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근로자의 재택근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Working From Home Stress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Employees of Public Corporations-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유연근무제도는 대부분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었다. 하나는 출·퇴근 시간을 일정하게 변경하거나 주당 근무시간의 총량을 지키되 일별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시간적 차원의 유연화였고, 두 번째는 조직적 특성에 따라 출장소나 스마트워크센터 등 별도의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적 관점의 유연화였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전에 비교적 작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연근무행태인 재택근무가 공공과 민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전면에 등장하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규모의 불가항력적인 변화는 근로자의 건강 및 생존의 문제, 그리고 조직의 운영 및 공적 서비스의 제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향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유연근무제도는 대부분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었다. 하나는 출·퇴근 시간을 일정하게 변경하거나 주당 근무시간의 총량을 지키되 일별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시간적 차원의 유연화였고, 두 번째는 조직적 특성에 따라 출장소나 스마트워크센터 등 별도의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적 관점의 유연화였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전에 비교적 작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연근무행태인 재택근무가 공공과 민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전면에 등장하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규모의 불가항력적인 변화는 근로자의 건강 및 생존의 문제, 그리고 조직의 운영 및 공적 서비스의 제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향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확산과 재택근무로의 전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경험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의 구성원 개개인이 건강과 근로에 대한 위기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스트레스를 직무스트레스 관련 논의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재택근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각 관계를 조절하는 변수로서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을 제시하였다. 조직 구성원의 감염 또는 전염이 시기를 예상할 수 없게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개별 구성원 가족의 감염·격리 및 지역사회의 사건·사고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조직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리더십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명함 관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공공부문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의뢰하였고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공공기관 근로자라면 별다른 제한 없이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재택근무 스트레스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변혁적 리더십은 재택근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부(-)의 영향관계를 감소시키는 조절효과를 나타냈지만 거래적 리더십은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의 재유행 또는 이와 유사한 불가항력적 사유로 재택근무제도가 운영되는 것에 대비하려면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한편,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하는 변혁적 리더를 조직 차원에서 양성해야 하며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을 포함하는 변수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유연근무제도는 대부분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었다. 하나는 출·퇴근 시간을 일정하게 변경하거나 주당 근무시간의 총량을 지키되 일별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시간적 차원의 유연화였고, 두 번째는 조직적 특성에 따라 출장소나 스마트워크센터 등 별도의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적 관점의 유연화였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전에 비교적 작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연근무행태인 재택근무가 공공과 민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전면에 등장하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규모의 불가항력적인 변화는 근로자의 건강 및 생존의 문제, 그리고 조직의 운영 및 공적 서비스의 제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향후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확산과 재택근무로의 전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경험적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의 구성원 개개인이 건강과 근로에 대한 위기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스트레스를 직무스트레스 관련 논의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재택근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각 관계를 조절하는 변수로서 변혁적 및 거래적 리더십을 제시하였다. 조직 구성원의 감염 또는 전염이 시기를 예상할 수 없게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개별 구성원 가족의 감염·격리 및 지역사회의 사건·사고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조직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리더십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명함 관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공공부문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의뢰하였고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공공기관 근로자라면 별다른 제한 없이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재택근무 스트레스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변혁적 리더십은 재택근무 스트레스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부(-)의 영향관계를 감소시키는 조절효과를 나타냈지만 거래적 리더십은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의 재유행 또는 이와 유사한 불가항력적 사유로 재택근무제도가 운영되는 것에 대비하려면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한편,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하는 변혁적 리더를 조직 차원에서 양성해야 하며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을 포함하는 변수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The Flexible work system in public sector in Korea before COVID-19 pandemic operated mostly two types. One is flexible working hours which includes advancing and delaying commuting time, and constant change of commuting time within the limits of working week. The other is remote work...
The Flexible work system in public sector in Korea before COVID-19 pandemic operated mostly two types. One is flexible working hours which includes advancing and delaying commuting time, and constant change of commuting time within the limits of working week. The other is remote work system that provides workplace such as branch offices or smart work centers depending on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nd needs. However, since COVID-19, working from home which was relatively small part of flexible working methods regardless of public or private sectors came rapidly to the fore. This irresistible large-scale change had a strong influence on health and survival of workers, operation of the organization, and providing public services. Also, the pandemic served as a momentum to realize the necessary to provide for disease recurrence and turning into working from home system. This study aimed to examine hypotheses about working from home stress, from the perspective of job stress, in the crisis on health and career of individuals in public sector. I investigated moderating roles of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on influence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ov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Leaders are expected to play roles in supporting mental health of employees and managing the organization normally because infection or contagion suddenly and unexpectedly breaks out and there is a lot of variables like infection or quarantine of employees’ family members and accidents or incidents of local communities. I commissioned a smart phone application service managing business cards and providing networking, to carry out an online survey of public sector workers and had them participate in the survey without limitation if they had experienced working from home. As the first result of this study, negative correlation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ed out to be true. Next, Transformational leadership showed moderating effect on correlation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le transactional leadership had no moderating effect. Therefore, public organizations should have leaders prepare for exercising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elp staff members in reducing stress, and preven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rom decline when the working from home system operates because of worldwide resurgence of COVID-19 or similar disasters. Furthermore, follow-up research on other new types of leaderships or variables that can possibly moderate the negative correlations could also be useful.
The Flexible work system in public sector in Korea before COVID-19 pandemic operated mostly two types. One is flexible working hours which includes advancing and delaying commuting time, and constant change of commuting time within the limits of working week. The other is remote work system that provides workplace such as branch offices or smart work centers depending on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nd needs. However, since COVID-19, working from home which was relatively small part of flexible working methods regardless of public or private sectors came rapidly to the fore. This irresistible large-scale change had a strong influence on health and survival of workers, operation of the organization, and providing public services. Also, the pandemic served as a momentum to realize the necessary to provide for disease recurrence and turning into working from home system. This study aimed to examine hypotheses about working from home stress, from the perspective of job stress, in the crisis on health and career of individuals in public sector. I investigated moderating roles of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on influence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ov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Leaders are expected to play roles in supporting mental health of employees and managing the organization normally because infection or contagion suddenly and unexpectedly breaks out and there is a lot of variables like infection or quarantine of employees’ family members and accidents or incidents of local communities. I commissioned a smart phone application service managing business cards and providing networking, to carry out an online survey of public sector workers and had them participate in the survey without limitation if they had experienced working from home. As the first result of this study, negative correlation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ed out to be true. Next, Transformational leadership showed moderating effect on correlations of the working from home stress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le transactional leadership had no moderating effect. Therefore, public organizations should have leaders prepare for exercising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elp staff members in reducing stress, and preven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rom decline when the working from home system operates because of worldwide resurgence of COVID-19 or similar disasters. Furthermore, follow-up research on other new types of leaderships or variables that can possibly moderate the negative correlations could also be useful.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