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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인문계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인문계 남녀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 정서장애 16문항, 행동장애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체 . 정서장애 16문항만을 측정하였는데, '전혀 느끼지 않는다' 1점에서 '아주 많이 느낀다' 5점으로 최저 16점에서 최고 80점까지 가능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반응을 많이 경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 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1개 인문계 남녀공학 고등학교 남학생 179명, 여학생 100, 총 279명이었다.
-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파악하고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스트레스 인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청소년의 스트레스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 결과에서 스트레스 인지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과의 관계는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를 대상으로 각 변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와 자아존중감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0.
- 본 연구는 2000년 4월 남자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 문항을 검토하고 용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거나 응답이 애매한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서울시 소재 A고등학교를 선정한 뒤 학교장, 2학년 주임교사, 양호교사의 동의를 받은 뒤, 학급의 아침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박영애(1996) 가 개발한 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기초로 1 차로 60문항을 작성한 후 요인분석과 요인부하량이 .
-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서울시 소재 A고등학교를 선정한 뒤 학교장, 2학년 주임교사, 양호교사의 동의를 받은 뒤, 학급의 아침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20분이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학용품을 incentive로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내 소재 1개 남녀 공학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185명, 여학생 110명을 임의 표집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답하였거나 불완전한 설문지를 제외한 남자 179명, 여자 100명으로 총 27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 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1개 인문계 남녀공학 고등학교 남학생 179명, 여학생 100, 총 279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본 박영애(1996)의 스트레스 측정도구,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도구, 노재학(1991)이 개발한 스트레스 증상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인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은 t- test를 이용하였다.
- 3) 스트레스 인지,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반응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 계수로 검정하였다.
- 연구도구는 본 박영애(1996)의 스트레스 측정도구,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도구, 노재학(1991)이 개발한 스트레스 증상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Pearson 상관 계수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자료수집기간은 200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 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1개 인문계 남녀공학 고등학교 남학생 179명, 여학생 100, 총 279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본 박영애(1996)의 스트레스 측정도구,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도구, 노재학(1991)이 개발한 스트레스 증상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Pearson 상관 계수로 검정하였다.
- 자아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 (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도구를 전병재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5개의 긍정적인 문항, 5개의 부정적인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긍정적인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항상 그렇다의 4점으로 부정문은 역으로 환산하였다.
성능/효과
- 00)를 보여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모' 영역의 스트레스를 높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영역에 속한 문항 중 높은 점수의 문항은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나타났는데 '성적이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나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너무 커서' 이었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하위 영역 중 '친구' 영역의 평균은 남학생 9.
- 친구와의 갈등, 이성 문제, 학교에서의 소외, 가치관의 혼돈. 가정 내 갈등, 불확실한 미래 등의 상황들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욱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인지 정도는 계열별로 보면 실업계보다는 인문계가, 연령별로 보면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학생과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관한 연구의 결과는 일관되지 못하여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그 프로그램의 수준을 고려할 때 제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정자, 1992: 박순영, 1998; 이경희, 1995; 이명희, 1989; 이유미, 1995; 조성옥, 1998; 정선희, 1999; 황정규, 1990; 최은경; 1998).
- 환경, 자신. 교사, 친구요인의 순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성적요인과 관련된 스트레스 인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문항이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없는 성적 때문에', '현재의 입시 제도로 인해서', '사람 됨됨이보다 공부를 중시호}는 사회 풍조 때문에'로 우리나라의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입시 제도와 과잉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매우 높게 인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00)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스트레스 인지와 자아존중감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0.24(p = .00), 스트레스 인지와 스트레스 반응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 36(p= .00),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반응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27(p = .00) 로 나타났다.
- 정서적 부적응 반응에 영향하여 청소년의 전인적인 발달을 저해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킴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와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의 스트레스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입 스트레스가 높은 신체적 정서적 반응을 나타내며 특히 여학생에게 스트레스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최은정(1998)의 결과와 일치한다.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스트레스 반응간에는 -.25~-.27 정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학생이 낮은 학생에 비하여 스트레스를 적게 인지하고 스트레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고 보고한 박현희(1997), 신애현(1998)의 연구와 일치한다. 과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인지 하위 영역 중 '부모' 영역의 스트레스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사회의 구조상 여전히 남성이 가족의 경제적인 욕구를 충족하여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부모들이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에게 더 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스트레스 인지 정도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성적, 부모, 환경, 자신, 교사, 친구 순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와 '친구'의 하위 유형을 제외하고 남녀간 스트레스 인지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스트레스의 전체 문항 중 상위 3문항을 보면 남녀 모두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없는 성적 때문에', '현재의 입시 제도로 인해서', '사람 됨됨이보다 공부를 중시하는 사회 풍조 때문에'이었다.
- 차이가 없었다. 스트레스 인지정도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성적, 부모, 환경, 자신, 교사, 친구 순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와 '친구'의 하위 유형을 저]외하고 남녀간 스트레스 인지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 자아존중감은 남학생 26.
- 상기도 증상군, 위장계 증상군. 습관적 행동 형태군, 불안 증상군, 우울 증상군, 분노증상군, 인식력 장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Delongis 등 (19§8)도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일상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건강문제를 적게 경험한다고 하였다.
- 00)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스트레스 인지와 자아존중감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0.25(p = .00), 스트레스 인지와 스트레스 반응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 35(p=.00),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반응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27(p = .00)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스트레스 인지와 자아존중감의 Pearson 상관계수인 r 값은 -0.
- 연구결과 스트레스 인지 정도의 전체 평균은 남학생이 115.60(SD=21.60), 여학생이 114.57 (SD=20.53)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 이는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스트레스 반응간에는 이를 매개하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후에는 이들 매개 변인들인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고 본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반응도 남녀 모두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반응은 적게 나타나며(김순이, 1985: 김희경, 1998; 최은정, 1998; Kliewer 등, 1992), 스트레스 반응과 자아존중감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한(이경하, 1997) 여러 연구 결과와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불안에 완충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Greenberg(1992)의 연구 결과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아 존중감을 높이면 스트레스를 덜 경험하고 부적응 행동이 감소한다고 보고한 한미라(1996) 등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 이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5개의 긍정적인 문항, 5개의 부정적인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긍정적인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항상 그렇다의 4점으로 부정문은 역으로 환산하였다. 최저 10 점에서 40점의 범위를 보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당시의 도구의 신뢰도는 .
- 교사, 친구요인의 순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성적요인과 관련된 스트레스 인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스트레스를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문항이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없는 성적 때문에', '현재의 입시 제도로 인해서', '사람 됨됨이보다 공부를 중시호}는 사회 풍조 때문에'로 우리나라의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입시 제도와 과잉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매우 높게 인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요인 중 가장 높은 점수의 스트레스는 입시 스트레스, 진로 문제, 공부, 시험에 대한 불안, 학교 성적 등으로 보고한 여러 연구 결과(이현주, 1992; 신애현, 1988; 조학래, 1997; 정원식, 1995; 구정화, 1994)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 1. 남학생과 여학생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면서, 스트레스 인지와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간호중재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
- 2. 현재의 교육여건상 긴 시간이 소요되는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소요시간이 짧으면서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개발과 적용을 제안한다.
- 3. 남학생과 여학생의 스트레스 정도나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다르지 않고, 오늘날 많은 학교가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변화되는 추세이므로 남학생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동시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
- 60까지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한 Compas, Davis, Forsythe & Wagner(1987)의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그리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이는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스트레스 반응간에는 이를 매개하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후에는 이들 매개 변인들인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고 본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반응도 남녀 모두에서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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