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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작용이란 우리의 몸을 바이러스, 박테리아, 종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작용을 일컫는다. 면역작용은 총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 점막면역을 통한 1차적 방어체계 이후, 항원 비특이적이고 즉각적인 면역 작용을 하는 선천적 면역체계 그리고 항원 특이적인 후천적 면역반응으로 체내를 보호한다. 이러한 면역작용의 기능적 오류 및 면역 세포의 결핍으로 인하여 면역결핍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면역결핍질환은 다른 일반적인 질병과는 다르게 재발률과 지속력이 상당히 높아 완치되는 경우가 드물다. 버섯은 현재까지 여러 연구를 통하여 항암, 항염 및 ...

면역작용이란 우리의 몸을 바이러스, 박테리아, 종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작용을 일컫는다. 면역작용은 총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 점막면역을 통한 1차적 방어체계 이후, 항원 비특이적이고 즉각적인 면역 작용을 하는 선천적 면역체계 그리고 항원 특이적인 후천적 면역반응으로 체내를 보호한다. 이러한 면역작용의 기능적 오류 및 면역 세포의 결핍으로 인하여 면역결핍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면역결핍질환은 다른 일반적인 질병과는 다르게 재발률과 지속력이 상당히 높아 완치되는 경우가 드물다. 버섯은 현재까지 여러 연구를 통하여 항암, 항염 및 항산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버섯추출물을 이용하여 체액성 및 세포매개 면역조절효과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버섯추출물의 적정처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RAW264.7cell에 LPS를 처리하여 세포증식능력을 확인하였고 활성산소인 ROS/NO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버섯추출물이 ROS/NO의 생성량을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마우스에 2일에 한 번씩 3주간 농도별로 버섯추출물을 경구 투여하고 마우스를 희생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마우스의 몸무게와 장기들의 무게 및 길이에서 차이점을 확인하지 못하였고 무독성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면역세포들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 면역기관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세포 수 변화와 활성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흉선에서 CD4 T cell의 수가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비장, 림프절, 장간막림프절에서 CD4 T cell, CD8 T cell, 대식세포, 수지상세포의 세포 수가 전반적으로 버섯추출물을 경구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복강침출세포를 통한 B cell의 세포 수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이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혈청과 마우스의 대변에서 각각 채취한 IgG, IgA 생성량 역시 같은 결과를 관찰하였다. 세포 사멸 및 주기를 분석한 결과 버섯추출물의 경구 투여에 의해 세포사멸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됨을 확인하였고 세포주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염증사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은 염증유발 마우스모델을 이용하면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버섯추출물이 체액성 및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을 조절한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면역력 조절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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