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7년~2018년까지의 4주기 동안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성인 43,175명에서 영양소 및 식품 섭취 상태 및 음주 상태의 조사기수별 추이를 분석하고, 이들에서 식사패턴을 도출한 후 음주 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 총 43,175명에서 남성은 17,721명, 여성은 25,454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비음주자는 20,065명, 저위험 음주자는 16,571명, 위험 음주자는 4,353명, 고위험 음주자는 1,093명으로 나타났다. 기수에 따른 음주 섭취자 비율은 남성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총에너지, ...
본 연구는 2007년~2018년까지의 4주기 동안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성인 43,175명에서 영양소 및 식품 섭취 상태 및 음주 상태의 조사기수별 추이를 분석하고, 이들에서 식사패턴을 도출한 후 음주 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 총 43,175명에서 남성은 17,721명, 여성은 25,454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비음주자는 20,065명, 저위험 음주자는 16,571명, 위험 음주자는 4,353명, 고위험 음주자는 1,093명으로 나타났다. 기수에 따른 음주 섭취자 비율은 남성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총에너지, 티아민, 리보플라빈의 섭취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탄수화물, 비타민 A, 나이아신, 비타민 C, 인 섭취량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 단백질 섭취량이 남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감소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수에 따른 식품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견과류, 육류, 난류, 어패류, 버섯류, 청량음료류, 커피류, 당음료류, 과자류, 패스트푸드류, 빵류, 우유류의 섭취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곡류, 두류, 채소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음주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에너지, 단백질,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칼슘, 인, 철 섭취량은 점차 증가하는 반면, 비타민 C 섭취량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도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인 섭취량은 남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량에 따른 식품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음주량이 증가 할수록 육류, 난류, 어패류, 채소류, 커피류, 당음료류, 패스트푸드류의 섭취는 증가하는 반면, 감자류, 견과류, 과실류, 청량음료류, 과자류, 빵류, 우유류 섭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 채소류 섭취량은 남성에서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및 식품군 정보 자료를 요인분석하여 식사패턴을 도출한 결과, 크게 2가지 패턴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곡류, 어패류, 채소류를 주로 먹는 ‘전통적 한식’과 육류, 난류, 청량음료류, 커피류, 패스트푸드류, 과자류, 빵류를 주로 섭취하는 ‘ 서구식 식사’ 의 2가지 식사패턴이다. 최근 기수일수록 전통적 한식의 섭취자 비율이 감소하고, 서구식 식사의 섭취자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상태와 식사패턴의 관련성 분석을 한 결과, 남성에서 음주량은 전통적 한식 및 서구적 식사 모두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고, 여성에서 음주량은 서구적 식사만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최근 들어 남성에서는 점차 위험 음주자 비율이 낮아지는 반면, 여성에서는 위험 음주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들어 전통적 한식 섭취자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서구적 식사 섭취자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와 부합하게 여러 가지 비타민, 특히 비타민 C의 섭취량과 채소류의 섭취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단백질 섭취량 및 육류 섭취량과 고열량 저영양의 간식 섭취량은 점차 증가하게 나타났다. 또한 남녀 연구대상자 모두에서 음주 섭취량과 서구적 식사가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성인에서 건강식뿐 아니라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위험 음주자인 경우, 음주로 인한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가 더 요구되므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2007년~2018년까지의 4주기 동안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성인 43,175명에서 영양소 및 식품 섭취 상태 및 음주 상태의 조사기수별 추이를 분석하고, 이들에서 식사패턴을 도출한 후 음주 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 총 43,175명에서 남성은 17,721명, 여성은 25,454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비음주자는 20,065명, 저위험 음주자는 16,571명, 위험 음주자는 4,353명, 고위험 음주자는 1,093명으로 나타났다. 기수에 따른 음주 섭취자 비율은 남성에서는 감소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총에너지, 티아민, 리보플라빈의 섭취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탄수화물, 비타민 A, 나이아신, 비타민 C, 인 섭취량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 단백질 섭취량이 남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감소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수에 따른 식품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견과류, 육류, 난류, 어패류, 버섯류, 청량음료류, 커피류, 당음료류, 과자류, 패스트푸드류, 빵류, 우유류의 섭취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곡류, 두류, 채소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음주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에너지, 단백질,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칼슘, 인, 철 섭취량은 점차 증가하는 반면, 비타민 C 섭취량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도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인 섭취량은 남성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량에 따른 식품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음주량이 증가 할수록 육류, 난류, 어패류, 채소류, 커피류, 당음료류, 패스트푸드류의 섭취는 증가하는 반면, 감자류, 견과류, 과실류, 청량음료류, 과자류, 빵류, 우유류 섭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했을 때, 채소류 섭취량은 남성에서 점차 증가하는 반면, 여성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및 식품군 정보 자료를 요인분석하여 식사패턴을 도출한 결과, 크게 2가지 패턴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곡류, 어패류, 채소류를 주로 먹는 ‘전통적 한식’과 육류, 난류, 청량음료류, 커피류, 패스트푸드류, 과자류, 빵류를 주로 섭취하는 ‘ 서구식 식사’ 의 2가지 식사패턴이다. 최근 기수일수록 전통적 한식의 섭취자 비율이 감소하고, 서구식 식사의 섭취자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상태와 식사패턴의 관련성 분석을 한 결과, 남성에서 음주량은 전통적 한식 및 서구적 식사 모두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고, 여성에서 음주량은 서구적 식사만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최근 들어 남성에서는 점차 위험 음주자 비율이 낮아지는 반면, 여성에서는 위험 음주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들어 전통적 한식 섭취자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서구적 식사 섭취자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와 부합하게 여러 가지 비타민, 특히 비타민 C의 섭취량과 채소류의 섭취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단백질 섭취량 및 육류 섭취량과 고열량 저영양의 간식 섭취량은 점차 증가하게 나타났다. 또한 남녀 연구대상자 모두에서 음주 섭취량과 서구적 식사가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성인에서 건강식뿐 아니라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위험 음주자인 경우, 음주로 인한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가 더 요구되므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secular trends in dietary intake and alcohol consumption, identify dietary patterns, and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status and dietary patterns. In the study, data for 43,175 adults aged 19 to 65 years who were included in the National Health and ...
This study aimed to analyze secular trends in dietary intake and alcohol consumption, identify dietary patterns, and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status and dietary patterns. In the study, data for 43,175 adults aged 19 to 65 years who were included in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s conducted during the 4 cycles between 2007 and 2018 were analyzed and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Among all study participants, 17,721 were males and 25,454 were females. According to alcohol consumption status, 20,065 non-drinkers, 16,571 low-risk drinkers, 4,353 moderate-risk drinkers, and 1,093 high-risk drinkers were identified. The proportion of alcohol drinkers gradually decreased in males, but increased in females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In terms of secular trends in nutrient intake, consumption of total calorie, thiamine, and riboflavin gradually increased whereas consumption of carbohydrate, vitamin A, niacin, vitamin C, and phosphorus gradually decreased. In sex-stratified secular analysis, protein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with higher survey cycles. In terms of secular trends in food intake, consumption of nuts, meat, eggs, and seafood, mushrooms, soft drinks, coffee, sugary drinks, snacks, fast foods, bread, and milk gradually increased but consumption of grains, beans, and vegetables decreased. Similar trends were observed in sex-stratified analysis. In analyses according to alcohol consumption status, consumption of total calorie, protein, thiamine, riboflavin, niacin, calcium, phosphorus, and iron gradually increased whereas vitamin C intake gradually decreased with greater alcohol consumption. In sex-stratified analysis, similar results were observed except phosphorus; phosphorus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Consumption of meat, eggs, seafood, vegetables, coffee, sugary drinks, and fast foods increased whereas consumption of potatoes, nuts, fruits, sugary drinks, snacks, bread, and milk decreased with greater alcohol consumption. In sex-stratified analysis, similar results were observed except vegetables; vegetable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When dietary patterns were derived using factor analysis based on food intake, two patterns were identified;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which is characterized by consumption of grains, seafood, and vegetables and ‘Western dietary pattern’, which is characterized by consumption of meat, eggs, sugary drinks, coffee, fast foods, snacks, and bread. The proportion of participants who mainly consumed the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tended to decrease whereas that of the Western dietary pattern tended to increase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In the association analyses, alcohol consumption was associated with both dietary patterns in men whereas it was associated with the Western dietary pattern only in women. In summary, the proportion of alcohol drinkers tended to decrease in men but it tended to decrease in women and the Western dietary pattern tended to be more dominant than the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As shown consistently, consumption of various vitamins, especially vitamin C, and vegetables gradually decreased whereas protein intake with consumption of meat and high-calorie/low-nutritional snacks gradually increased.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alcohol consumption was associated with the Western dietary pattern in men and women.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adults may need dietary education to encourage consumption of healthy diet and improve alcohol drinking culture. In particular, heavy alcohol drinkers should be recommended to consume more vitamin-rich vegetables and fruits because they require more vitamin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secular trends in dietary intake and alcohol consumption, identify dietary patterns, and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status and dietary patterns. In the study, data for 43,175 adults aged 19 to 65 years who were included in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s conducted during the 4 cycles between 2007 and 2018 were analyzed and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Among all study participants, 17,721 were males and 25,454 were females. According to alcohol consumption status, 20,065 non-drinkers, 16,571 low-risk drinkers, 4,353 moderate-risk drinkers, and 1,093 high-risk drinkers were identified. The proportion of alcohol drinkers gradually decreased in males, but increased in females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In terms of secular trends in nutrient intake, consumption of total calorie, thiamine, and riboflavin gradually increased whereas consumption of carbohydrate, vitamin A, niacin, vitamin C, and phosphorus gradually decreased. In sex-stratified secular analysis, protein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with higher survey cycles. In terms of secular trends in food intake, consumption of nuts, meat, eggs, and seafood, mushrooms, soft drinks, coffee, sugary drinks, snacks, fast foods, bread, and milk gradually increased but consumption of grains, beans, and vegetables decreased. Similar trends were observed in sex-stratified analysis. In analyses according to alcohol consumption status, consumption of total calorie, protein, thiamine, riboflavin, niacin, calcium, phosphorus, and iron gradually increased whereas vitamin C intake gradually decreased with greater alcohol consumption. In sex-stratified analysis, similar results were observed except phosphorus; phosphorus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Consumption of meat, eggs, seafood, vegetables, coffee, sugary drinks, and fast foods increased whereas consumption of potatoes, nuts, fruits, sugary drinks, snacks, bread, and milk decreased with greater alcohol consumption. In sex-stratified analysis, similar results were observed except vegetables; vegetable intake gradually increased in males, but decreased in females. When dietary patterns were derived using factor analysis based on food intake, two patterns were identified;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which is characterized by consumption of grains, seafood, and vegetables and ‘Western dietary pattern’, which is characterized by consumption of meat, eggs, sugary drinks, coffee, fast foods, snacks, and bread. The proportion of participants who mainly consumed the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tended to decrease whereas that of the Western dietary pattern tended to increase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In the association analyses, alcohol consumption was associated with both dietary patterns in men whereas it was associated with the Western dietary pattern only in women. In summary, the proportion of alcohol drinkers tended to decrease in men but it tended to decrease in women and the Western dietary pattern tended to be more dominant than the traditional Korean dietary pattern with increasing number of survey cycles. As shown consistently, consumption of various vitamins, especially vitamin C, and vegetables gradually decreased whereas protein intake with consumption of meat and high-calorie/low-nutritional snacks gradually increased.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alcohol consumption was associated with the Western dietary pattern in men and women.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adults may need dietary education to encourage consumption of healthy diet and improve alcohol drinking culture. In particular, heavy alcohol drinkers should be recommended to consume more vitamin-rich vegetables and fruits because they require more vita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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