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둘 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회복탄력성이 어떠한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남녀 학생 236명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적극적 대처,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대처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극/회피적 대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이 사회적 지지 수준을 높다고 지각할수록 긍정적인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대처는 적게 사용함을 의미한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회복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낙관성, ...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둘 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회복탄력성이 어떠한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남녀 학생 236명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적극적 대처,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대처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극/회피적 대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이 사회적 지지 수준을 높다고 지각할수록 긍정적인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대처는 적게 사용함을 의미한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회복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낙관성, 원인분석력, 공감능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적극적 대처,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대처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극/회피적 대처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적게 사용함을 의미한다. 넷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적극적 대처와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아동의 바람직한 스트레스 대처행동에는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며, 회복탄력성은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와 아동의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회복탄력성은 아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기능적이고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데 기여하는 요인으로서 이에 따른 개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였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문제 상황에서의 성취 경험이 아동의 내적 요인인 회복탄력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선행연구 결과들을 고려해볼 때, 바람직한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고 그로부터 성공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측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가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부모의 태도나 대처와 관련된 부모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둘 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회복탄력성이 어떠한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남녀 학생 236명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적극적 대처,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대처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극/회피적 대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이 사회적 지지 수준을 높다고 지각할수록 긍정적인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대처는 적게 사용함을 의미한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수준이 회복탄력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낙관성, 원인분석력, 공감능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이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동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적극적 대처,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는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격적 대처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극/회피적 대처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적게 사용함을 의미한다. 넷째,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적극적 대처와 사회 지지추구적 대처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아동의 바람직한 스트레스 대처행동에는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며, 회복탄력성은 아동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와 아동의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동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회복탄력성은 아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기능적이고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데 기여하는 요인으로서 이에 따른 개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였다는 데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문제 상황에서의 성취 경험이 아동의 내적 요인인 회복탄력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선행연구 결과들을 고려해볼 때, 바람직한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기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고 그로부터 성공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측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가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부모의 태도나 대처와 관련된 부모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coping behavior and to verify how the child's resilience has mediated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Subject to the study are 236 male and female students from fifth and sixth graders attending el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coping behavior and to verify how the child's resilience has mediated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Subject to the study are 236 male and female students from fifth and sixth graders attending elementary schools in Seoul.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child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response behavior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ctive response,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a negative effect on aggressive response, and no effect on passive/avoid response. That means that the more children perceive social support, they use positive responses more and negative responses less. Second, it has been shown that the level of social support perceived by children has a positive effect on resilience. If you look at each sub-factor of resilience, it has a positive effect on both emotional coordination, impulse control, optimism, cause analysis, empathy, self-efficacy and active challenge. Third, it has been shown that the child's level of resilience has a positive effect on active response,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negative effect on aggressive response, and no effect on passive/avoid response.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level of resilience in children, they use positive responses more and negative responses less. Fourth, the results of verifying the 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in the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coping behavior of children showed that resilience mediated from the impa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active response and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These studies have confirmed that the desired stress response behavior of children requires support from those around them, and that resilience acts as a bridge between the social support that children are perceived to be and the positive stress response behavior of children. In particular, resilience is a factor contributing to children's more functional and positive response to stress situations, and it is important to inform them of the need for intervention accordingly. In addition, consider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at show that experience in a problem situation helps to improve resilience, an inner factor of a child, it is necessary to be exposed to stress situations and have a lot of success experience from them in order to develop a desirable method of coping with stress.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this study could not only serve as a basis for a program to enhance child's resilience, but also help parent education related to parents' attitude or handling when a child is faced with a probl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coping behavior and to verify how the child's resilience has mediated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Subject to the study are 236 male and female students from fifth and sixth graders attending elementary schools in Seoul.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child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response behavior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ctive response,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a negative effect on aggressive response, and no effect on passive/avoid response. That means that the more children perceive social support, they use positive responses more and negative responses less. Second, it has been shown that the level of social support perceived by children has a positive effect on resilience. If you look at each sub-factor of resilience, it has a positive effect on both emotional coordination, impulse control, optimism, cause analysis, empathy, self-efficacy and active challenge. Third, it has been shown that the child's level of resilience has a positive effect on active response,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negative effect on aggressive response, and no effect on passive/avoid response.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level of resilience in children, they use positive responses more and negative responses less. Fourth, the results of verifying the 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in the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stress coping behavior of children showed that resilience mediated from the impa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active response and social support pursuit response. These studies have confirmed that the desired stress response behavior of children requires support from those around them, and that resilience acts as a bridge between the social support that children are perceived to be and the positive stress response behavior of children. In particular, resilience is a factor contributing to children's more functional and positive response to stress situations, and it is important to inform them of the need for intervention accordingly. In addition, consider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at show that experience in a problem situation helps to improve resilience, an inner factor of a child, it is necessary to be exposed to stress situations and have a lot of success experience from them in order to develop a desirable method of coping with stress.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this study could not only serve as a basis for a program to enhance child's resilience, but also help parent education related to parents' attitude or handling when a child is faced with a problem.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