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은 공급위주의 논리와 효율성이 우선적으로 강조되어 오면서 사람 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정책이 펼쳐져 왔다. 수년전부터 대두되어 왔던 지속가능발전이 교통부문에서도 예외일 수 없으며, 에너지와 환경측면 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복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 서울의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을 통하여 기회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중교통의 불평등 문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대중교통 접근성측정에 있어 이용자 측면과 공급자 관점으로 나누어 보다 상세하게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용자측면에서는 얼마나 가까이 대중교통시설이 위치하고 있는지의 근접성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얼마나 용이한지에 대한 이동성을 측정하고, 공급자관점에서는 운행횟수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였다. 둘째, 이렇게 평가된 접근성의 차이를 동단위로 비교하여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도출하였다. 셋째, 수평적, 수직적 형평성의 관점에서 공간적, 계층적으로 나타나는 형평성 문제를 밝히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대중교통시설로의 접근에 있어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접근은 매우 용이한 수준이며, 일부 지역에서만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이동에 있어 도시 내부에 위치한 지역과 외곽에 위치한 지역의 소요시간 차이는 약 2배까지 나타나 위치에 따라서는 이동성에서도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하철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적 ...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은 공급위주의 논리와 효율성이 우선적으로 강조되어 오면서 사람 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정책이 펼쳐져 왔다. 수년전부터 대두되어 왔던 지속가능발전이 교통부문에서도 예외일 수 없으며, 에너지와 환경측면 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복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 서울의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을 통하여 기회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중교통의 불평등 문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대중교통 접근성측정에 있어 이용자 측면과 공급자 관점으로 나누어 보다 상세하게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용자측면에서는 얼마나 가까이 대중교통시설이 위치하고 있는지의 근접성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얼마나 용이한지에 대한 이동성을 측정하고, 공급자관점에서는 운행횟수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였다. 둘째, 이렇게 평가된 접근성의 차이를 동단위로 비교하여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도출하였다. 셋째, 수평적, 수직적 형평성의 관점에서 공간적, 계층적으로 나타나는 형평성 문제를 밝히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대중교통시설로의 접근에 있어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접근은 매우 용이한 수준이며, 일부 지역에서만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이동에 있어 도시 내부에 위치한 지역과 외곽에 위치한 지역의 소요시간 차이는 약 2배까지 나타나 위치에 따라서는 이동성에서도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하철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적 편차가 크게 나타났고, 버스는 지역 간 제공되는 서비스수준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대중교통 접근성의 공간적 불평등은 형평성 요소에 따라 차별적인 패턴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계층별 집중패턴은 각 요소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주거형태, 직업과 관련된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계층별 형평성 정도에 있어 고령인구와 1인가구는 전체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불균등이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중교통 접근성의 불평등이 가장 심한 지역을 종합하여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서비스 공급의 확대와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통정책은 공급위주의 논리와 효율성이 우선적으로 강조되어 오면서 사람 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의 정책이 펼쳐져 왔다. 수년전부터 대두되어 왔던 지속가능발전이 교통부문에서도 예외일 수 없으며, 에너지와 환경측면 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복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 서울의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을 통하여 기회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중교통의 불평등 문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대중교통 접근성측정에 있어 이용자 측면과 공급자 관점으로 나누어 보다 상세하게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용자측면에서는 얼마나 가까이 대중교통시설이 위치하고 있는지의 근접성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얼마나 용이한지에 대한 이동성을 측정하고, 공급자관점에서는 운행횟수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였다. 둘째, 이렇게 평가된 접근성의 차이를 동단위로 비교하여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도출하였다. 셋째, 수평적, 수직적 형평성의 관점에서 공간적, 계층적으로 나타나는 형평성 문제를 밝히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대중교통시설로의 접근에 있어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접근은 매우 용이한 수준이며, 일부 지역에서만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이동에 있어 도시 내부에 위치한 지역과 외곽에 위치한 지역의 소요시간 차이는 약 2배까지 나타나 위치에 따라서는 이동성에서도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하철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적 편차가 크게 나타났고, 버스는 지역 간 제공되는 서비스수준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대중교통 접근성의 공간적 불평등은 형평성 요소에 따라 차별적인 패턴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계층별 집중패턴은 각 요소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주거형태, 직업과 관련된 요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계층별 형평성 정도에 있어 고령인구와 1인가구는 전체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외국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불균등이 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중교통 접근성의 불평등이 가장 심한 지역을 종합하여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서비스 공급의 확대와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ransportation policy of Korea has been executed in car-focused way not human-centered way as it emphasizes the logic and efficiency based on the supply with priority. The sustainable development that has been rising a few years ago cannot be exempted from transportation section and it is definitely...
Transportation policy of Korea has been executed in car-focused way not human-centered way as it emphasizes the logic and efficiency based on the supply with priority. The sustainable development that has been rising a few years ago cannot be exempted from transportation section and it is definitely essential for the basic welfare for human and the aspect of energy and environment as well. This research was willing to investigate the inequality matter of public transportation in respect of equity regarding the opportunity through the accessibility analysis of public transportation in Seoul where has public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well relatively. For this, first, it was willing to measure it in detail from the view point of users and suppliers regarding the accessibility measurement of public transportation. It measured the accessibility that shows how close public transportation facilities are located and mobility that shows how convenient it is to use public transportation from the view point of users and evaluated the service level of public transportation using the number of operation from the view point of suppliers. Second, it drew the areas with weak accessibility by comparing the difference of accessibility evaluated in such way based on the unit of Dong. Third, it was willing to investigate equity matter that is shown spatially and hierarchically from the horizontal and vertical view points and suggest the plan that can improve that. As the results of analysis, it appeared that it was at the level of easy to access from most areas around Seoul regarding the access to public transportation facilities and the accessibility fell down in some areas. It was recognized that there were huge spending differences regarding mobility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areas located at inside and outside of city regarding the movement between the village got doubled. It appeared that the spatial deviation where service was provided was huge regarding subway and the deviation of service level that was provided between the areas regarding bus. It was recognized that the spatial inequality of public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was shown as differential pattern along the factor of equity. The spatial concentration for each class appeared in different way and it can be found in residential type, however, it can be founded in the factors related with residential type and occupation as the concentration pattern appeared the differences for each class. The population of seniors and one-person-household appeared at the similar level of entire regarding equability for each class and it was analyzed that inequality got severe regarding foreigners and basic livelihood security was kind of use done nation. The areas that need the improvement urgently were drawn by generalizing the areas with most poor inequality. It is expected that this research would be used as reference data of policy for the expansion of public transportation service provision to improve that of less favored areas and establishing the more convenient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Transportation policy of Korea has been executed in car-focused way not human-centered way as it emphasizes the logic and efficiency based on the supply with priority. The sustainable development that has been rising a few years ago cannot be exempted from transportation section and it is definitely essential for the basic welfare for human and the aspect of energy and environment as well. This research was willing to investigate the inequality matter of public transportation in respect of equity regarding the opportunity through the accessibility analysis of public transportation in Seoul where has public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well relatively. For this, first, it was willing to measure it in detail from the view point of users and suppliers regarding the accessibility measurement of public transportation. It measured the accessibility that shows how close public transportation facilities are located and mobility that shows how convenient it is to use public transportation from the view point of users and evaluated the service level of public transportation using the number of operation from the view point of suppliers. Second, it drew the areas with weak accessibility by comparing the difference of accessibility evaluated in such way based on the unit of Dong. Third, it was willing to investigate equity matter that is shown spatially and hierarchically from the horizontal and vertical view points and suggest the plan that can improve that. As the results of analysis, it appeared that it was at the level of easy to access from most areas around Seoul regarding the access to public transportation facilities and the accessibility fell down in some areas. It was recognized that there were huge spending differences regarding mobility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areas located at inside and outside of city regarding the movement between the village got doubled. It appeared that the spatial deviation where service was provided was huge regarding subway and the deviation of service level that was provided between the areas regarding bus. It was recognized that the spatial inequality of public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was shown as differential pattern along the factor of equity. The spatial concentration for each class appeared in different way and it can be found in residential type, however, it can be founded in the factors related with residential type and occupation as the concentration pattern appeared the differences for each class. The population of seniors and one-person-household appeared at the similar level of entire regarding equability for each class and it was analyzed that inequality got severe regarding foreigners and basic livelihood security was kind of use done nation. The areas that need the improvement urgently were drawn by generalizing the areas with most poor inequality. It is expected that this research would be used as reference data of policy for the expansion of public transportation service provision to improve that of less favored areas and establishing the more convenient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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