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혈당 조절은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식이 조절, 규칙적인 운동, 혈당 감시 등 익숙한 생활 습관을 바꾸고 환자 스스로 건강행위를 실천하여야 한다. 하지만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질병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적, 발달적 특성으로 인하여 자신의 질병에 대한 지식과 관심, 실행의지가 부족하고 자신의 질환을 관리하는데 소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현재 직면한 혈당 조절의 문제를 해결하며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시기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
당뇨병의 혈당 조절은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식이 조절, 규칙적인 운동, 혈당 감시 등 익숙한 생활 습관을 바꾸고 환자 스스로 건강행위를 실천하여야 한다. 하지만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질병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적, 발달적 특성으로 인하여 자신의 질병에 대한 지식과 관심, 실행의지가 부족하고 자신의 질환을 관리하는데 소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현재 직면한 혈당 조절의 문제를 해결하며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시기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MB 모델을 기반으로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당뇨병 자가관리에 대한 정보(Information)를 전달하고, 자가관리에 대해 동기(Motivation)를 부여하며, 실제 자가관리 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행동기술(Behavioral skills)을 향상시키는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Web-based Diabetes Self-Management Program; Web-DSMP)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체계적 설계 모델(ISD)에 따라 분석 단계(요구도 및 사용자 분석, 내용 분석, 기술 및 환경 분석), 설계 단계(정보 설계, 상호작용 설계, 동기 설계, 평가 설계), 개발 단계(스토리보드 작성, 매체 제작, 통합 제작)를 통해 구성되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 후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상위 메뉴와 18개의 하위 메뉴로 구성된 웹사이트로 8주간 적용되며, 뉴스레터, weekly report, 영양분석 보고서를 주 1회, 이메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수시로 SM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거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검정은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로 2015년 8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K대학 의료원 산하 1개 상급종합병원 내분비 내과 외래에서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자는 만 23세 이상 45세 미만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42명으로, 실험군 21명, 대조군 21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변수는 자가관리 지식, 자각관리 태도, 지각된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행위, 지각된 건강상태, 당화혈색소로 실험 전, 후 측정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χ²-test, independent t-test와 paired t-test,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 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374, p=.023) 지지되었다. 2.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 태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1.986, p=.054) 지지되지 않았다. 3.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각된 사회적 지지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891, p=.378) 지지되지 않았다. 4.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126, p=.040) 지지되었다. 5.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행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4.554, p<.000) 지지되었다. 6.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114, p=.041) 지지되었다. 7.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958, p=.344) 지지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지식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자가관리행위의 수행률을 증가시켜 지각된 건강상태를 높이는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병원 실무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건강결과를 향상시키며,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병의 혈당 조절은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식이 조절, 규칙적인 운동, 혈당 감시 등 익숙한 생활 습관을 바꾸고 환자 스스로 건강행위를 실천하여야 한다. 하지만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질병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적, 발달적 특성으로 인하여 자신의 질병에 대한 지식과 관심, 실행의지가 부족하고 자신의 질환을 관리하는데 소홀하거나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현재 직면한 혈당 조절의 문제를 해결하며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 시기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자가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MB 모델을 기반으로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당뇨병 자가관리에 대한 정보(Information)를 전달하고, 자가관리에 대해 동기(Motivation)를 부여하며, 실제 자가관리 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행동기술(Behavioral skills)을 향상시키는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Web-based Diabetes Self-Management Program; Web-DSMP)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체계적 설계 모델(ISD)에 따라 분석 단계(요구도 및 사용자 분석, 내용 분석, 기술 및 환경 분석), 설계 단계(정보 설계, 상호작용 설계, 동기 설계, 평가 설계), 개발 단계(스토리보드 작성, 매체 제작, 통합 제작)를 통해 구성되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 후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상위 메뉴와 18개의 하위 메뉴로 구성된 웹사이트로 8주간 적용되며, 뉴스레터, weekly report, 영양분석 보고서를 주 1회, 이메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수시로 SM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거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검정은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로 2015년 8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K대학 의료원 산하 1개 상급종합병원 내분비 내과 외래에서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자는 만 23세 이상 45세 미만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42명으로, 실험군 21명, 대조군 21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변수는 자가관리 지식, 자각관리 태도, 지각된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행위, 지각된 건강상태, 당화혈색소로 실험 전, 후 측정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χ²-test, independent t-test와 paired t-test,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 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374, p=.023) 지지되었다. 2.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 태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1.986, p=.054) 지지되지 않았다. 3.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각된 사회적 지지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891, p=.378) 지지되지 않았다. 4.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126, p=.040) 지지되었다. 5.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가관리행위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4.554, p<.000) 지지되었다. 6.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2.114, p=.041) 지지되었다. 7.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t=-.958, p=.344) 지지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웹기반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지식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자가관리행위의 수행률을 증가시켜 지각된 건강상태를 높이는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병원 실무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성인초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건강결과를 향상시키며,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