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매튜 본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라벨르> 작품을 주제로 두 작품에서 나타난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일어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등 거의 모든 예술장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무용장르의 발레에서 기법의 사용이 도드라진다. 발레에서 나타나는 패러디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
국 문 초 록
이 연구는 매튜 본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라벨르> 작품을 주제로 두 작품에서 나타난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일어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등 거의 모든 예술장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무용장르의 발레에서 기법의 사용이 도드라진다. 발레에서 나타나는 패러디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안무, 의상, 등장인물의 변화를 주며 혁신적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러한 패러디 발레는 1950년대 이후 고전작품을 재탄생, 재창조하는 안무가들의 등장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다수의 패러디 안무가와 작품들 중에서도 패러디 작품 안무에서 활약을 보이는 매튜 본과 마이요는 주목할 만한 인물로서 두 안무가의 작품을 분석하는 것은 현대 패러디 발레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깊다. 이 연구에서는 고전발레 작품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하여 흥행을 얻은 두 안무가의 안무의 특성과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작품의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매튜 본은 첫째, ‘댄스뮤지컬’을 주제로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작품에 주입시켰으며 둘째, 발레를 제외한 ‘타 장르의 결합’으로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하였다. 셋째, 등장인물의 추가 및 삭제로 ‘등장인물의 변화’를 보여주며 한층 더 스토리에 맞게 각색하였다. 마이요 또한 ‘타 장르의 결합’과 ‘등장인물의 변화’로 마이요만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화려한 의상과 무대미술’이 더해져 작품의 미적가치가 더해졌다. 결과적으로 두 안무가의 공통적인 안무특성을 도출 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두 안무가의 작품에서 패러디적 성향분석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패러디 발레는 동시대성을 지닌다. 패러디 발레의 경우 현재의 가치관, 사회적 상황, 패러다임 등을 포함하여 시대적 반영이 이루어진다. 두 작품 모두 현대가 가진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풍자하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더불어 뱀파이어와 식인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서 현재 예술에서 나타나는 파격성 또한 포함하고 있다. 둘째, 패러디 발레는 해체성을 지닌다. 해체성이란 기존의 틀을 제외하고 다른 틀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의미를 우회시켜 새로운 것을 형성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텍스트의 해체, 등장인물의 변화, 움직임의 해체를 살펴 볼 수 있었으며 새로운 작품으로의 탄생이 이루어졌다. 셋째, 패러디 발레는 재생산성을 지닌다. 예술의 흐름은 계속적으로 변화하며 과거의 것과 현재의 스타일을 매끄럽게 접목시켜 재탄생, 재창조함으로써 계속성을 유지한다.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현재적 상황이 합쳐져 재생산성을 통해 새로운 예술인 패러디 발레 작품이 탄생이 이루어졌다. 이 연구를 토대로 현대발레에서 패러디는 단순한 예술적 성과라기보다 발레 작품 소재의 다양성을 의미하고, 표현기법의 변화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패러디 발레 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재 시대상과 유행을 안무가 의도에 따라 작품에 반영하여,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공감대를 형성하여 관심을 끌어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보았을 때 작품의 재탄생, 재생산이 발레의 대중화에 조금 더 기여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이 연구에서는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두 안무가로 제한하여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하였기에 전체 패러디 작품으로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서 패러디 발레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패러디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한 발레의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예술은 항상 새로워야 한다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극복해 새로운 창작 방법으로서 현 시대가 원하는 예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패러디 발레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발레 영역의 확장 및 관객 수요층을 확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 문 초 록
이 연구는 매튜 본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라벨르> 작품을 주제로 두 작품에서 나타난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일어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문학,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등 거의 모든 예술장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무용장르의 발레에서 기법의 사용이 도드라진다. 발레에서 나타나는 패러디는 원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안무, 의상, 등장인물의 변화를 주며 혁신적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러한 패러디 발레는 1950년대 이후 고전작품을 재탄생, 재창조하는 안무가들의 등장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다수의 패러디 안무가와 작품들 중에서도 패러디 작품 안무에서 활약을 보이는 매튜 본과 마이요는 주목할 만한 인물로서 두 안무가의 작품을 분석하는 것은 현대 패러디 발레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깊다. 이 연구에서는 고전발레 작품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하여 흥행을 얻은 두 안무가의 안무의 특성과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작품의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매튜 본은 첫째, ‘댄스뮤지컬’을 주제로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작품에 주입시켰으며 둘째, 발레를 제외한 ‘타 장르의 결합’으로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하였다. 셋째, 등장인물의 추가 및 삭제로 ‘등장인물의 변화’를 보여주며 한층 더 스토리에 맞게 각색하였다. 마이요 또한 ‘타 장르의 결합’과 ‘등장인물의 변화’로 마이요만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화려한 의상과 무대미술’이 더해져 작품의 미적가치가 더해졌다. 결과적으로 두 안무가의 공통적인 안무특성을 도출 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두 안무가의 작품에서 패러디적 성향분석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패러디 발레는 동시대성을 지닌다. 패러디 발레의 경우 현재의 가치관, 사회적 상황, 패러다임 등을 포함하여 시대적 반영이 이루어진다. 두 작품 모두 현대가 가진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풍자하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더불어 뱀파이어와 식인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서 현재 예술에서 나타나는 파격성 또한 포함하고 있다. 둘째, 패러디 발레는 해체성을 지닌다. 해체성이란 기존의 틀을 제외하고 다른 틀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의미를 우회시켜 새로운 것을 형성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텍스트의 해체, 등장인물의 변화, 움직임의 해체를 살펴 볼 수 있었으며 새로운 작품으로의 탄생이 이루어졌다. 셋째, 패러디 발레는 재생산성을 지닌다. 예술의 흐름은 계속적으로 변화하며 과거의 것과 현재의 스타일을 매끄럽게 접목시켜 재탄생, 재창조함으로써 계속성을 유지한다.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현재적 상황이 합쳐져 재생산성을 통해 새로운 예술인 패러디 발레 작품이 탄생이 이루어졌다. 이 연구를 토대로 현대발레에서 패러디는 단순한 예술적 성과라기보다 발레 작품 소재의 다양성을 의미하고, 표현기법의 변화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패러디 발레 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재 시대상과 유행을 안무가 의도에 따라 작품에 반영하여,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공감대를 형성하여 관심을 끌어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보았을 때 작품의 재탄생, 재생산이 발레의 대중화에 조금 더 기여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이 연구에서는 매튜 본과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두 안무가로 제한하여 패러디적 성향을 분석하였기에 전체 패러디 작품으로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서 패러디 발레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패러디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한 발레의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예술은 항상 새로워야 한다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극복해 새로운 창작 방법으로서 현 시대가 원하는 예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패러디 발레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발레 영역의 확장 및 관객 수요층을 확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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