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격동기에 있는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해 뇌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실행함으로써 성찰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성찰 태도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 교육적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또한, 실제로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파악한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대한 문제 진단을 토대로 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뇌교육을 적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연구는 C시 지역의 행복중학교 한 학급을 대상으로 2014년 3월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자료는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수집했으며, 실행에 대한 반성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 ․ 보완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연구를 진행했다. 문제 진단 단계에서 동료교사와 면담을 통해 중학생들의 삶을 총제적으로 이해하려 했고,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살펴보았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를 분석하였다. 문제 진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정서와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하여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에게 성찰의 기회와 시간을 확보해주고 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체험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예비 실행은 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뇌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능한지 탐색했다. 실행 결과, 참여자들에게서 자신의 몸과 감정의 상태를 인지하고 목표를 이뤄내려는 의지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자기성찰 태도가 지속적인 내면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차 실행은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생활 장면에서 자신의 체험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스스로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자신의 생활과 연계하여 실제 적용하면서 자기성찰 태도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실행 결과 지속적인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했으나 참여자들이 자기성찰을 좀더 쉽고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차 실행에서는 생활과 연관된 주제들을 뇌교육의 5단계 원리를 적용하여 13차시로 구안 · 적용했다. 실행 결과,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생활 속 가치들이 체험 중심으로 재구조화되면서 실제 생활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기와 관계 맺고 있는 대상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 의미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만나고 있었다. 세 차례에 걸친 뇌교육 실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자기성찰 태도와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만나고 경험이 의미하는 바를 탐색하게 되는데 자신을 바라보던 시각과 삶의 방식 및 태도를 성찰해내면서 스스로 변화를 자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게 된다. 이것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여 삶의 주인으로 세워지도록 했다. 둘째, 참여자들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몸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감정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셋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장단점을 인식하고 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고, 삶에 대해 설계를 하기 시작했다. 넷째,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관계 맺고 있는 외부 세계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자기의 변화와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을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하여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되었다. 이같은 분석을 통해 뇌교육 실행연구가 중학생의 자기성찰 태도에 끼친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기성찰의 주체이면서 대상인 ‘나’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몸에 대한 감각과 기 에너지라는 새로운 감각을 터득하여 통합적인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영역을 확장시켜 ...
이 연구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격동기에 있는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해 뇌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실행함으로써 성찰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성찰 태도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 교육적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또한, 실제로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파악한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대한 문제 진단을 토대로 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뇌교육을 적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연구는 C시 지역의 행복중학교 한 학급을 대상으로 2014년 3월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자료는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수집했으며, 실행에 대한 반성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 ․ 보완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연구를 진행했다. 문제 진단 단계에서 동료교사와 면담을 통해 중학생들의 삶을 총제적으로 이해하려 했고,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살펴보았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를 분석하였다. 문제 진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정서와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하여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에게 성찰의 기회와 시간을 확보해주고 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체험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예비 실행은 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뇌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능한지 탐색했다. 실행 결과, 참여자들에게서 자신의 몸과 감정의 상태를 인지하고 목표를 이뤄내려는 의지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자기성찰 태도가 지속적인 내면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차 실행은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생활 장면에서 자신의 체험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스스로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자신의 생활과 연계하여 실제 적용하면서 자기성찰 태도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실행 결과 지속적인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했으나 참여자들이 자기성찰을 좀더 쉽고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차 실행에서는 생활과 연관된 주제들을 뇌교육의 5단계 원리를 적용하여 13차시로 구안 · 적용했다. 실행 결과,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생활 속 가치들이 체험 중심으로 재구조화되면서 실제 생활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기와 관계 맺고 있는 대상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 의미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만나고 있었다. 세 차례에 걸친 뇌교육 실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자기성찰 태도와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만나고 경험이 의미하는 바를 탐색하게 되는데 자신을 바라보던 시각과 삶의 방식 및 태도를 성찰해내면서 스스로 변화를 자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게 된다. 이것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여 삶의 주인으로 세워지도록 했다. 둘째, 참여자들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몸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감정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셋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장단점을 인식하고 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고, 삶에 대해 설계를 하기 시작했다. 넷째,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관계 맺고 있는 외부 세계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자기의 변화와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을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하여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되었다. 이같은 분석을 통해 뇌교육 실행연구가 중학생의 자기성찰 태도에 끼친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기성찰의 주체이면서 대상인 ‘나’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몸에 대한 감각과 기 에너지라는 새로운 감각을 터득하여 통합적인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영역을 확장시켜 인지적 영역에 머물렀던 자기이해를 감각의 세계로 연결하여 자기이해의 층위를 확장시키는 의미가 있다. 둘째, 뇌교육 실행연구는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내면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제 및 상황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보게 하고 다양한 관점과 이해의 폭을 갖게 했다. 셋째, 자신을 바라보고 그것에 의미부여를 하는 성찰의 과정에서 성찰의 준거로 뇌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가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여 자신의 생각, 행위, 감정 등을 탐색하게 했다.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뇌교육의 원리를 적용해 자신을 객관화시켜 보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는 내면의 힘을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적극적 삶의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연구 결과로 볼 때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성찰 태도의 실질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자기성찰을 위한 연구가 인지, 정서, 신체의 통합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둘째, 자기성찰 과정의 내밀하고 복합적인 과정을 드러내기 위해 다각도의 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뇌교육 실행 과정에서의 개별적이고 비언어적인 체험을 재구성하고 의미화하기 위해 뇌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다양한 대상과 맥락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격동기에 있는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해 뇌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실행함으로써 성찰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성찰 태도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 교육적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또한, 실제로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파악한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대한 문제 진단을 토대로 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뇌교육을 적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과 방법을 찾고자 했다. 연구는 C시 지역의 행복중학교 한 학급을 대상으로 2014년 3월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자료는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수집했으며, 실행에 대한 반성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 ․ 보완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연구를 진행했다. 문제 진단 단계에서 동료교사와 면담을 통해 중학생들의 삶을 총제적으로 이해하려 했고,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과 삶을 대하는 방식을 살펴보았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를 분석하였다. 문제 진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정서와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하여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에게 성찰의 기회와 시간을 확보해주고 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체험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예비 실행은 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뇌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자기성찰 태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능한지 탐색했다. 실행 결과, 참여자들에게서 자신의 몸과 감정의 상태를 인지하고 목표를 이뤄내려는 의지가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자기성찰 태도가 지속적인 내면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차 실행은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생활 장면에서 자신의 체험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스스로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자신의 생활과 연계하여 실제 적용하면서 자기성찰 태도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실행 결과 지속적인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했으나 참여자들이 자기성찰을 좀더 쉽고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차 실행에서는 생활과 연관된 주제들을 뇌교육의 5단계 원리를 적용하여 13차시로 구안 · 적용했다. 실행 결과,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생활 속 가치들이 체험 중심으로 재구조화되면서 실제 생활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자기와 관계 맺고 있는 대상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 의미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만나고 있었다. 세 차례에 걸친 뇌교육 실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자기성찰 태도와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만나고 경험이 의미하는 바를 탐색하게 되는데 자신을 바라보던 시각과 삶의 방식 및 태도를 성찰해내면서 스스로 변화를 자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게 된다. 이것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여 삶의 주인으로 세워지도록 했다. 둘째, 참여자들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몸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감정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셋째, 참여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장단점을 인식하고 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고, 삶에 대해 설계를 하기 시작했다. 넷째,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각은 관계 맺고 있는 외부 세계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자기의 변화와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을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하여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 맺음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되었다. 이같은 분석을 통해 뇌교육 실행연구가 중학생의 자기성찰 태도에 끼친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자기성찰의 주체이면서 대상인 ‘나’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몸에 대한 감각과 기 에너지라는 새로운 감각을 터득하여 통합적인 이해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영역을 확장시켜 인지적 영역에 머물렀던 자기이해를 감각의 세계로 연결하여 자기이해의 층위를 확장시키는 의미가 있다. 둘째, 뇌교육 실행연구는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내면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문제 및 상황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보게 하고 다양한 관점과 이해의 폭을 갖게 했다. 셋째, 자신을 바라보고 그것에 의미부여를 하는 성찰의 과정에서 성찰의 준거로 뇌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가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여 자신의 생각, 행위, 감정 등을 탐색하게 했다.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뇌교육의 원리를 적용해 자신을 객관화시켜 보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는 내면의 힘을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적극적 삶의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연구 결과로 볼 때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성찰 태도의 실질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자기성찰을 위한 연구가 인지, 정서, 신체의 통합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둘째, 자기성찰 과정의 내밀하고 복합적인 과정을 드러내기 위해 다각도의 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뇌교육 실행 과정에서의 개별적이고 비언어적인 체험을 재구성하고 의미화하기 위해 뇌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다양한 대상과 맥락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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