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요통 및 좌골신경통 환자의 치료결과 : 수면장애 및 피로감과 자각적 통증 및 장애정도의 관계 Outcome of Low-Back Pain and Sciatica : Relationship among Self-reported Pain Intensity,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원문보기
Objective : Psychological factors may have a major influence on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utcome and some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reported pain intensity,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Method : The study was conduct...
Objective : Psychological factors may have a major influence on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utcome and some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reported pain intensity,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Method : The study was conducted as a survey using a questionnaire and telephone interviews. The survey included consecutive 294 patients who visited the neurosurgical out-patient department complaining of low back pain and contacted by telephone on average seven months after the first visit. Pain intensity was measured by visual analog scale, and disability was assessed by Waddell's chronic disability index. Results :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as recovered in 36.7%, improved in 30.6%, almost same in 28.6%, and aggravated in 4.1%. Overall rate of improvement was 67.3%. The rate of improvement was related to the duration, patterns and intensity of the symptom, and Waddell index. It was not influenced by the doctors, special studies, and methods of treatment. When the duration was more than 6 months, there were the symptoms of both back and legs, and the self-reported Waddell index was 1-3, the rate of improvement was relatively low. Although the intensity of the pain and disability was closely related to the degree of sleep disturbance, fatigue, appetite, or indigestion,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as not always bad in patients with high psychological stress. Actually the outcome of the patients who complained severe pain and disability was better than the outcome of the others. Conclusion : The outcome of the back pain can be predicted by the duration, patterns and intensity of the symptom, and Waddell index. The multidisciplinary treatment will be necessary for the patients whose expected outcome is not good to reduce not only the physical symptoms but also the psychological stress.
Objective : Psychological factors may have a major influence on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utcome and some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reported pain intensity,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Method : The study was conducted as a survey using a questionnaire and telephone interviews. The survey included consecutive 294 patients who visited the neurosurgical out-patient department complaining of low back pain and contacted by telephone on average seven months after the first visit. Pain intensity was measured by visual analog scale, and disability was assessed by Waddell's chronic disability index. Results :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as recovered in 36.7%, improved in 30.6%, almost same in 28.6%, and aggravated in 4.1%. Overall rate of improvement was 67.3%. The rate of improvement was related to the duration, patterns and intensity of the symptom, and Waddell index. It was not influenced by the doctors, special studies, and methods of treatment. When the duration was more than 6 months, there were the symptoms of both back and legs, and the self-reported Waddell index was 1-3, the rate of improvement was relatively low. Although the intensity of the pain and disability was closely related to the degree of sleep disturbance, fatigue, appetite, or indigestion, the outcome of treatment for back pain was not always bad in patients with high psychological stress. Actually the outcome of the patients who complained severe pain and disability was better than the outcome of the others. Conclusion : The outcome of the back pain can be predicted by the duration, patterns and intensity of the symptom, and Waddell index. The multidisciplinary treatment will be necessary for the patients whose expected outcome is not good to reduce not only the physical symptoms but also the psychological stres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저자들은 요통으로 척추신경외과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요통의 치료결과와 통증과 장애의 정도, 그리고 수면장애 및 피로감의 관계를 조사하여 보고한다.
제안 방법
1%)는 다른 의사가 진료하였다. 요통의 치료결과는 환자의 주관적 답변에 따랐고, 회복(recovered), 호전(improved), 거의 같음(remained), 그리고 더 나쁨(aggravated)으로 나누었다. 검사는 단순방사선 촬영이나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뇌주사, 또는 말초혈액검사, 등을 [단순]으로, 척추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 또는 척수조영술이나 근전도 검사, 등을 [복잡]으로 분류하였다.
요통의 치료결과는 환자의 주관적 답변에 따랐고, 회복(recovered), 호전(improved), 거의 같음(remained), 그리고 더 나쁨(aggravated)으로 나누었다. 검사는 단순방사선 촬영이나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뇌주사, 또는 말초혈액검사, 등을 [단순]으로, 척추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 또는 척수조영술이나 근전도 검사, 등을 [복잡]으로 분류하였다. 주증상에 따라서는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 다리 증상이 심한 경우, 양쪽 모두 심한 경우, 그리고 기타로 분류하였다.
주증상에 따라서는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 다리 증상이 심한 경우, 양쪽 모두 심한 경우, 그리고 기타로 분류하였다. 기간은 1개월 이내를 급성, 1∼6개월을 아급성, 그리고 6개월 이상을 만성으로 분류하였고, 수면장애와 피로감은[없다]와 [있다]로 그리고 입맛과 소화장애는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로 분류하였다. 증상 호전율은 전체 환자중 좋아졌다고 답변한 사람의 백분율[(회복+호전)/(전체)×100]로 구하였다.
기간은 1개월 이내를 급성, 1∼6개월을 아급성, 그리고 6개월 이상을 만성으로 분류하였고, 수면장애와 피로감은[없다]와 [있다]로 그리고 입맛과 소화장애는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로 분류하였다. 증상 호전율은 전체 환자중 좋아졌다고 답변한 사람의 백분율[(회복+호전)/(전체)×100]로 구하였다. 통증의 정도는 눈짐작계수(visual analog scale:VAS)를 이용했고, 장애정도는 Waddell 등이 제시한 만성장애 지수(Waddell Index:WI)30)를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7년 1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5개월 동안에 요통을 주소로 신경외과 외래를 처음 방문했던 환자 연속 368례 중 1998년 7월과 8월 2개월 동안 전화를 통해 요통의 치료결과를 조사할 수 있었던 294례(79.9%)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화 조사를 한 시기는 첫 방문후 평균 7개월 22일(표준편차 46.
대상환자의 임상소견과 자각적 통증 및 장애정도는 다른 논문 13)을 통해 보고하였다. 진료는 주로 2인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하였고, 전문의 A가 84례(28.63%), B가 192례(65.3%)를 진료하였고, 18례(6.1%)는 다른 의사가 진료하였다. 요통의 치료결과는 환자의 주관적 답변에 따랐고, 회복(recovered), 호전(improved), 거의 같음(remained), 그리고 더 나쁨(aggravated)으로 나누었다.
데이터처리
통계학적 검정은 chi-square 검정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이론/모형
증상 호전율은 전체 환자중 좋아졌다고 답변한 사람의 백분율[(회복+호전)/(전체)×100]로 구하였다. 통증의 정도는 눈짐작계수(visual analog scale:VAS)를 이용했고, 장애정도는 Waddell 등이 제시한 만성장애 지수(Waddell Index:WI)30)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평균 7개월이 지난 뒤 전화를 통해 조사한 요통의 치료결과는 회복 108례(36.7%), 호전 90례(30.6%), 같음 84례(28.6%), 그리고 악화가 12례(4.1%)로 전체적인 증상 호전율은 67.3%였다(Fig. 1).
한편, 다리 증상만 호소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78.3%로 가장 높았고, 허리 증상만 호소한 환자도 73.7%로 비교적 높았으나, 허리나 다리에 힘이 없다는 증상과 같은 기타 증상을 호소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은 45.8%로 가장 낮았으며(Table 1), 이 차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하였다(p< 0.005). 또한 증상의 기간에 따라서는 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과 아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에 비해 만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이 낮았으며, 이 차이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
005). 또한 증상의 기간에 따라서는 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과 아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에 비해 만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이 낮았으며, 이 차이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1). 한편 WI상 장애 정도가 4∼6이었던 환자와 7이상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0이었던 환자나 1∼3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 보다 높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01).
요통을 주소로 신경외과 외래를 처음 방문했던 환자의 약 6개월이 지난 치료결과는 회복 36.7%, 호전 30.6%, 같음 28.6%, 그리고 악화가 4.1%로 전체적인 증상 호전율은 67.3%였다. 흔히 급성 요통은 75∼90% 이상이 3개월 이내에 좋아진다고 하며,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7∼10%라고 알려져 있다20).
증상의 양상에 따라서는 다리나 허리 증상만 호소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허리와 함께 다리 증상을 호소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 보다 높았다. 좌골신경통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으나13)18)19), 요통을 겪은 환자의 16∼40%가 하지의 통증을 같이 겪는다고 한다7).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조금 높았으나, 이 차이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한편 환자 스스로 느끼는 장애정도가 컸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작았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 보다 높았고, 이 차이는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하였다. Von Korff 등28)에 의하면 요통이 심할 때 예후가 더 나빴다고 하며,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는 심리적 불편을 반영하는 것이고15), 심리적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는 만성 요통을 이행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8)11), 심한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낮으리라 예상했지만, 본 조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었으나 VAS상 6 이상의 심한 통증을 호소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가장 높았다.
Von Korff 등28)에 의하면 요통이 심할 때 예후가 더 나빴다고 하며,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는 심리적 불편을 반영하는 것이고15), 심리적 위험요소가 있는 환자는 만성 요통을 이행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8)11), 심한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낮으리라 예상했지만, 본 조사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었으나 VAS상 6 이상의 심한 통증을 호소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WI상 장애 정도가 4∼6이었던 환자와 7 이상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WI가 0이었던 환자나 1∼3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 보다 높았다. 이처럼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통증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따라서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통증의 강도나 주관적으로 느끼는 장애정도는 결국 수면장애와 피로감, 그리고 입맛과 소화장애로 표현되는 심리적 압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15), 심리적 압박이 크다고 해서 치료결과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본 조사에서도 수면장애가 있다고 답한 환자, 피로하다는 환자, 입맛이 나쁘다는 환자, 그리고 소화가 보통이라고 답한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조금 낮았지만, 이 차이가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증상의 기간에 따라서는 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과 아급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에 비해 만성일 때의 증상 호전율이 낮았다. 급성 요통의 예후는 비교적 좋은 편으로 Von Korff 등28)이 조사하여 보고한 바에 따르면 급성 요통으로 1차 진료를 받았던 환자의 75∼90%가 1개월 이내에 호전된다고 한다.
요통 및 좌골신경통으로 본원 신경외과를 처음 방문했던 환자 294례를 대상으로 평균 7개월이 지난 뒤 전화를 통해 조사한 요통의 치료결과는 회복 36.7%, 호전 30.6%, 같음 28.6%, 그리고 악화 4.1%로 전체적인 증상 호전율은 67.3%였다. 증상 호전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소견들로는 증상의 기간과 양상, 그리고 주관적 장애정도였고, 진료의사나 검사여부, 그리고 치료방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였다. 증상 호전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소견들로는 증상의 기간과 양상, 그리고 주관적 장애정도였고, 진료의사나 검사여부, 그리고 치료방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증상 기간이 6개월 이상일 때, 허리와 함께 다리에도 증상이 있을 때, 그리고 환자가 느끼는 장애정도가 WI상 1∼3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낮았다.
증상 호전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소견들로는 증상의 기간과 양상, 그리고 주관적 장애정도였고, 진료의사나 검사여부, 그리고 치료방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증상 기간이 6개월 이상일 때, 허리와 함께 다리에도 증상이 있을 때, 그리고 환자가 느끼는 장애정도가 WI상 1∼3이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낮았다.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나 주관적으로 느끼는 장애정도는 수면장애나 피로감, 또는 입맛과 소화장애로 표현되는 마음의 불편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지만, 심리적 압박이 크다고 해서 치료결과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나 주관적으로 느끼는 장애정도는 수면장애나 피로감, 또는 입맛과 소화장애로 표현되는 마음의 불편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지만, 심리적 압박이 크다고 해서 치료결과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한편, 심한 통증을 호소한 환자나 장애정도가 크다고 했던 환자의 증상 호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오히려 높았다.
후속연구
증상의 기간과 양상, 그리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통증으로 인한 장애정도를 조사하면 치료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도 있으리라 보며, 치료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신체적 증상만이 아니라 심리적 압박을 덜어줄 수 있는 다분야협의진료(multidisciplinary treatment)가 필요하리라 본다.
증상의 기간과 양상, 그리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통증으로 인한 장애정도를 조사하면 치료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도 있으리라 보며, 치료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신체적 증상만이 아니라 심리적 압박을 덜어줄 수 있는 다분야협의진료가 필요하리라 본다.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활용도 분석정보
상세보기
다운로드
내보내기
활용도 Top5 논문
해당 논문의 주제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위 5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관련자료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