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수월한 과학재능 발달을 위하여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방법은 무엇인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결과는 어떠한가? 평가 결과에서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확인하였다.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결과 분포 및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집단 간 결과 차이는 어떠한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은 과학탐구 수행 과정에서 어떤 행동으로 드러나는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gné(2008)의 DMGT 2.0(A differentiated model of giftedness and talent) 모형을 근거로 개인내적요인(I: Intrapersonal Catalysts), 타고난 지적능력(G: Gifts), 환경적요인(E: Environmental Catalysts), 과학수행능력(T: Talents)의 4가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추출하였고, 이에 따라 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구성하였다. 검사도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4가지 변인에 대해 검사하는 지필형 검사지, ...
이 연구의 목적은 수월한 과학재능 발달을 위하여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방법은 무엇인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결과는 어떠한가? 평가 결과에서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확인하였다.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결과 분포 및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집단 간 결과 차이는 어떠한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은 과학탐구 수행 과정에서 어떤 행동으로 드러나는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gné(2008)의 DMGT 2.0(A differentiated model of giftedness and talent) 모형을 근거로 개인내적요인(I: Intrapersonal Catalysts), 타고난 지적능력(G: Gifts), 환경적요인(E: Environmental Catalysts), 과학수행능력(T: Talents)의 4가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추출하였고, 이에 따라 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구성하였다. 검사도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4가지 변인에 대해 검사하는 지필형 검사지, 도꼬마리 관찰과 풍선자동차 만들기의 두 가지 과학탐구과제, 관찰에 기반한 담임교사 의견서를 활용하였다. 모든 검사 도구는 과학교육 및 저학년 전문가 집단과의 사전 논의 및 예비 조사를 통해 교실의 상황과 저학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지필형 검사는 최종적으로 7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수행형 탐구과제는 지필검사 결과와 담임교사 의견서에 의해 선발된 학생 중 학생과 학부모가 검사 참여에 동의한 7명의 학생이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지필성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저학년 학생들의 과학재능발달구인(I, E, G, T)과 I-E-G의 비대칭성 및 총량은 평균값에 대해 다양한 측정치를 보이고 있었다. 이 중 환경적요인(E)과 I-E-G 비대칭성과 같이 대다수의 학생들이 평균에 집중된 경우에도 평균에 상당히 동떨어진 학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관분석을 통해 과학수행능력(T)의 발달과 타고난지적능력(G)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I-E-G의 총량 및 I-E-G의 대칭성과도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구인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차는 대영역 4개와 세부영역 14개 중, 대영역 2개, 세부영역 8개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학생의 과학재능발달모형 구인에 대해 학부모가 가장 높은 인식을 보이고 있었는데, 개인내적요인(I)과 일부 환경적요인(E)에 대해서는 학생이 가장 높은 인식을 보였다. 셋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과학탐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행동의 유형과 특성이 분명하게 드러난 구인은 환경적요인(E) 중 과학경험(과학활동기회), 과학수행능력(T) 중 과학지식 및 과학탐구능력, 개인내적능력(I) 중 과제집착력과 흥미, 타고난지적능력(G) 중 논리성과 창의성이었다. 이 7가지 구인에 대한 행동 유형은 몇 가지 경향으로 범주화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저학년 학생의 행동 특징으로 비유적 표현의 높은 활용도, 일상적 경험의 적극적 활용 등과 같은 저학년의 특징적 탐구 행동 유형이 나타났다. 넷째,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해석의 오류를 야기하는 두 가지 경향성과 그 원인을 발견하였다. 과학적 흥미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과학탐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 극도로 좁은 흥미 영역이나 과도한 과학적 경험이 그 원인일 수 있다. 각 검사의 결과 간 일치도가 낮은 경우, 상황의존적이거나 표현욕구가 큰 개인의 성향이 원인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과학적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판별하고 발달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과학재능발달을 위해서는 과학재능발달구인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행형 과학탐구과제를 검사도구로 활용할 때 대담자는 수동적 관찰자보다는 적극적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셋째, 수행형 탐구과제는 과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수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넷째,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구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본인 및 학부모, 교사의 인식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지속적·복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다섯째, 과학재능과 관련된 일부 행동은 일상적 교수·학습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행동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확인되었으므로, 담임교사는 학생의 행동과 그 원인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수월한 과학재능 발달을 위하여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방법은 무엇인가?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 결과는 어떠한가? 평가 결과에서는 구체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확인하였다.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 평가결과 분포 및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집단 간 결과 차이는 어떠한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은 과학탐구 수행 과정에서 어떤 행동으로 드러나는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gné(2008)의 DMGT 2.0(A differentiated model of giftedness and talent) 모형을 근거로 개인내적요인(I: Intrapersonal Catalysts), 타고난 지적능력(G: Gifts), 환경적요인(E: Environmental Catalysts), 과학수행능력(T: Talents)의 4가지 과학재능발달모형의 구인을 추출하였고, 이에 따라 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구성하였다. 검사도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4가지 변인에 대해 검사하는 지필형 검사지, 도꼬마리 관찰과 풍선자동차 만들기의 두 가지 과학탐구과제, 관찰에 기반한 담임교사 의견서를 활용하였다. 모든 검사 도구는 과학교육 및 저학년 전문가 집단과의 사전 논의 및 예비 조사를 통해 교실의 상황과 저학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지필형 검사는 최종적으로 7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수행형 탐구과제는 지필검사 결과와 담임교사 의견서에 의해 선발된 학생 중 학생과 학부모가 검사 참여에 동의한 7명의 학생이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지필성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저학년 학생들의 과학재능발달구인(I, E, G, T)과 I-E-G의 비대칭성 및 총량은 평균값에 대해 다양한 측정치를 보이고 있었다. 이 중 환경적요인(E)과 I-E-G 비대칭성과 같이 대다수의 학생들이 평균에 집중된 경우에도 평균에 상당히 동떨어진 학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관분석을 통해 과학수행능력(T)의 발달과 타고난지적능력(G)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I-E-G의 총량 및 I-E-G의 대칭성과도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둘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구인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식차는 대영역 4개와 세부영역 14개 중, 대영역 2개, 세부영역 8개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학생의 과학재능발달모형 구인에 대해 학부모가 가장 높은 인식을 보이고 있었는데, 개인내적요인(I)과 일부 환경적요인(E)에 대해서는 학생이 가장 높은 인식을 보였다. 셋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과학탐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행동의 유형과 특성이 분명하게 드러난 구인은 환경적요인(E) 중 과학경험(과학활동기회), 과학수행능력(T) 중 과학지식 및 과학탐구능력, 개인내적능력(I) 중 과제집착력과 흥미, 타고난지적능력(G) 중 논리성과 창의성이었다. 이 7가지 구인에 대한 행동 유형은 몇 가지 경향으로 범주화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저학년 학생의 행동 특징으로 비유적 표현의 높은 활용도, 일상적 경험의 적극적 활용 등과 같은 저학년의 특징적 탐구 행동 유형이 나타났다. 넷째,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해석의 오류를 야기하는 두 가지 경향성과 그 원인을 발견하였다. 과학적 흥미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과학탐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 극도로 좁은 흥미 영역이나 과도한 과학적 경험이 그 원인일 수 있다. 각 검사의 결과 간 일치도가 낮은 경우, 상황의존적이거나 표현욕구가 큰 개인의 성향이 원인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과학적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판별하고 발달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과학재능발달을 위해서는 과학재능발달구인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행형 과학탐구과제를 검사도구로 활용할 때 대담자는 수동적 관찰자보다는 적극적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셋째, 수행형 탐구과제는 과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수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넷째, 저학년 학생의 과학재능발달구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본인 및 학부모, 교사의 인식만으로는 부족하며,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지속적·복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다섯째, 과학재능과 관련된 일부 행동은 일상적 교수·학습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행동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확인되었으므로, 담임교사는 학생의 행동과 그 원인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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