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핵심역량은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과별 핵심역량으로 구체화되었다. 음악과 핵심역량 6가지는 ‘음악적 감성 역량’,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음악적 소통 역량’, ‘문화적 공동체 역량’, ‘음악정보처리 역량’, ‘자기 관리 역량’이다. 음악과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점이 반영된 지도서는 음악과 핵심역량의 의미를 적...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핵심역량은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과별 핵심역량으로 구체화되었다. 음악과 핵심역량 6가지는 ‘음악적 감성 역량’,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음악적 소통 역량’, ‘문화적 공동체 역량’, ‘음악정보처리 역량’, ‘자기 관리 역량’이다. 음악과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점이 반영된 지도서는 음악과 핵심역량의 의미를 적절하게 반영하였는지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역량에 대한 기존 연구, 핵심역량의 교육적 의미 및 적용에 대한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역량에 대한 학자들의 정의 및 개념, 교육에서의 핵심역량의 의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3,4학년군 음악과 교과서 및 지도서 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5,6학년군 음악 지도서 연구는 2019년부터 적용되었으므로 지도서 분석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초등 5,6학년 지도서에 반영된 핵심역량을 제시 방식, 출현 횟수 및 비율, 핵심역량 하위 요소별 교수·학습 활동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로 8종의 초등 음악과 검정 지도서를 대상으로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있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핵심역량이 제시된 수준을 5가지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둘째로 무작위 3종의 초등 음악과 검정 지도서를 대상으로 각 핵심역량이 출현한 횟수 및 비율을 파악하였다.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핵심역량이 균등한 비율로 제시되었는지, 비율이 높고 낮은 핵심역량은 어떤 것인지 출판사별 비교를 통해 알아보았다. 셋째로 핵심역량의 하위 요소를 마련하고 핵심역량별 교수·학습 활동을 하위 요소에 따라 유사한 학습 형태끼리 분류하였다. 출판사별 활동 유형을 파악하여 핵심역량에 대한 해석의 유사성,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핵심역량을 제시하는 범위는 제재 범위, 활동 범위로 2가지였다. 핵심역량에 대한 설명 또는 핵심역량명을 제시하는 수준은 제재 개관이 가장 많았으며, 단원 개관, 차시 개관, 교수··학습 과정안에서 핵심역량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재에서 목표로 하는 핵심역량에 대한 부가 설명의 유무 또한 차이가 있었다. 6가지 핵심역량은 ‘자기 관리 역량’이 출현 횟수가 비교적 낮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5가지의 핵심역량은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었다. 핵심역량별 하위 요소에 따라 교수·학습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판사 내에서 핵심역량과 활동 유형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해 보였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목표 핵심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안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출판사별 비교를 통해 핵심역량에 대한 해석은 대체로 유사했고, 하위 요소가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는 활동 유형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서는 각각의 핵심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 분석, 음악과 핵심역량 하위 요소 의미의 구체화, 핵심역량 반영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핵심역량은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과별 핵심역량으로 구체화되었다. 음악과 핵심역량 6가지는 ‘음악적 감성 역량’,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음악적 소통 역량’, ‘문화적 공동체 역량’, ‘음악정보처리 역량’, ‘자기 관리 역량’이다. 음악과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이다. 이러한 새로운 관점이 반영된 지도서는 음악과 핵심역량의 의미를 적절하게 반영하였는지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역량에 대한 기존 연구, 핵심역량의 교육적 의미 및 적용에 대한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역량에 대한 학자들의 정의 및 개념, 교육에서의 핵심역량의 의미,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3,4학년군 음악과 교과서 및 지도서 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5,6학년군 음악 지도서 연구는 2019년부터 적용되었으므로 지도서 분석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과 초등 5,6학년 지도서에 반영된 핵심역량을 제시 방식, 출현 횟수 및 비율, 핵심역량 하위 요소별 교수·학습 활동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로 8종의 초등 음악과 검정 지도서를 대상으로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있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핵심역량이 제시된 수준을 5가지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둘째로 무작위 3종의 초등 음악과 검정 지도서를 대상으로 각 핵심역량이 출현한 횟수 및 비율을 파악하였다.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핵심역량이 균등한 비율로 제시되었는지, 비율이 높고 낮은 핵심역량은 어떤 것인지 출판사별 비교를 통해 알아보았다. 셋째로 핵심역량의 하위 요소를 마련하고 핵심역량별 교수·학습 활동을 하위 요소에 따라 유사한 학습 형태끼리 분류하였다. 출판사별 활동 유형을 파악하여 핵심역량에 대한 해석의 유사성,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핵심역량을 제시하는 범위는 제재 범위, 활동 범위로 2가지였다. 핵심역량에 대한 설명 또는 핵심역량명을 제시하는 수준은 제재 개관이 가장 많았으며, 단원 개관, 차시 개관, 교수··학습 과정안에서 핵심역량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재에서 목표로 하는 핵심역량에 대한 부가 설명의 유무 또한 차이가 있었다. 6가지 핵심역량은 ‘자기 관리 역량’이 출현 횟수가 비교적 낮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5가지의 핵심역량은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었다. 핵심역량별 하위 요소에 따라 교수·학습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판사 내에서 핵심역량과 활동 유형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해 보였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목표 핵심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안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출판사별 비교를 통해 핵심역량에 대한 해석은 대체로 유사했고, 하위 요소가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는 활동 유형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서는 각각의 핵심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 분석, 음악과 핵심역량 하위 요소 의미의 구체화, 핵심역량 반영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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