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급성 상기도 감염 질환의 진료과별 의약품 처방특성을 분석하여, 올바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를 확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자료는 부산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그리고 일반의원 각각 2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을 2013년 01월 0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자료를 매주 월요일에 내원한 환자 중 질병분류기호 J00-J06, J20으로 진료 받은 ...
이 연구는 급성 상기도 감염 질환의 진료과별 의약품 처방특성을 분석하여, 올바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를 확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자료는 부산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그리고 일반의원 각각 2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을 2013년 01월 0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자료를 매주 월요일에 내원한 환자 중 질병분류기호 J00-J06, J20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는 59.3%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대는 27.9%로 9세 이하가 가장 많았다. 둘째, 진료시기는 1분기가 가장 많았고, 주상병은 급성 기관지염(J20)이, 부상병은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J06)이 가장 많았다. 셋째, 항생제 처방률은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고, 내과가 가장 낮았다. 주사제 처방은 일반의가 가장 높고, 소아청소년과가 가장 낮았다. 넷째, 내복약은 진해거담제가 가장 많았고, 주사제는 해열진통제가 가장 많았다. 주사제 처방은 연령이 높을수록 처방률이 높았다. 다섯째, 처방 약품목수는 일반의가 5.99로 가장 많았고, 투약일수는 내과가 3.34일로 가장 많았다. 처방건당 의약품비는 이비인후과가 6,378원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일당 의약품비는 이비인후과가 2,153원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주상병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률의 결과가 44.3%이었는 반면 감기관련 전체상병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 연구에서는 30%정도 높았다. 현재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주상병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부상병까지 확대하여 보다 정확한 항생제 처방률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각 진료과별로 의원급 2개소의 진료내역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향후 대상기관을 확대하여 후속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올바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급성 상기도 감염 질환의 진료과별 의약품 처방특성을 분석하여, 올바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를 확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자료는 부산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그리고 일반의원 각각 2개 기관씩 총 10개 기관을 2013년 01월 0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자료를 매주 월요일에 내원한 환자 중 질병분류기호 J00-J06, J20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는 59.3%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대는 27.9%로 9세 이하가 가장 많았다. 둘째, 진료시기는 1분기가 가장 많았고, 주상병은 급성 기관지염(J20)이, 부상병은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J06)이 가장 많았다. 셋째, 항생제 처방률은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고, 내과가 가장 낮았다. 주사제 처방은 일반의가 가장 높고, 소아청소년과가 가장 낮았다. 넷째, 내복약은 진해거담제가 가장 많았고, 주사제는 해열진통제가 가장 많았다. 주사제 처방은 연령이 높을수록 처방률이 높았다. 다섯째, 처방 약품목수는 일반의가 5.99로 가장 많았고, 투약일수는 내과가 3.34일로 가장 많았다. 처방건당 의약품비는 이비인후과가 6,378원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일당 의약품비는 이비인후과가 2,153원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주상병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률의 결과가 44.3%이었는 반면 감기관련 전체상병을 대상으로 분석한 이 연구에서는 30%정도 높았다. 현재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주상병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부상병까지 확대하여 보다 정확한 항생제 처방률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각 진료과별로 의원급 2개소의 진료내역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향후 대상기관을 확대하여 후속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올바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지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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