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훌륭한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이루더라도 그 성과가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실용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에서는 연간 4,000여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오고 있고, 수많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국민이 알고 있는 연구성과는 그리 많지 않다. 열심히 홍보를 하고는 있지만 그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잘 되고 있지 않다. 홍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 현장사례연구보고서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의 홍보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분석・검토하였다.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도 측면에서 보면 수요자 중심이 아닌 생산자 중심의 홍보활동 및 결과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인하여 대국민 인지 형성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유형을 분석해보면 연구성과 관련 보도자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연구성과 보도자료 경우 단순 성과 중심의 스트레이트성 내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셋째, 2014년과 2016년을 비교해보면 보도자료 배포건수와 기사 노출건수가 양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질적인 측면인 보도자료 당 기사 노출건수는 줄어들었다. 특히 2014년 7월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으로 서울 등 수도권 방송 노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넷째, 농촌진흥청의 ...
아무리 훌륭한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이루더라도 그 성과가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실용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에서는 연간 4,000여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오고 있고, 수많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국민이 알고 있는 연구성과는 그리 많지 않다. 열심히 홍보를 하고는 있지만 그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잘 되고 있지 않다. 홍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 현장사례연구보고서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의 홍보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분석・검토하였다.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도 측면에서 보면 수요자 중심이 아닌 생산자 중심의 홍보활동 및 결과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인하여 대국민 인지 형성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유형을 분석해보면 연구성과 관련 보도자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연구성과 보도자료 경우 단순 성과 중심의 스트레이트성 내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셋째, 2014년과 2016년을 비교해보면 보도자료 배포건수와 기사 노출건수가 양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질적인 측면인 보도자료 당 기사 노출건수는 줄어들었다. 특히 2014년 7월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으로 서울 등 수도권 방송 노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넷째, 농촌진흥청의 소셜 미디어의 문제점은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제외하고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네이버포스트 등은 콘텐츠 조회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등 소통 지표들의 성적도 저조하다. 또한 현재 농촌진흥청은 총 6개의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력이나 예산 등을 고려해볼 때 그 운영 수가 많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운영 수를 줄이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관의 인지도를 끌어올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농촌진흥청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여론 형성과 확산에 주도적인 대도시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획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 특히 기획홍보는 성과와 결과 중심의 홍보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슴에 남는 스토리 중심의 홍보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과정의 진정성이나 에피소드 등을 보여주는 소재를 개발하고,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whisper story’식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둘째,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우호적 인지 획득’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타킷전략, 메시지전략, 매체전략으로 나눠 실행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타깃전략은 농업인과 전문가 등 직접 고객에게는 실효성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반 국민 등 간접 고객에게는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메시지 전략은 <1단계 - 인지 확장>, <2단계 - 참여 유도>, <3단계 - 정책공감>으로 나눠 1차적으로 1단계와 2단계 메시지 믹싱(mixing)에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정책 고객의 다양한 참여가 활성화된 이후 3단계로 확장한다. 매체 전략은 하나의 핵심 아이템을 발굴하면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등 소셜 미디어와 TV, 신문, 라디오 등 올드 미디어 특성에 맞추어 다양하게 가공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한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산・전파되는 아이템이 다시 신문이나 TV 등 언론 홍보를 통해 확산하는 순환 구조를 만든다. 셋째, 소셜 미디어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더 많은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 등을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별 활용 전략에 따라 운영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는 다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을 확보한 후 블로그로 유인하여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노출시킨다. 이처럼 블로그는 소셜 미디어와 연동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활용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최신의 농업기술 및 농업・농촌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다른 소셜 미디어와도 쉽게 연동시킬 수 있어 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하다. 이러한 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영상을 활용한 기관 이미지 제고와 타 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한 활용이 필요하다.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된 콘텐츠를 배포・확산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페이스 북은 개인 대상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페이지 관리자 대상 이벤트, 제휴 페이지 구축, 댓글 및 담벼락 이용, 소셜 플러그인 기능 활용, 트위터 연동 및 포토 태깅 등을 중심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현장사례연구보고서가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의 홍보를 좀 더 활성화시켜 국민에게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무리 훌륭한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이루더라도 그 성과가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고, 실용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에서는 연간 4,000여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해오고 있고, 수많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국민이 알고 있는 연구성과는 그리 많지 않다. 열심히 홍보를 하고는 있지만 그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잘 되고 있지 않다. 홍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 현장사례연구보고서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의 홍보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분석・검토하였다.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도 측면에서 보면 수요자 중심이 아닌 생산자 중심의 홍보활동 및 결과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인하여 대국민 인지 형성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유형을 분석해보면 연구성과 관련 보도자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연구성과 보도자료 경우 단순 성과 중심의 스트레이트성 내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셋째, 2014년과 2016년을 비교해보면 보도자료 배포건수와 기사 노출건수가 양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질적인 측면인 보도자료 당 기사 노출건수는 줄어들었다. 특히 2014년 7월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으로 서울 등 수도권 방송 노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넷째, 농촌진흥청의 소셜 미디어의 문제점은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제외하고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네이버포스트 등은 콘텐츠 조회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등 소통 지표들의 성적도 저조하다. 또한 현재 농촌진흥청은 총 6개의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력이나 예산 등을 고려해볼 때 그 운영 수가 많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운영 수를 줄이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관의 인지도를 끌어올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농촌진흥청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여론 형성과 확산에 주도적인 대도시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획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 특히 기획홍보는 성과와 결과 중심의 홍보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슴에 남는 스토리 중심의 홍보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과정의 진정성이나 에피소드 등을 보여주는 소재를 개발하고,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whisper story’식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둘째,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우호적 인지 획득’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타킷전략, 메시지전략, 매체전략으로 나눠 실행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타깃전략은 농업인과 전문가 등 직접 고객에게는 실효성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반 국민 등 간접 고객에게는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메시지 전략은 <1단계 - 인지 확장>, <2단계 - 참여 유도>, <3단계 - 정책공감>으로 나눠 1차적으로 1단계와 2단계 메시지 믹싱(mixing)에 중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정책 고객의 다양한 참여가 활성화된 이후 3단계로 확장한다. 매체 전략은 하나의 핵심 아이템을 발굴하면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등 소셜 미디어와 TV, 신문, 라디오 등 올드 미디어 특성에 맞추어 다양하게 가공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한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산・전파되는 아이템이 다시 신문이나 TV 등 언론 홍보를 통해 확산하는 순환 구조를 만든다. 셋째, 소셜 미디어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더 많은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 등을 홍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별 활용 전략에 따라 운영할 필요가 있다. 블로그는 다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을 확보한 후 블로그로 유인하여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노출시킨다. 이처럼 블로그는 소셜 미디어와 연동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활용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최신의 농업기술 및 농업・농촌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다른 소셜 미디어와도 쉽게 연동시킬 수 있어 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하다. 이러한 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영상을 활용한 기관 이미지 제고와 타 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한 활용이 필요하다.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된 콘텐츠를 배포・확산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페이스 북은 개인 대상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페이지 관리자 대상 이벤트, 제휴 페이지 구축, 댓글 및 담벼락 이용, 소셜 플러그인 기능 활용, 트위터 연동 및 포토 태깅 등을 중심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현장사례연구보고서가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의 홍보를 좀 더 활성화시켜 국민에게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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