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복식에 수 없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 중심에는 다양한 장식기법의 발전이 있었으며, 장식기법을 대표하는 주름은 남·여 모두에게 편의성과 장식성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이 주름은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디자인의 감각 형성과 개성 표현을 위한 요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름 기법 및 특성의 기준을 문헌 및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패션 사례 분석을 진행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고 제작해 남성 ...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복식에 수 없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 중심에는 다양한 장식기법의 발전이 있었으며, 장식기법을 대표하는 주름은 남·여 모두에게 편의성과 장식성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이 주름은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디자인의 감각 형성과 개성 표현을 위한 요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름 기법 및 특성의 기준을 문헌 및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패션 사례 분석을 진행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고 제작해 남성 패션 디자인의 다양한 방향성과 자료를 제안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한 방법으로는 선행연구와 문헌자료를 통해 주름의 개념 및 용어를 정리하고, 주름 기법 및 특성의 분석 기준을 선행연구와 문헌자료를 종합해 마련하였다. 주름이 활용된 남성 컬렉션 작품 사례의 수집 및 분석 대상은 선행연구에서 주름을 활용한 디자이너로 가장 많이 언급된 이세이 미야케, 알렉산더 맥퀸, 요지 야마모토 3인의 디자이너이며, 연구 범위는 2013년~2018년 S/S까지인 6년간의 컬렉션으로 한정하였다. 총 436점 중 주름이 나타난 의상은 107점이 수집되었고, 1차적으로 선별된 작품 사례는 2차로 전문가 집단의 신뢰성을 검증받은 뒤,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 기법 및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분석내용을 토대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선행연구 조사 결과 주름 기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에 의한 주름(턱, 스모킹, 개더, 플라운스, 드레이프)과 가공에 의한 주름(플리츠, 크링클, 오리가미)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준으로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 기법을 분석한 결과 구성에 의한 주름으로는 턱, 개더, 드레이프가 사용되었고, 가공에 의한 주름에는 플리츠와 크링클이 사용되어 선행연구와 다르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와 문헌 조사를 종합하여 나타난 주름의 특성은 연속성, 유동성, 역사성, 확장성, 불규칙성이 있었으며, 이 결과를 기준으로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속성, 유동성, 확장성, 모호성으로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첫째, 연속성은 주름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며, 반복된 면들의 중첩을 통한 선의 반복적 결합을 의미하며 플리츠와 크링클 기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둘째, 유동성은 유연하게 움직이며 우연적인 요소의 결합을 통해 변화하는 주름을 의미하며 개더와 드레이프가 주로 나타났다. 셋째, 확장성은 넓은 원단에 턱과 개더 기법을 사용하여 생기는 입체적인 공간의 확장 또는 커다란 원단이 몸에 걸쳐지면서 공간이 확장되는 드레이퍼리 방식이 나타났다. 넷째, 모호성은 프린트된 원단, 혹은 직조된 원단을 주름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름의 구분이 모호해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컬렉션에서는 프린트된 원단에 주름을 함께 사용하거나, 원단전체를 주름잡아 프린트 같아 보이게 하는 것, 다양한 컬러의 실로 직조된 원단에 주름을 잡아 주름과 직조의 구분이 모호한 것이 있었었으며 플리츠와 크링클 기법이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작품의 주제는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시간의 흐름에서 오는 4계절의 자연적 특징을 모티프로 4벌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에 표현된 주름의 유형 중, 구성에 의한 주름에는 더블 러플, 개더, 턱을 사용했으며, 가공에 의한 주름에는 나이프 플리츠, 아코디언 플리츠를 사용하였다. 주름을 통해 연속성, 유동성, 확장성, 모호성을 표현할 수 있었으며, 작품제작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속성을 가진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주름의 활용은 사용하는 소재와 접는 주름의 간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으로 풍부한 주름 표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유동성을 가진 비정형적인 주름의 활용은 움직임에 의해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였고, 반복적인 주름의 중첩으로 입체적이고 확장되어진 풍성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공간감과 형태미를 표현할 수 있는 잠재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그라데이션날염 원단에 연속성을 가지는 아코디언 플리츠 주름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름의 구분에서 나타나는 모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확장된 표현방식을 통하여 보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복식에 수 없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 중심에는 다양한 장식기법의 발전이 있었으며, 장식기법을 대표하는 주름은 남·여 모두에게 편의성과 장식성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이 주름은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디자인의 감각 형성과 개성 표현을 위한 요소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름 기법 및 특성의 기준을 문헌 및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패션 사례 분석을 진행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고 제작해 남성 패션 디자인의 다양한 방향성과 자료를 제안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한 방법으로는 선행연구와 문헌자료를 통해 주름의 개념 및 용어를 정리하고, 주름 기법 및 특성의 분석 기준을 선행연구와 문헌자료를 종합해 마련하였다. 주름이 활용된 남성 컬렉션 작품 사례의 수집 및 분석 대상은 선행연구에서 주름을 활용한 디자이너로 가장 많이 언급된 이세이 미야케, 알렉산더 맥퀸, 요지 야마모토 3인의 디자이너이며, 연구 범위는 2013년~2018년 S/S까지인 6년간의 컬렉션으로 한정하였다. 총 436점 중 주름이 나타난 의상은 107점이 수집되었고, 1차적으로 선별된 작품 사례는 2차로 전문가 집단의 신뢰성을 검증받은 뒤,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 기법 및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분석내용을 토대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선행연구 조사 결과 주름 기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에 의한 주름(턱, 스모킹, 개더, 플라운스, 드레이프)과 가공에 의한 주름(플리츠, 크링클, 오리가미)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준으로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 기법을 분석한 결과 구성에 의한 주름으로는 턱, 개더, 드레이프가 사용되었고, 가공에 의한 주름에는 플리츠와 크링클이 사용되어 선행연구와 다르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와 문헌 조사를 종합하여 나타난 주름의 특성은 연속성, 유동성, 역사성, 확장성, 불규칙성이 있었으며, 이 결과를 기준으로 작품 사례에 나타난 주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속성, 유동성, 확장성, 모호성으로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첫째, 연속성은 주름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며, 반복된 면들의 중첩을 통한 선의 반복적 결합을 의미하며 플리츠와 크링클 기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둘째, 유동성은 유연하게 움직이며 우연적인 요소의 결합을 통해 변화하는 주름을 의미하며 개더와 드레이프가 주로 나타났다. 셋째, 확장성은 넓은 원단에 턱과 개더 기법을 사용하여 생기는 입체적인 공간의 확장 또는 커다란 원단이 몸에 걸쳐지면서 공간이 확장되는 드레이퍼리 방식이 나타났다. 넷째, 모호성은 프린트된 원단, 혹은 직조된 원단을 주름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름의 구분이 모호해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컬렉션에서는 프린트된 원단에 주름을 함께 사용하거나, 원단전체를 주름잡아 프린트 같아 보이게 하는 것, 다양한 컬러의 실로 직조된 원단에 주름을 잡아 주름과 직조의 구분이 모호한 것이 있었었으며 플리츠와 크링클 기법이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주름을 활용한 남성 재킷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작품의 주제는 ‘춘하추동(春夏秋冬)’으로 시간의 흐름에서 오는 4계절의 자연적 특징을 모티프로 4벌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에 표현된 주름의 유형 중, 구성에 의한 주름에는 더블 러플, 개더, 턱을 사용했으며, 가공에 의한 주름에는 나이프 플리츠, 아코디언 플리츠를 사용하였다. 주름을 통해 연속성, 유동성, 확장성, 모호성을 표현할 수 있었으며, 작품제작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속성을 가진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주름의 활용은 사용하는 소재와 접는 주름의 간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으로 풍부한 주름 표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유동성을 가진 비정형적인 주름의 활용은 움직임에 의해 다양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였고, 반복적인 주름의 중첩으로 입체적이고 확장되어진 풍성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공간감과 형태미를 표현할 수 있는 잠재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그라데이션 날염 원단에 연속성을 가지는 아코디언 플리츠 주름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주름의 구분에서 나타나는 모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확장된 표현방식을 통하여 보다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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