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지속적인 R&D 투자확대를 통하여 주어진 자원(자원, 물적, 인적, 자본 등)의 한계를 넘어 혁신 국가로 성장하였고, R&D 투자확대에 따른 성과인 논문이나 기술(지식재산권)도 양적으로 글로벌 수준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기술의 창출과정뿐만 아니라 대학ㆍ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인 우수한 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되어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이에 대학은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에 의해서 기업가적 대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대학의 기술이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통해 산업계 사업화로 확산하는 것에 의해 발생한 기술료 등의 수익이 대학의 R&D에 재투자하는 산학연협력 선순환체계로 이루어진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를 발굴ㆍ육성하는 초기업무에서 기술이전, 사업화, 보육, 교육, 기술ㆍ경영 자문 및 집합투자조합 결성ㆍ운영 등의 업무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과 ...
우리 정부는 지속적인 R&D 투자확대를 통하여 주어진 자원(자원, 물적, 인적, 자본 등)의 한계를 넘어 혁신 국가로 성장하였고, R&D 투자확대에 따른 성과인 논문이나 기술(지식재산권)도 양적으로 글로벌 수준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기술의 창출과정뿐만 아니라 대학ㆍ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인 우수한 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되어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이에 대학은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에 의해서 기업가적 대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대학의 기술이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통해 산업계 사업화로 확산하는 것에 의해 발생한 기술료 등의 수익이 대학의 R&D에 재투자하는 산학연협력 선순환체계로 이루어진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를 발굴ㆍ육성하는 초기업무에서 기술이전, 사업화, 보육, 교육, 기술ㆍ경영 자문 및 집합투자조합 결성ㆍ운영 등의 업무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에 대해서 전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역할에 대한 점검과 대학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 및 활용이 잘되고 있는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학기술지주회사의 발전 방향 및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8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교육부로부터 설립ㆍ인가를 받은 대학기술지주회사 75개 중에서 2020년 12월 기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가 있는 47개의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의사결정단위(DMU)로 선정하였다.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에 대해서 DEA 모형을 이용하여 효율성(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을 측정하고, 측정된 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독립변수로 한 다음에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종속변수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가 무엇인지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투입요소는 등록특허 평가점수, 발명자 수 및 산학연협력 출자액(백만 원)이고, 산출요소는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백만 원), 자회사 수 및 자회사 매출액(백만 원)이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DEA 모형으로 측정한 대학기술지주회사 기술효율성의 종속변수에 대하여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의 독립변수가 회귀모형에 적합하여 설명력을 갖고 있다. 발명자 수는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발명자 수가 기술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발명자 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수는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 매출액은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DEA 모형의 대학기술지주회사 순수기술효율성의 종속변수에 대하여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의 독립변수가 회귀모형에 적합하여 설명력을 갖고 있다. 발명자 수는 순수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발명자 수가 순수기술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발명자 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매출액은 순수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고,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DEA 모형의 등록특허 평가점수는 규모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등록특허 평가점수가 규모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등록특허 평가점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한편, 등록특허 평가점수는 등록특허에 대해서 특허펑가시스템을 이용함으로 인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평가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등록특허 수를 단순히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ㆍ사업화 가능성이 기술성 또는 사업성이 높은 지식재산권(특허)을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DEA 모형의 기술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보다 높게 나타났고, 기관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효율성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특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순수기술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순수기술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순수기술효율성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 특성별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규모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규모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규모효율성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 특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본 연구는 출자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집합투자기구에 대해서 결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술이전ㆍ사업화로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기술이전ㆍ기술사업화에 대해서 전주기 과정을 수행하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현시점에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선행연구에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주로 기술이전에 대한 성과 및 영향요인 분석이 이루어졌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ㆍ사업화에 대한 전주기 과정을 수행하는 대학기술지주회사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한 후 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투입ㆍ산출요소를 독립변수로 한 다음에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효율성의 영향요인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셋째, 대학기술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ㆍ사업화의 성과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한 연구가 드문 현실에 비추어볼 때 기존 분석들에서 확장하여 다양한 분석방법론과 다각적으로 기술이전ㆍ사업화의 성과에 대한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우리 정부는 지속적인 R&D 투자확대를 통하여 주어진 자원(자원, 물적, 인적, 자본 등)의 한계를 넘어 혁신 국가로 성장하였고, R&D 투자확대에 따른 성과인 논문이나 기술(지식재산권)도 양적으로 글로벌 수준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기술의 창출과정뿐만 아니라 대학ㆍ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인 우수한 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되어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이에 대학은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에 의해서 기업가적 대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대학의 기술이 기술이전ㆍ사업화 생태계를 통해 산업계 사업화로 확산하는 것에 의해 발생한 기술료 등의 수익이 대학의 R&D에 재투자하는 산학연협력 선순환체계로 이루어진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를 발굴ㆍ육성하는 초기업무에서 기술이전, 사업화, 보육, 교육, 기술ㆍ경영 자문 및 집합투자조합 결성ㆍ운영 등의 업무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에 대해서 전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역할에 대한 점검과 대학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 및 활용이 잘되고 있는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대학기술지주회사의 발전 방향 및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8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교육부로부터 설립ㆍ인가를 받은 대학기술지주회사 75개 중에서 2020년 12월 기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가 있는 47개의 대학기술지주회사를 의사결정단위(DMU)로 선정하였다.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ㆍ사업화 성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에 대해서 DEA 모형을 이용하여 효율성(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을 측정하고, 측정된 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독립변수로 한 다음에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종속변수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가 무엇인지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투입요소는 등록특허 평가점수, 발명자 수 및 산학연협력 출자액(백만 원)이고, 산출요소는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백만 원), 자회사 수 및 자회사 매출액(백만 원)이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DEA 모형으로 측정한 대학기술지주회사 기술효율성의 종속변수에 대하여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의 독립변수가 회귀모형에 적합하여 설명력을 갖고 있다. 발명자 수는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발명자 수가 기술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발명자 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수는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고, 자회사 매출액은 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DEA 모형의 대학기술지주회사 순수기술효율성의 종속변수에 대하여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의 독립변수가 회귀모형에 적합하여 설명력을 갖고 있다. 발명자 수는 순수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발명자 수가 순수기술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발명자 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자회사 매출액은 순수기술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고,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DEA 모형의 등록특허 평가점수는 규모효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등록특허 평가점수가 규모효율성에 대해서 과다투입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등록특허 평가점수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한편, 등록특허 평가점수는 등록특허에 대해서 특허펑가시스템을 이용함으로 인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평가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등록특허 수를 단순히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ㆍ사업화 가능성이 기술성 또는 사업성이 높은 지식재산권(특허)을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학기술지주회사 매출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DEA 모형의 기술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보다 높게 나타났고, 기관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효율성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특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순수기술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순수기술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순수기술효율성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 특성별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규모효율성은 연합형(U) 대학기술지주회사가 단독형(S) 대학기술지주회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비수도권(R)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규모효율성이 수도권(S)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규모효율성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학기술지주회사 특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본 연구는 출자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집합투자기구에 대해서 결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술이전ㆍ사업화로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기술이전ㆍ기술사업화에 대해서 전주기 과정을 수행하는 대학기술지주회사의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현시점에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선행연구에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주로 기술이전에 대한 성과 및 영향요인 분석이 이루어졌고,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이전ㆍ사업화에 대한 전주기 과정을 수행하는 대학기술지주회사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한 후 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투입ㆍ산출요소를 독립변수로 한 다음에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효율성의 영향요인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셋째, 대학기술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ㆍ사업화의 성과에 대한 효율성을 측정한 연구가 드문 현실에 비추어볼 때 기존 분석들에서 확장하여 다양한 분석방법론과 다각적으로 기술이전ㆍ사업화의 성과에 대한 효율성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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