이었고, 의·식·경제 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보통 수준, 정신과적 증상은 보통보다 다소 낮은 수준,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 났으며,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력은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사회인구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는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가족기능, 여가활동, 사회적 지지 각각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여가활동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연구대상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도를 가장 예측하는 변수는 사회적지지, 가족기능, 여가활동, 자아존중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토대를 두어, 정신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한 제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당당한 소비자로서 권한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신장애인 가족의 관계개선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가족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족 내 갈등을 표출하여 정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여가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이러한 부적응을 예방하고 정신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하여 보다 나은 삶의 추구와 동시에 정신적․신체적으로 더욱 나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넷째,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사업기관은 물론 학교체계, 공공기관, 법률체계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 인력등 정신장애인의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정신건강 공공교육을 활성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에 있는 공립 및 민간 정신병원 4곳에서 입원치료중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정신장애인 전부에게 확대 적용하여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대부분의 척도들은 외국에서 사용한 척도의 내용을 수정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한국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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