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에서 신장지표로서 시스타틴 C가 가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 Clinical Relevance of Cystatin C as a Renal Marker in Dogs with Chronic Mitral Valve Insufficiency원문보기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는 빈번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심장병이 악화되고 신장 기능이 75%이상 손상되는 경우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어 주고 생존율을 연장시켜 줄 수 있다. 시스타틴 C는 시스테인분해효소억제제로서 모든 유핵세포에서 생성되는 ...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는 빈번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심장병이 악화되고 신장 기능이 75%이상 손상되는 경우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어 주고 생존율을 연장시켜 줄 수 있다. 시스타틴 C는 시스테인분해효소억제제로서 모든 유핵세포에서 생성되는 저분자 단백질이다. 시스타틴 C는 인의에서 혈청의 크레아티닌보다 정확하게 사구체여과율을 나타내는 신장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임상적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수의학의 경우, 일부 논문에서만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스타틴 C가 유용하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을 가진 개에서 심장질환의 심각도에 따른 신장 지표들의 농도변화를 알아보고,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스타틴 C가 가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다양한 품종, 연령, 성별을 가지는 37마리의 개가 이용되었다.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는 국제 소동물 심장 건강 협의회(International Small Animal Cardiac Health Council ; ISACHC)의 기준에 따라 심장질환의 심각도가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 이용된 동물은 심장병이 없고 건강한 개체는 그룹 1, ISACHC I에 속하는 개체는 그룹 2, ISACHC II 또는 III에 속하는 개체는 그룹 3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개체에서 채혈을 실시하여 얻어진 혈액을 혈청분리관에 담아 원심분리를 실시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혈청을 이용하여 자동분석기로 요소, 크레아티닌 및 시스타틴 C 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맨-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과 스페어만 순위상관분석(Spearman rank coefficient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페어만 순위상관분석 결과, 그룹 1에서 시스타틴 C 농도는 요소 및 크레아티닌 농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룹 2와 3에서는 시스타틴 C 농도는 요소 및 크레아티닌 농도 모두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크레아티닌과의 상관계수가 더 높게 측정되었다. 그룹 2와 3에서 시스타틴 C 농도는 나이, 몸무게, 혈압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성별에 따른 시스타틴 C 농도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신장 지표들의 농도는 그룹 1, 그룹 2, 그룹 3의 순서대로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룹 1과 3에서 요소, 크레아티닌 및 시스타틴 C 농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그룹 1과 2에서는 시스타틴 C 농도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혈청의 시스타틴 C 농도는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에서 나이, 성별, 몸무게, 혈압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신장기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이용 가능한 신장 지표로 생각된다. 또한,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의 심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장 지표들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심장 기능과 신장 기능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혈청의 시스타틴 C만이 유일하게 그룹 1과 2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일부 개체에서 요소와 크레아티닌 농도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타틴 C 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혈청의 시스타틴 C는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에서 신장 기능 평가를 실시하는데 유용하고,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로서 이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는 빈번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심장병이 악화되고 신장 기능이 75%이상 손상되는 경우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에서 신장기능저하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어 주고 생존율을 연장시켜 줄 수 있다. 시스타틴 C는 시스테인 분해효소 억제제로서 모든 유핵세포에서 생성되는 저분자 단백질이다. 시스타틴 C는 인의에서 혈청의 크레아티닌보다 정확하게 사구체여과율을 나타내는 신장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임상적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수의학의 경우, 일부 논문에서만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스타틴 C가 유용하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을 가진 개에서 심장질환의 심각도에 따른 신장 지표들의 농도변화를 알아보고,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시스타틴 C가 가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다양한 품종, 연령, 성별을 가지는 37마리의 개가 이용되었다.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는 국제 소동물 심장 건강 협의회(International Small Animal Cardiac Health Council ; ISACHC)의 기준에 따라 심장질환의 심각도가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 이용된 동물은 심장병이 없고 건강한 개체는 그룹 1, ISACHC I에 속하는 개체는 그룹 2, ISACHC II 또는 III에 속하는 개체는 그룹 3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개체에서 채혈을 실시하여 얻어진 혈액을 혈청분리관에 담아 원심분리를 실시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혈청을 이용하여 자동분석기로 요소, 크레아티닌 및 시스타틴 C 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맨-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과 스페어만 순위상관분석(Spearman rank coefficient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페어만 순위상관분석 결과, 그룹 1에서 시스타틴 C 농도는 요소 및 크레아티닌 농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룹 2와 3에서는 시스타틴 C 농도는 요소 및 크레아티닌 농도 모두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크레아티닌과의 상관계수가 더 높게 측정되었다. 그룹 2와 3에서 시스타틴 C 농도는 나이, 몸무게, 혈압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성별에 따른 시스타틴 C 농도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신장 지표들의 농도는 그룹 1, 그룹 2, 그룹 3의 순서대로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룹 1과 3에서 요소, 크레아티닌 및 시스타틴 C 농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그룹 1과 2에서는 시스타틴 C 농도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혈청의 시스타틴 C 농도는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에서 나이, 성별, 몸무게, 혈압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신장기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이용 가능한 신장 지표로 생각된다. 또한,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의 심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장 지표들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심장 기능과 신장 기능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혈청의 시스타틴 C만이 유일하게 그룹 1과 2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일부 개체에서 요소와 크레아티닌 농도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타틴 C 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혈청의 시스타틴 C는 만성 이첨판폐쇄부전증이 발생한 개에서 신장 기능 평가를 실시하는데 유용하고,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 지표로서 이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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