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곡류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곡류 35 건을 현미 10 건, 귀리 6 건, 통밀 9 건, 수수 10 건으로 나누어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분석법 검증을 위해 산출한 LOD 는 총 비소는 0.17 μg/kg 이었고, As(Ⅴ) 0.17 μg/kg, As(Ⅲ) 0.03 μg/kg, ...
본 연구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곡류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곡류 35 건을 현미 10 건, 귀리 6 건, 통밀 9 건, 수수 10 건으로 나누어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분석법 검증을 위해 산출한 LOD 는 총 비소는 0.17 μg/kg 이었고, As(Ⅴ) 0.17 μg/kg, As(Ⅲ) 0.03 μg/kg, MMA 0.19 μg/kg, DMA 0.25 μg/kg 이었다. LOQ 는 총 비소는 0.52 μg/kg 이었고, As(Ⅴ) 0.52 μg/kg, As(Ⅲ) 0.09 μg/kg, MMA 0.56 μg/kg, DMA 0.77 μg/kg 으로 나타났다. 비소 오염도 모니터링 결과 곡류 35 건 중 LOQ이상으로 검출 된 시료는 총 비소 10 건(현미), As(Ⅲ) 35 건이었고, As(Ⅴ), MMA, DMA 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 분석결과는 곡류 중의 비소 화학종 중 독성이 가장 강한 As(Ⅲ)가 우세한 화학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곡류에 대한 비소의 기준규격은 현미를 제외한 쌀에 한한 무기비소의 기준규격만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기준규격인 0.2 mg/kg 이하와 본 연구의 분석결과 중 최댓값 179.83 μg/kg 와 비교해보았을 때 기준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고, Codex 의 현미에 대한 무기비소 기준규격 0.35 mg/kg 과도 비교해보았을 때 기준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 종류별 곡류의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현미가 귀리, 통밀, 수수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p<0.05 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각 시료의 농지, 농업용수 등 재배환경이 다르고 재배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상당기간 물을 대어 재배하는 벼와 같은 작물의 비소 함량은 농업용수의 비소 함량과의 상관관계에서 상당한 유의성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었다. 국내 유통되는 곡류 총 35 건에 대한 비소 함량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 중 비소 함량이 가장 높았던 현미 3 개를 선정하여 세척을 이용한 비소의 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일정 시료를 취하여 증류수로 10 회 휘저었고 1 회, 3 회, 5 회 반복하여 헹구어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 분석을 진행하였다. 각각의 현미에서 세척횟수 별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이 p<0.05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세척횟수가 증가할수록 비소의 함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한 시료(현미 5)에서 1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과 3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5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에서 p<0.05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현미의 경우, 도정 시 왕겨만 벗겨낸 형태로 외피가 두껍기 때문에 수분이 침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므로 세척의 빈도가 많을수록 비소의 저감에 영향을 크게 주었다. 이 분석결과를 근거로 곡류를 섭취할 때 적어도 5 회이상 세척하는 것을 제시할 수 있었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곡류에 대한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의 검출수준을 파악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국내 신설된 무기비소의 허용기준에 약 89.9% 함량을 보인 만큼 비소에 오염된 쌀의 생산이 우려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최근 식품 중 무기비소 기준 신설 및 시험법 개정에 대한 신뢰성 구축과 곡류의 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세척’에 대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곡류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곡류 35 건을 현미 10 건, 귀리 6 건, 통밀 9 건, 수수 10 건으로 나누어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분석법 검증을 위해 산출한 LOD 는 총 비소는 0.17 μg/kg 이었고, As(Ⅴ) 0.17 μg/kg, As(Ⅲ) 0.03 μg/kg, MMA 0.19 μg/kg, DMA 0.25 μg/kg 이었다. LOQ 는 총 비소는 0.52 μg/kg 이었고, As(Ⅴ) 0.52 μg/kg, As(Ⅲ) 0.09 μg/kg, MMA 0.56 μg/kg, DMA 0.77 μg/kg 으로 나타났다. 비소 오염도 모니터링 결과 곡류 35 건 중 LOQ이상으로 검출 된 시료는 총 비소 10 건(현미), As(Ⅲ) 35 건이었고, As(Ⅴ), MMA, DMA 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 분석결과는 곡류 중의 비소 화학종 중 독성이 가장 강한 As(Ⅲ)가 우세한 화학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곡류에 대한 비소의 기준규격은 현미를 제외한 쌀에 한한 무기비소의 기준규격만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기준규격인 0.2 mg/kg 이하와 본 연구의 분석결과 중 최댓값 179.83 μg/kg 와 비교해보았을 때 기준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고, Codex 의 현미에 대한 무기비소 기준규격 0.35 mg/kg 과도 비교해보았을 때 기준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 종류별 곡류의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 현미가 귀리, 통밀, 수수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p<0.05 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각 시료의 농지, 농업용수 등 재배환경이 다르고 재배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상당기간 물을 대어 재배하는 벼와 같은 작물의 비소 함량은 농업용수의 비소 함량과의 상관관계에서 상당한 유의성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었다. 국내 유통되는 곡류 총 35 건에 대한 비소 함량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그 중 비소 함량이 가장 높았던 현미 3 개를 선정하여 세척을 이용한 비소의 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일정 시료를 취하여 증류수로 10 회 휘저었고 1 회, 3 회, 5 회 반복하여 헹구어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 분석을 진행하였다. 각각의 현미에서 세척횟수 별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 함량이 p<0.05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세척횟수가 증가할수록 비소의 함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한 시료(현미 5)에서 1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과 3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5 회 세척한 무기비소의 함량에서 p<0.05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현미의 경우, 도정 시 왕겨만 벗겨낸 형태로 외피가 두껍기 때문에 수분이 침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므로 세척의 빈도가 많을수록 비소의 저감에 영향을 크게 주었다. 이 분석결과를 근거로 곡류를 섭취할 때 적어도 5 회이상 세척하는 것을 제시할 수 있었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곡류에 대한 총 비소와 비소 화학종의 검출수준을 파악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국내 신설된 무기비소의 허용기준에 약 89.9% 함량을 보인 만큼 비소에 오염된 쌀의 생산이 우려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최근 식품 중 무기비소 기준 신설 및 시험법 개정에 대한 신뢰성 구축과 곡류의 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세척’에 대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To examine the safety of grains that are popular in domestic market as health foods, this research has investigated 35 kinds of grains with 10 kinds of brown rice, 6 kinds of oats, 9 kinks of wheat, 10 kinks of sorghum bases in terms of the degree of their pollution with total arsenic an...
To examine the safety of grains that are popular in domestic market as health foods, this research has investigated 35 kinds of grains with 10 kinds of brown rice, 6 kinds of oats, 9 kinks of wheat, 10 kinks of sorghum bases in terms of the degree of their pollution with total arsenic and arsenic species. The equipment used to analyze the sample is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s (HPLC-ICP/MS), and the method of analyzing inorganic arsenic found in the Korean Food Standards Codex is adopted to analyze inorganic arsenic. To verify the analysis method, calculated limit of detection(LOD)s are found to be total arsenic 0.17 μg/kg, As(Ⅴ) 0.17 μg/kg, As(Ⅲ) 0.03 μg/kg, MMA 0.19 μg/kg, DMA 0.25 μg/kg, and limit of quantitation(LOQ)s are found to be total arsenic 0.52 μg/kg, As(Ⅴ) 0.52 μg/kg, As(Ⅲ) 0.09 μg/kg, MMA 0.56 μg/kg, and DMA 0.77 μg/kg, respectively. At present, Korea stipulates the standard inorganic arsenic concentration for rice only except brown rice and the maximum value of 179.83 μg/kg measured in this study has not reached the standard concentration of 0.2 mg/kg, and the same is true with the inorganic arsenic concentration of 0.35 mg/kg for brown rice of Codex. Following on the analysis of identifying the arsenic content in 35 samples of grain distributed in Korean market, the three brown rice samples with the highest amount of arsenic content have been selected and to find reduction effect by washing for arsenic. A certain amount of samples have been taken, stirred 10 times in distilled water and rinsed once, three times, and five times to identify the total arsenic amount and the content of arsenic species accordingly. The total arsenic content of each brown rice sample is shown to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washings at the significant level of p <0.05 level, which means that the more number of washings are, the less the arsenic content is. The findings suggest washing grains at least five times due to the data demonstrating different aspects of results. The level of arsenic species contained in grains distributed in domestic market is found to be in safe levels, but the factual findings that selective grains contain approximately 89.9% of the acceptable standard of inorganic arsenic newly introduced in Korea raise concerns over contaminated rice. Therefore, it will be needed to conduct continuous examination on arsenic species contained in other kinds of food, too, afterwards.
To examine the safety of grains that are popular in domestic market as health foods, this research has investigated 35 kinds of grains with 10 kinds of brown rice, 6 kinds of oats, 9 kinks of wheat, 10 kinks of sorghum bases in terms of the degree of their pollution with total arsenic and arsenic species. The equipment used to analyze the sample is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s (HPLC-ICP/MS), and the method of analyzing inorganic arsenic found in the Korean Food Standards Codex is adopted to analyze inorganic arsenic. To verify the analysis method, calculated limit of detection(LOD)s are found to be total arsenic 0.17 μg/kg, As(Ⅴ) 0.17 μg/kg, As(Ⅲ) 0.03 μg/kg, MMA 0.19 μg/kg, DMA 0.25 μg/kg, and limit of quantitation(LOQ)s are found to be total arsenic 0.52 μg/kg, As(Ⅴ) 0.52 μg/kg, As(Ⅲ) 0.09 μg/kg, MMA 0.56 μg/kg, and DMA 0.77 μg/kg, respectively. At present, Korea stipulates the standard inorganic arsenic concentration for rice only except brown rice and the maximum value of 179.83 μg/kg measured in this study has not reached the standard concentration of 0.2 mg/kg, and the same is true with the inorganic arsenic concentration of 0.35 mg/kg for brown rice of Codex. Following on the analysis of identifying the arsenic content in 35 samples of grain distributed in Korean market, the three brown rice samples with the highest amount of arsenic content have been selected and to find reduction effect by washing for arsenic. A certain amount of samples have been taken, stirred 10 times in distilled water and rinsed once, three times, and five times to identify the total arsenic amount and the content of arsenic species accordingly. The total arsenic content of each brown rice sample is shown to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washings at the significant level of p <0.05 level, which means that the more number of washings are, the less the arsenic content is. The findings suggest washing grains at least five times due to the data demonstrating different aspects of results. The level of arsenic species contained in grains distributed in domestic market is found to be in safe levels, but the factual findings that selective grains contain approximately 89.9% of the acceptable standard of inorganic arsenic newly introduced in Korea raise concerns over contaminated rice. Therefore, it will be needed to conduct continuous examination on arsenic species contained in other kinds of food, too,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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