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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일반적으로 심전도 이상의 경우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아지기 때문에(이흥재, 1988) 김영휘 등의 연구에서 타 연구보다 높게 나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완전우각차단의 경우는 일반 정상아에서도 심전도상 표기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2회 이상 측정하여서 제시하였다.
- 이 연구는 경기도 전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모두 조사하여, 아동들의 심장질환의 종류 파악 및 분류를 하고, 전체 심장질환의 유병률 및 각 심장질환의 유병률을 추산하여 향후 학동기 아동 심장질환 관리와 건강증진 사업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제안 방법
- 1차 검진은 대상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반의 1인과 간호사 1인을 포함한 출장 검진팀을 구성하여 각 초등학교에서 시행하였다. 다만 외진 곳에 있는 학교나 분교 등의 경우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같이 시행하였다.
- 경기도 내 2개 종합병원에서 지원을 받아 소아 과 전문의에 의한 문진과 진찰이 이루어졌으며, 심흉부 방사선부방사선 촬영(필요시)을 실시하였다. 2차 검진만으로 진단이 가능한 환아의 경우는 바로 진단을 내렸으며, 감별진단이 필요하거나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검사 대상자로는 3 차 검사대상자로 분류심장 기형이 특히 선천성 심장기형이 의심검사 대상자로 모두 3 차 검사대상자로 분류하였다.
- 3차 검진은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로서 2차 검진에서 3차 검사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검사는 지원을 받은 2개의 종합병원으로 환아가 직접 내원하여 이루어졌으며, 소아 심장 전문의의 진찰과 심장초음파검사 (HP Sonos 1500)를 내원한 모든 환아에게 시행하였다.
- 조기심실박동(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VC)이나 조기심방박동(Premature atrial contraction, PAC)은 두 번의 심 전도 검사에서 한 번이라도 관찰되면 심전도 이상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이번 조사연구에서는 경미한 심전도 이상에 대한 기준이 연구 초기에 만들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심전도 이상에 대한 분류는 1995년 1년 치 검진 자료만을 재분류하여 제시하였다.
- 예를 들어어떤 연구에서는 심전도상의 축변위나, 심비대 등도 이상의 범주에 들어있는 반면(이흥재, 1991), 다른 연구에서는 빠져있고(김영휘, 1985; 본 연구), 심장질환자들을 포함해서 이상자들을 분류하기도 한 반면, 그렇지 않은 연구들도 있으며, 심전도 1회 측정으로 진단을 내린 연구가 있는 반면, 본 연구처럼 2회 이상 측정한 연구의 결과들도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주요한 심전도 이상을 중심으로 유병률를 비교해 보고, 공통적으로 들어있지 않은 축전위나 심실 비 후, 불완전 우각차단, 동성부정맥(서맥과 빈맥 포함) 등을 제외하고 각 결과를 비교하였다.
- 09초를 정상 범위로 판독하였다. 또한 불완전우각차단(incomplete right bundle branch block, IRBBB)이나 완전우각차단(complete right bundle branch block, CRBBB), 그리고 동성 부정맥(sinus arrythmia, 빈맥이나 서맥포함)인 경우는 심전도를 2회 시행(1차검진과 2차검진) 하여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경우에만 국한하여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1차 심전도와 2차 심전도의 판독이 다르게 나온 경우는 2차 심전도 결과를 우선 제시하되소아과 전문의의 판독에 따랐다.
- 본 연구는 홍창의(1993)에 제시되어 있는 주요 심장 기형을 분류의 기준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는 확실하게 3차 검진까지 받아 확진되거나 명백하게 과거에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타 병원에서 기왕에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만을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분류하였다.
- 심장질환에 대한 검진은 1차, 2차, 3차 검진으로 나누어서 시행하였다. 1차 검진은 대상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반의 1인과 간호사 1인을 포함한 출장 검진팀을 구성하여 각 초등학교에서 시행하였다.
- 다만 외진 곳에 있는 학교나 분교 등의 경우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같이 시행하였다. 여기서는 일반의의 문진, 진찰과 함께 '심전도-심음도 자동해석 기 (Fukuda Densi ECP 50A, 일부는 Fukuda Densi FCP 2201 사용)' 를 사용한 스크리닝(screet血g)을 실시하였다. 출장팀은 각 연도별로 3-4개 팀을 운영하였으며, 매년 3월-9월의 기간 동안 계속 검진을 수행하였다.
- 검사는 지원을 받은 2개의 종합병원으로 환아가 직접 내원하여 이루어졌으며, 소아 심장 전문의의 진찰과 심장초음파검사 (HP Sonos 1500)를 내원한 모든 환아에게 시행하였다. 여기에다가 부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심도 자술과 심혈관조영술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1992년부터 1995년 4개년간 경기도 28개 시군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심장 검진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검사는 지원을 받은 2개의 종합병원으로 환아가 직접 내원하여 이루어졌으며, 소아 심장 전문의의 진찰과 심장초음파검사 (HP Sonos 1500)를 내원한 모든 환아에게 시행하였다. 여기에다가 부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심도 자술과 심혈관조영술을 실시하였다.
- 경기도 내 2개 종합병원에서 지원을 받아 소아 과 전문의에 의한 문진과 진찰이 이루어졌으며, 심흉부 방사선부방사선 촬영(필요시)을 실시하였다. 2차 검진만으로 진단이 가능한 환아의 경우는 바로 진단을 내렸으며, 감별진단이 필요하거나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검사 대상자로는 3 차 검사대상자로 분류심장 기형이 특히 선천성 심장기형이 의심검사 대상자로 모두 3 차 검사대상자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기도 30개 시군 지역(가평군, 강화군, 광주군, 김포군, 남양주군, 안성군, 양주군, 양평군, 여주군, 연천군, 용인군, 이천군, 파주군, 평택군, 포천군, 화성군,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구리시, 미금시, 군포시, 동두천시, 송탄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의 초등학교 1학년생 전원을 목표로 하였다. 초등학교 이전 아동의 경우는 전수조사가 사실상 어려우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의 경우는 환아들이 대부분 이미 진단을 받은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검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면이 있다.
- 6%에 해당하는 2, 360명의 학생이 2 차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감별진단이나 확진을 위해 3차 검사 수검대상으로 분류된 경우는 455명이었다. 최종 3차 검사를 수검한 사람은 421명으로 92.5%의 수검률을 보였다.
이론/모형
- 심장 기형은 미세한 기형에서부터 여러가지 기형이 동시에 병발 된 형태까지 매우 다양하여 하나의 심장질환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우심증(dextrocardia)처럼 다른 동반된 기형에 따라 기형에 포함시킬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본 연구는 홍창의(1993)에 제시되어 있는 주요 심장 기형을 분류의 기준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는 확실하게 3차 검진까지 받아 확진되거나 명백하게 과거에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타 병원에서 기왕에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만을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 1. 전체 검진자 161, 308명 중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이 발견된 사람은 290명으로 10, 000명 당 18.0명의 수준이었고, 선천성 심장질환자 290명 중 남자는 155명 (10, 000명당 18.6)이었으며, 여자는 10, 000명당 17.3이었다.
- 3. 초등학교 취학 전 수술을 받은 수는 123명으로 가장 많은 것은 심실중격결손증이었으나(49.6%), 그다음은 활로의 4 징(27.1%)이 월등히 많은 것이 전체의 비율과 다른 점이었다.
- 4. 심전도 이상에 대한 분석은 1995년 69, 056명의 수검자에 대해서만 시행되었다. 전체 심전도 이상자는 433명으로 10, 000명당 62.
- 5. 검진 누락자와 각 검진단계의 양성률을 고려하여 전체 인구 10, 000명당 유병률을 추산하면 선천성 심장질환은 10, 000명당 20.1 명, 심전도 이상은 10, 000명당 68.2명으로 추산되었다.
- 이들 중 4명은 명확히 분류가 되지 않았는데, 이들은 2 차검진상 과거에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거나 확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이지만, 3차검진에서 추적이 안된 경우이거나 검진기록의 미비로 질병명을 세분할 수 없었던 경우이다. 남자만 보았을 때 빈도는 전체 빈도에서와 큰 차이는 없었고, 여자의 경우는 심실중격결손증(48.1%), 심방중격결손증(13.3%), 폐동맥협착증(8.9%)의 순서였는데, 특히 동맥관개존증이 10.4%를 차지해서 남자의 5.2%보다 비율이 높았다. 우심증과 미분류된 비율도 남녀 간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삼첨판부전증과 대혈관전위는 남자에서 각각 2명(1.
- 7%)의 순서였다. 남자에서는 이러한 순서와 비율이 전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여자에서는 심실중격결손증 (48.1%)로 남자의 43.2%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고, 심방중격결손증(13.3%), 활로의 4징(11.1%) 다음으로 동맥관개존증이 10.4%로 남자의 5.2%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면서, 폐동맥협착증(8.9%)보다 많은 점이 달랐다.
- 01)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심실 조기수축과 심방조기수축, W-P-W 증후군의 경우는 여자에서 더 높은 빈도를 보였는데 심방조기수축과 W-P-W 증후군의 경우는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각각 p=0.04, p=0.03), 심실 조기수축은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p>0.05). 기타로 분류된 심전도 이상에는 P-R간격 단축, 양성 T 파, S-T절의 상승 또는 하강, P파 이상, 간헐적 심실내 전도 장애, 상실성 빈맥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이 '학교 심장 검진 연구회 에서 1984 년 9월부터 1986년 11월까지 약 2년 반에 걸쳐서 서울시의 초등학생(16, 539명), 중학생(3, 317명), 고등학생(499명)을 대상으로 집단심장검진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 중의 하나는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심전도 - 심음도 자동측정 기 (Fukuda Densi ECP 50A)'를 사용한 집단검진 방법이 그 전까지 경험했던 다른 집단 검진 방법보다 환자의 발견에 더 유용하다는 것이었다 (홍창의, 1987). 이전까지는 소아과 전문의의 청진으로 1차 검진을 했었으나 1984년부터의 검진은 '심전도-심음도 자동측정기' 로 1차 검진을 시행한 후 여기서 이상이 발견된 학생들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 이 조사 결과에서 나온 선천성 심장질환의 남녀별 유병률과 빈도는 각각 10, 000명당 18.6, 17.3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표 4).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선천성 심 장질환은 심 실중격결손증으로전체 이상자 290명 중 132명(45.
- 3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표 4).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선천성 심 장질환은 심 실중격결손증으로전체 이상자 290명 중 132명(45.5%)이었고, 다음이 심방중격결손증 43명(14.8%), 활로의 4 징후 34명(11.7%), 폐동맥협착증 25명(8.6%), 동맥관개존증 22명(7.6%)의 순서였다. 우심증은 13명 (4.
- 전체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그 이전의 연구보다 전체적인 유병률은 조금 낮으나, 각 주요 질병별 백분율은 기존연구들과 거의 일치하고 있으며, 유병 상태가 극히 작아서 다른 연구들에서 안정적인 유병률을 제시할 수활로 씨던 활로씨 4증, 폐동맥 협착증, 우심증, 대혈관전위증 등에 대한 유병률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 전체적으로 본연구이전의 선천성 심장질환 유병률은 10, 000명당 23.6에서 34.4까지 다양했으며 본 연구의 경우는 10, 000명당 18.0으로 기존의 연구들 보다 조금 적었다. 물론 1974년에서 1995 년까지는 20년 이상의 세월의 격차가 있으며, 검진방법과 검진대상도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에는 무리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학동기 아동 10, 000명당 선천성 심장질환은 20-30명 선으로 제시되고 있는 셈이다.
- 전체 검진대상자 중에서 1차 검진에서 누락된 사람들이 연도별로 약 3%-18%씩 있고, 2차나 3차 검진대상자이었으나 역시 검진에서 누락된 사람들이 연도별로 5-10% 정도씩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검진을 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유병률을 다음과 같이 추산할 수 있다. 즉, 92 년부터 95년까지 확인된 선천성 심장질환자 중에서 2차 검진만으로 질병이 확인된 경우는 각각 17명, 27명, 42명, 52명으로 2차 검진의 양성률은 각각 4.31%, 5.61%, 6.65%, 6.21%였다. 또한 3차 검진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자로 확인된 경우도 각 연도별로 39명, 41명, 25명, 46명으로 3차 검진의 양성률은 각각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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