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청년들은 타인의 개성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을 바탕으로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자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본 연구자는 위와 같은 경향이 반영된 일본 하위문화 중 일본 웹 자료와 국내 선행연구에서 언급한 비주얼 계, 호스트, 로리타, 데코토라, 양키, 서퍼, 코스프레, 바이키, 이모, 갸루 총 10가지로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위 갈래 중 과장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이 특성인 갸루는 소수의 하위문화로 출발하였으나 종류의 세분화, 공유자(행위자)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진화하여 유행의 한 종류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뷰...
일본 청년들은 타인의 개성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을 바탕으로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자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본 연구자는 위와 같은 경향이 반영된 일본 하위문화 중 일본 웹 자료와 국내 선행연구에서 언급한 비주얼 계, 호스트, 로리타, 데코토라, 양키, 서퍼, 코스프레, 바이키, 이모, 갸루 총 10가지로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위 갈래 중 과장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이 특성인 갸루는 소수의 하위문화로 출발하였으나 종류의 세분화, 공유자(행위자)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진화하여 유행의 한 종류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뷰티산업 및 출판업계에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까지 전파되었다. 그 중 대한민국에서 갸루 뷰티스타일은 2010년 이전에는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사람들 중의 일부와 마니아(mania)들만 알고 있었으나, 올리브(O’live)TV의 ‘겟 잇 뷰티(Get it Beauty)’ 시즌(season) 1 방송에 소개 된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연이어 보도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본 연구자는 일본의 다른 하위문화 보다 강한 전파력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계속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파생되고 있는 갸루 뷰티스타일의 외적특성 및 내적의미를 연구하고자한다. 갸루는 발생 시기에 따라 고갸루, 시부야갸루, 야맘바, 시로갸루, 오갸루, B갸루, 오네갸루, 센터가이, 히메갸루, 파갸루, 오라갸루, 네오갸루로 구분했다. 피부색의 표현, 과장된 눈 화장 그리고 염색한 헤어라는 세 가지 외적특징이 나타났으며, 사회에 대한 반항, 전통미의 부정, 놀이로서의 화장, 서양에 대한 동경, 대리만족이라는 다섯 가지 내적의미가 표출되었다. 연구 결과 일본 하위문화 부류 중 하나인 갸루 뷰티스타일을 통해 소수의 문화를 공유하는 일본 청년들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정 양식에 머무르지 않고 진화되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보다 다양화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갸루 문화가 일본의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외국의 유행 중 하나로 영향을 주며, 갸루를 통해 소수들만이 하던 뷰티스타일이 대중들에게 전파되어 확대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일본 청년들은 타인의 개성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을 바탕으로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자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본 연구자는 위와 같은 경향이 반영된 일본 하위문화 중 일본 웹 자료와 국내 선행연구에서 언급한 비주얼 계, 호스트, 로리타, 데코토라, 양키, 서퍼, 코스프레, 바이키, 이모, 갸루 총 10가지로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위 갈래 중 과장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이 특성인 갸루는 소수의 하위문화로 출발하였으나 종류의 세분화, 공유자(행위자)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진화하여 유행의 한 종류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뷰티산업 및 출판업계에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까지 전파되었다. 그 중 대한민국에서 갸루 뷰티스타일은 2010년 이전에는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사람들 중의 일부와 마니아(mania)들만 알고 있었으나, 올리브(O’live)TV의 ‘겟 잇 뷰티(Get it Beauty)’ 시즌(season) 1 방송에 소개 된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연이어 보도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본 연구자는 일본의 다른 하위문화 보다 강한 전파력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계속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파생되고 있는 갸루 뷰티스타일의 외적특성 및 내적의미를 연구하고자한다. 갸루는 발생 시기에 따라 고갸루, 시부야갸루, 야맘바, 시로갸루, 오갸루, B갸루, 오네갸루, 센터가이, 히메갸루, 파갸루, 오라갸루, 네오갸루로 구분했다. 피부색의 표현, 과장된 눈 화장 그리고 염색한 헤어라는 세 가지 외적특징이 나타났으며, 사회에 대한 반항, 전통미의 부정, 놀이로서의 화장, 서양에 대한 동경, 대리만족이라는 다섯 가지 내적의미가 표출되었다. 연구 결과 일본 하위문화 부류 중 하나인 갸루 뷰티스타일을 통해 소수의 문화를 공유하는 일본 청년들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정 양식에 머무르지 않고 진화되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보다 다양화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갸루 문화가 일본의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외국의 유행 중 하나로 영향을 주며, 갸루를 통해 소수들만이 하던 뷰티스타일이 대중들에게 전파되어 확대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In Japan, young people not only respect the individualities of others, but also express their own individualities and seek after their differentiation from others with new styles. Of the Japanese subcultures in which such a trend was reflected, the investigator analyzed ten mentioned in Japanese web...
In Japan, young people not only respect the individualities of others, but also express their own individualities and seek after their differentiation from others with new styles. Of the Japanese subcultures in which such a trend was reflected, the investigator analyzed ten mentioned in Japanese web data and previous studies, namely the visual community, hosts, Lolita, Dekotora, Yankee, surfers, costume play, bike, Emo, and Gyaru. Characterized by exaggerated make-up and hairstyles, Gyaru started as a subculture for a minority. It then evolved based on the fragmentation of types and diversification of sharers(doers) and became a vogue. It has since exerted influences on the beauty and publishing industries and been spread to other countries overseas. In South Korea, the Gyaru beauty style was only known to some of those who studied in Japan or enthusiasts until 2010. After it was introduced on "Get It Beauty" in Season 1 on O'live Channel, it was continuously covered by many different media and thus widely spread to the public.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external characteristics and internal meanings of the Gyaru beauty style, which holds greater power of propagation than any other Japanese subcultures and has continued to create new and diverse styles since its birth. Gyaru was categorized into Kogyaru, Shibuya Gyaru, Yamanba, Shiro Gyaru, Ogyaru, Bgyaru, Oneegyaru, Centerguy, Hime Gyaru, Pa Gyaru, Ora Gyaru, and Neo Gyaru according to the time of emergence. It turned out to have three major external characteristics, namely the expression of complexion, exaggerated eye make-up, and dyed hair. Its five internal meanings include rebel against the society, denial of traditional aesthetics, make-up as play, aspiration for West, and vicarious satisfaction. The findings helped to understand the emotions of young Japanese people sharing a minority culture through the beauty style of Gyaru, one of the Japanese subcultures. They also showed that Gyaru kept creating new styles through evolution instead of settling down at certain styles. The findings will hopefully help the Gyaru culture with the potential of more diversification to establish itself as a beauty icon in Japan and make a contribution to the prediction and analysis of beauty style trends in future through the internal and external characteristics of those who lead a vogue of the times.
In Japan, young people not only respect the individualities of others, but also express their own individualities and seek after their differentiation from others with new styles. Of the Japanese subcultures in which such a trend was reflected, the investigator analyzed ten mentioned in Japanese web data and previous studies, namely the visual community, hosts, Lolita, Dekotora, Yankee, surfers, costume play, bike, Emo, and Gyaru. Characterized by exaggerated make-up and hairstyles, Gyaru started as a subculture for a minority. It then evolved based on the fragmentation of types and diversification of sharers(doers) and became a vogue. It has since exerted influences on the beauty and publishing industries and been spread to other countries overseas. In South Korea, the Gyaru beauty style was only known to some of those who studied in Japan or enthusiasts until 2010. After it was introduced on "Get It Beauty" in Season 1 on O'live Channel, it was continuously covered by many different media and thus widely spread to the public.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external characteristics and internal meanings of the Gyaru beauty style, which holds greater power of propagation than any other Japanese subcultures and has continued to create new and diverse styles since its birth. Gyaru was categorized into Kogyaru, Shibuya Gyaru, Yamanba, Shiro Gyaru, Ogyaru, Bgyaru, Oneegyaru, Centerguy, Hime Gyaru, Pa Gyaru, Ora Gyaru, and Neo Gyaru according to the time of emergence. It turned out to have three major external characteristics, namely the expression of complexion, exaggerated eye make-up, and dyed hair. Its five internal meanings include rebel against the society, denial of traditional aesthetics, make-up as play, aspiration for West, and vicarious satisfaction. The findings helped to understand the emotions of young Japanese people sharing a minority culture through the beauty style of Gyaru, one of the Japanese subcultures. They also showed that Gyaru kept creating new styles through evolution instead of settling down at certain styles. The findings will hopefully help the Gyaru culture with the potential of more diversification to establish itself as a beauty icon in Japan and make a contribution to the prediction and analysis of beauty style trends in future through the internal and external characteristics of those who lead a vogue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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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위문화 갸루 외형적 특성 내적의미 메이크업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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