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르완다와 케냐의 경제 발전 요인 분석을 통해, 한국 발전 모델의 다른 개발도상 국가에의 적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서구 중심적인 발전 이론이나 세계화 이론이 제시하는 바와 다르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탈냉전 이후 정치적, 경제적으로 저발전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부족 중심적인 전통 사회와 서구에 의한 식민지 통치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서양과는 다른 정치경제 발전 조건을 갖는다. 서양에 의한 식민 통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를 형성했고, 독립 이후에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남아 영향을 미친다. ...
본 논문의 목적은 르완다와 케냐의 경제 발전 요인 분석을 통해, 한국 발전 모델의 다른 개발도상 국가에의 적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서구 중심적인 발전 이론이나 세계화 이론이 제시하는 바와 다르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탈냉전 이후 정치적, 경제적으로 저발전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부족 중심적인 전통 사회와 서구에 의한 식민지 통치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서양과는 다른 정치경제 발전 조건을 갖는다. 서양에 의한 식민 통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를 형성했고, 독립 이후에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남아 영향을 미친다. 라틴 아메리카의 저발전과 동아시아의 발전 연구에서 알 수 있듯, 비서구 지역의 정치경제를 설명하는데 있어 역사, 문화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요소들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들과 관련하여, 각기 다른 발전 조건, 역사와 문화 요인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서구 중심적인 발전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 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의 저발전과 동아시아의 발전을 설명하는 이론은 있지만, 사하라 이남 지역의 저발전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아프리카 지역과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는 기존 학계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한국 등 다른 비서구 지역의 발전 모델을 아프리카 지역에 적용하는 것 또한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자원 빈곤국, 전쟁, 미약한 물절·인적 자본, 북한에 의한 안보 위협과 이데올로기 문제, 탈냉전, 세계화와 외환위기 등 여러 대내외적 발전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서, 한국 발전 사례의 개발도상국에의 적용은 개발도상국형 발전 모델 차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아프리카 지역은 대내적으로는 인종 갈등, 종교 갈등, 부패 문제, 열악한 물절·인적 자본 등의 문제와 대외적으로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 해외 원조와 천연 자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대내외 문제는 결합 및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역설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 되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 민주화, 경제적 양극화 해결, 삶의 질 개선, 인프라 구축, 교육 확대와 아프리카 연합 참여 등 국내외 거버넌스 개선이 요구된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저발전 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중 르완다와 케냐는 최근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두 국가는 1000만 이상의 큰 인구 규모를 가지고 있고, 고부가가치 자원이 없을 뿐더러 국가 내부적으로 인종 요인에 의해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했다. 르완다는 1990년대에 여러 차례 종족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고, 케냐의 경우 종족 정당 요인으로 인하여 2007년 극심한 폭력 사태를 경험했다. 이러한 대내외 발전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두 국가는 경제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두 국가의 발전 사례를 연구하는 것은 정치 불안정, 세계화와 글로벌 가치 사슬, 자원 빈곤 국가, 해외 원조에 대한 의존 등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 저발전 하는 국가들에게 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발전 모델, 특히 한국의 주도적인 발전 국가, 해외 원조와 강한 리더십이라는 세 가지 발전 요인을 분석의 틀로 삼아 르완다와 케냐 사례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현재 정치적, 경제적으로 가장 저발전한 지역이지만, 석유 등의 자원과 에너지, 거대한 내수 시장과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 등의 차원에서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 또한 한국과 아프리카 지역은 UN과 ODA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기회가 많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발전 전략과 관련된 연구가 계속 진행된다면,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과 관련된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및 도움을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르완다와 케냐의 경제 발전 요인 분석을 통해, 한국 발전 모델의 다른 개발도상 국가에의 적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서구 중심적인 발전 이론이나 세계화 이론이 제시하는 바와 다르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탈냉전 이후 정치적, 경제적으로 저발전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부족 중심적인 전통 사회와 서구에 의한 식민지 통치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서양과는 다른 정치경제 발전 조건을 갖는다. 서양에 의한 식민 통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를 형성했고, 독립 이후에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남아 영향을 미친다. 라틴 아메리카의 저발전과 동아시아의 발전 연구에서 알 수 있듯, 비서구 지역의 정치경제를 설명하는데 있어 역사, 문화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요소들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들과 관련하여, 각기 다른 발전 조건, 역사와 문화 요인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서구 중심적인 발전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 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의 저발전과 동아시아의 발전을 설명하는 이론은 있지만, 사하라 이남 지역의 저발전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아프리카 지역과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는 기존 학계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한국 등 다른 비서구 지역의 발전 모델을 아프리카 지역에 적용하는 것 또한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자원 빈곤국, 전쟁, 미약한 물절·인적 자본, 북한에 의한 안보 위협과 이데올로기 문제, 탈냉전, 세계화와 외환위기 등 여러 대내외적 발전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서, 한국 발전 사례의 개발도상국에의 적용은 개발도상국형 발전 모델 차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아프리카 지역은 대내적으로는 인종 갈등, 종교 갈등, 부패 문제, 열악한 물절·인적 자본 등의 문제와 대외적으로는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 해외 원조와 천연 자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대내외 문제는 결합 및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역설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 되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 민주화, 경제적 양극화 해결, 삶의 질 개선, 인프라 구축, 교육 확대와 아프리카 연합 참여 등 국내외 거버넌스 개선이 요구된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저발전 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중 르완다와 케냐는 최근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두 국가는 1000만 이상의 큰 인구 규모를 가지고 있고, 고부가가치 자원이 없을 뿐더러 국가 내부적으로 인종 요인에 의해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했다. 르완다는 1990년대에 여러 차례 종족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고, 케냐의 경우 종족 정당 요인으로 인하여 2007년 극심한 폭력 사태를 경험했다. 이러한 대내외 발전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두 국가는 경제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두 국가의 발전 사례를 연구하는 것은 정치 불안정, 세계화와 글로벌 가치 사슬, 자원 빈곤 국가, 해외 원조에 대한 의존 등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 저발전 하는 국가들에게 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발전 모델, 특히 한국의 주도적인 발전 국가, 해외 원조와 강한 리더십이라는 세 가지 발전 요인을 분석의 틀로 삼아 르완다와 케냐 사례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현재 정치적, 경제적으로 가장 저발전한 지역이지만, 석유 등의 자원과 에너지, 거대한 내수 시장과 풍부하고 값싼 노동력 등의 차원에서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 또한 한국과 아프리카 지역은 UN과 ODA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기회가 많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발전 전략과 관련된 연구가 계속 진행된다면,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과 관련된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 및 도움을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n implication for sub-Saharan Africa’s political-economy development by exploring the models theoretically, and applying factors emphasized in the East Asian and South Korean developmental model to the examples of Rwanda and Kenya. Contrary to what West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n implication for sub-Saharan Africa’s political-economy development by exploring the models theoretically, and applying factors emphasized in the East Asian and South Korean developmental model to the examples of Rwanda and Kenya. Contrary to what Western-centered development theory and globalization theory suggest, the African region is politically unstable and economically underdeveloped after the post-Cold War. The African region has different political and economic development conditions from the West in that it originally had tribal-oriented traditional societies and has experienced colonial rule by the West. Colonial rule by the West formed a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structure, and after independence, this structure is still dominant in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As can be seen from the study of the underdevelopment of Latin America and the development of East Asia, the unique elements of each region such as its own history and culture cannot be excluded in explaining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non-Western regions. Concerning these points, it is questioned whether it is appropriate to apply the Western-centered development theory to the African region, which has different development conditions, historical and cultural factor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ome theories explaining the underdevelopment of Latin America and the development of East Asia, but there are few theories about African development. In other words, studies on the African region and its political economy have not received much attention from existing academics. The application of development models from other non-Western regions, such as South Korea, to Africa, is also rarely discussed. As an example of overcoming various internal and external development crises such as resource-poor development condition, Korean war, weak physical and human capital, security threats and ideological issues by North Korea, post-Cold War, globalization and the East Asian economic crisis, applying the Korean development case to other emerging countries has great significance as the study of the development model of an emerging country. The African region now faces problems such as racial conflict, religious problems, corruption issues, poor physical and human capital domestically, and agricultural-oriented industrial structures, and excessive dependence on foreign aid and natural resources export, externally. These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are working together and in combination. As a result, sub-Saharan Africa, rich in resources and labor, paradoxically became the poorest in the world. To address this reality in sub-Saharan Africa, domestic and international governance needs to be improved, including political democratization, economic polarization, quality of life improvement, infrastructure construction, education expansion, and participation in the African Union. Among the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that ar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underdeveloped, Rwanda and Kenya have been showing continuous economic growth in recent years. The two countries have a large population size of over 10 million, have no high added value resources, and have experienced some conflicts due to racial factors within the country. Rwanda had experienced ethnic conflict several times in the 1990s, and Kenya experienced extreme violence in 2007, due to ethnic political factors. Despite these obstacles to internal and external development, the two countries are steadily growing economically. Studying the development cases of the two countries facing similar situations such as political instability, globalization, and global value chains, resource-poor countries, and dependence on foreign aid can be said to be larg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ases of Rwanda and Kenya using the framework that the East Asian Developmental State Model, especially South Korea’s economic success was enabled by three development factors: the developmental state’s intervention, the foreign aid, and the strong leadership. Sub-Saharan Africa is currently the least developed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But the political and economic importance of Africa will increase in the future in terms of resources and energy, such as oil, huge domestic markets, and abundant and cheap labor. In addition, South Korea and Africa have many opportunities to cooperate in various ways such as the United Nations and the ODA. Therefore, if research on the development strategy of Africa continues, it can be expected that South Korea will be able to help identify, cooperate, and assist with the development that African countries need.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n implication for sub-Saharan Africa’s political-economy development by exploring the models theoretically, and applying factors emphasized in the East Asian and South Korean developmental model to the examples of Rwanda and Kenya. Contrary to what Western-centered development theory and globalization theory suggest, the African region is politically unstable and economically underdeveloped after the post-Cold War. The African region has different political and economic development conditions from the West in that it originally had tribal-oriented traditional societies and has experienced colonial rule by the West. Colonial rule by the West formed a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structure, and after independence, this structure is still dominant in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As can be seen from the study of the underdevelopment of Latin America and the development of East Asia, the unique elements of each region such as its own history and culture cannot be excluded in explaining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non-Western regions. Concerning these points, it is questioned whether it is appropriate to apply the Western-centered development theory to the African region, which has different development conditions, historical and cultural factor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some theories explaining the underdevelopment of Latin America and the development of East Asia, but there are few theories about African development. In other words, studies on the African region and its political economy have not received much attention from existing academics. The application of development models from other non-Western regions, such as South Korea, to Africa, is also rarely discussed. As an example of overcoming various internal and external development crises such as resource-poor development condition, Korean war, weak physical and human capital, security threats and ideological issues by North Korea, post-Cold War, globalization and the East Asian economic crisis, applying the Korean development case to other emerging countries has great significance as the study of the development model of an emerging country. The African region now faces problems such as racial conflict, religious problems, corruption issues, poor physical and human capital domestically, and agricultural-oriented industrial structures, and excessive dependence on foreign aid and natural resources export, externally. These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are working together and in combination. As a result, sub-Saharan Africa, rich in resources and labor, paradoxically became the poorest in the world. To address this reality in sub-Saharan Africa, domestic and international governance needs to be improved, including political democratization, economic polarization, quality of life improvement, infrastructure construction, education expansion, and participation in the African Union. Among the sub-Saharan African countries that ar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underdeveloped, Rwanda and Kenya have been showing continuous economic growth in recent years. The two countries have a large population size of over 10 million, have no high added value resources, and have experienced some conflicts due to racial factors within the country. Rwanda had experienced ethnic conflict several times in the 1990s, and Kenya experienced extreme violence in 2007, due to ethnic political factors. Despite these obstacles to internal and external development, the two countries are steadily growing economically. Studying the development cases of the two countries facing similar situations such as political instability, globalization, and global value chains, resource-poor countries, and dependence on foreign aid can be said to be larg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ases of Rwanda and Kenya using the framework that the East Asian Developmental State Model, especially South Korea’s economic success was enabled by three development factors: the developmental state’s intervention, the foreign aid, and the strong leadership. Sub-Saharan Africa is currently the least developed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But the political and economic importance of Africa will increase in the future in terms of resources and energy, such as oil, huge domestic markets, and abundant and cheap labor. In addition, South Korea and Africa have many opportunities to cooperate in various ways such as the United Nations and the ODA. Therefore, if research on the development strategy of Africa continues, it can be expected that South Korea will be able to help identify, cooperate, and assist with the development that African countries need.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