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족기능,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어떠한 차이가 있고 가족기능과 자아분화 수준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체계이론의 주요 개념에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가족응집성과 가족이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 내 속성을 나타내는 가족적응성 그리고 가족과의 정서적 독립감을 의미하는 자아분화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개인의 적응문제를 가족역동 속에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능 및 가족기능 ...
본 연구는 가족기능,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어떠한 차이가 있고 가족기능과 자아분화 수준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체계이론의 주요 개념에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가족응집성과 가족이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 내 속성을 나타내는 가족적응성 그리고 가족과의 정서적 독립감을 의미하는 자아분화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개인의 적응문제를 가족역동 속에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능 및 가족기능 하위변인 수준에 따라 대학생활적응도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아분화 및 자아분화 하위변인의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는 어떤 차 이가 있는가? 셋째,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자아분화 및 자아분화 하위변인의 수준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가족기능이 자아분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이 대학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 한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울산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회수한 485부의 설문지 중 39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질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학년, 전공, 주거형태, 종교, 가족형태, 출생순위, 경제적 수준, 학교생활만족도, 가정생활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가족기능척도는 FACES Ⅲ(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Evaluation Scale III)를 번안하여 김윤희(1989)가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자아분화척도는 Baker와 Siryk(1984)이 제작한 대학생활적응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이윤정(1999)이 수정 보완한 대학생활적응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PASW Statistics 18.0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hronbach's alpha를 검사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족기능에 따른 자아분화 수준,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 그리고 자아분화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ANOVA와 t 검증을,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의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이를 기초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는 밀착된 가족, 연결된 가족, 유리된 가족, 분리된 가족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응집성이 높은 밀착된 가족이나 연결된 가족에서 대학생활 적응도가 높게 나타났고, 유리된 가족과 분리된 가족 일수록 대학생활적응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가족적응성 상위집단이 하위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에 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자아분화 하위집단보다 중위집단이, 중위집단보다 상위집단이 대학생활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진 대학생이 대학생활에 더 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분화 하위변인에서는 인지?정서기능, 가족투사기능, 정서적 단절 수준, 가족회귀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자아분화는 가족기능 상위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인지정서기능이 높게, 자아통합이 높게, 가족투사가 높게, 가족회귀가 높게 나타나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자아분화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기능 수준 하위 집단이 상위 집단보다 정서적 단절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아분화와 가족응집성은 대학생활적응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족응집성 및 자아분화와 대학생활적응도의 상관계수가 .238로서 가족응집성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다. 자아분화, 가족기능이 높으면 대학생활적응도 높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순위는 자아분화, 가족기능성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정서기능, 정서적 단절, 가족훈육이 높아지면 대학생활적응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 순위는 인지?정서기능, 가족훈육, 정서적 단절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의 시기는 청년기 후기이자 성공적인 성인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생애사적 발달단계의 의미를 지닌다. 대학생은 이 시기를 통하여 부모로 부터의 심리적 독립의 측면을 반영하는 자아분화의 수준을 높여가야 할 과업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 따르면 자아분화뿐 아니라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역시 높아진다. 특히 가족응집성과 자아분화는 서로 상보성을 갖고 개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개인의 가족기능과 자아분화의 수준을 높이는 연구개발이 필요
본 연구는 가족기능,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어떠한 차이가 있고 가족기능과 자아분화 수준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체계이론의 주요 개념에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가족응집성과 가족이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 내 속성을 나타내는 가족적응성 그리고 가족과의 정서적 독립감을 의미하는 자아분화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개인의 적응문제를 가족역동 속에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능 및 가족기능 하위변인 수준에 따라 대학생활적응도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아분화 및 자아분화 하위변인의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는 어떤 차 이가 있는가? 셋째,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자아분화 및 자아분화 하위변인의 수준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가족기능이 자아분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이 대학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 한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울산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회수한 485부의 설문지 중 39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질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학년, 전공, 주거형태, 종교, 가족형태, 출생순위, 경제적 수준, 학교생활만족도, 가정생활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가족기능척도는 FACES Ⅲ(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 III)를 번안하여 김윤희(1989)가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자아분화척도는 Baker와 Siryk(1984)이 제작한 대학생활적응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이윤정(1999)이 수정 보완한 대학생활적응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PASW Statistics 18.0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hronbach's alpha를 검사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족기능에 따른 자아분화 수준,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 그리고 자아분화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ANOVA와 t 검증을,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가족기능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의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이를 기초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응집성 수준에 따른 대학생활적응도는 밀착된 가족, 연결된 가족, 유리된 가족, 분리된 가족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응집성이 높은 밀착된 가족이나 연결된 가족에서 대학생활 적응도가 높게 나타났고, 유리된 가족과 분리된 가족 일수록 대학생활적응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가족적응성 상위집단이 하위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에 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자아분화 하위집단보다 중위집단이, 중위집단보다 상위집단이 대학생활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진 대학생이 대학생활에 더 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분화 하위변인에서는 인지?정서기능, 가족투사기능, 정서적 단절 수준, 가족회귀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가족기능 수준에 따른 자아분화는 가족기능 상위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인지정서기능이 높게, 자아통합이 높게, 가족투사가 높게, 가족회귀가 높게 나타나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자아분화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기능 수준 하위 집단이 상위 집단보다 정서적 단절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아분화와 가족응집성은 대학생활적응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족응집성 및 자아분화와 대학생활적응도의 상관계수가 .238로서 가족응집성 및 자아분화 수준과 대학생활적응도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다. 자아분화, 가족기능이 높으면 대학생활적응도 높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순위는 자아분화, 가족기능성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정서기능, 정서적 단절, 가족훈육이 높아지면 대학생활적응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 순위는 인지?정서기능, 가족훈육, 정서적 단절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의 시기는 청년기 후기이자 성공적인 성인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생애사적 발달단계의 의미를 지닌다. 대학생은 이 시기를 통하여 부모로 부터의 심리적 독립의 측면을 반영하는 자아분화의 수준을 높여가야 할 과업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 따르면 자아분화뿐 아니라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역시 높아진다. 특히 가족응집성과 자아분화는 서로 상보성을 갖고 개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개인의 가족기능과 자아분화의 수준을 높이는 연구개발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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