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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용수 공급량의 비율은 지표수(27.4%), 해수담수화(염지하수, 25.9%), 지하수(25.3%) 순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빗물 및 기타 수원의 이용은 0.7%에 불과하다. 공급량 기준으로 지표수의 공급량이 가장 많았으나 용수공급원을 기준으로 하면 지하수를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도서가 66개로 가장 많으며, 용수 수송을 이용하는 도서는 34개에 이른다. 게다가 해수담수화시설의 원수가 되는 염지하수를 지하수에 포함시키면 거의절반 이상의 도서가 지하수를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서의 수는 많으나 도서별로 지하수의 공급량 확보는 미약한 수준이다. 도서지역은 상대적으로 상수도를 공급받는 인구가 적고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가 어려워 소규모 마을상수도 시설이나 우물 등을 이용하고 있다. 상수도는 42개 도서에 486개소가 있으며, 간이상수도는 264개 도서에 5,455개소가 있다.
도서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빗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며, 상대적으로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빗물이 유용한 용수공급원이 될 수 있다. 빗물을 이용할 경우 생활용수의 많은 부분을 빗물로 대체한다면, 가정에서는 수돗물을 절약하여 상수도 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가뭄 시에는 용수부족에 따른 공급중단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빗물은 지상의 다른 오염원과 접촉하기 전에 비교적 깨끗한 상태의 물을 모을 수 있어 수질오염에 대한 노출정도가 낮다. 따라서 수질정화에 대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적인 용수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면적 1 ㎢이하의 소규모 유인도서는 적은 인구와 좁은 면적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므로 하천 인근 땅속에 강우 유출수를 저장하는 빗물 지하저류시설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하여 인공적 지하수 제조로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의 활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도서지역에서 오염이 없는 우수를 지하에 모아두었다가 ...
저자 | 한재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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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전남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환경공학과 |
지도교수 | 김성준 |
발행연도 | 2015 |
총페이지 | 89 |
키워드 | 빗물 저장시설 빗물이용 빗물 저류시설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83748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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