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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에서 도파민 D4 수용체(DRD4) 유전자의 다형성
Association of Dopamine D4 Receptor(DRD4) Gene Polymorphism with Korean Schizophrenic Patients 원문보기

생물정신의학 =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v.7 no.2, 2000년, pp.152 - 158  

이홍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  이민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  한덕정 (춘천국립정신병원) ,  이헌정 (음성정신병원 정신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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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과 DRD4 다형성이 연관이 없다는 보고들이 있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결과로부터 정신분열병과 DRD4가 연관이 없다고 결론 내리는 것은 성급한 것일 수도 있다.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취약성은 여러 유전자좌(locus)들이 같이 상호작용(interaction) 또는 공작용(coaction)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저자들은 DRD4 유전자의 exon III 48-염기쌍 다형성 [D4E3]과 exon I 12-염기쌍 다형성[D4E1]의 조합과 정신분열병의 연관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207명의 친척이 아닌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와 191명의 정상 대조군이 연구에 참여했다. DRD4 유전자형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의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의 빈도간의 차이를 연구하였다. 두 군간에 다형성에 있어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모든 유전자형의 빈도는 Hardy-Weinberg equilibrium에서 예상되는 분포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 DRD4 유전자의 다형성을 조합하여, D4E1과 D4E3 다형성의 조합의 분포에 있어 비교하였을 때, $A1A2^*2/4$의 분포에 있어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이러한 소견은 D4E1과 D4E3 다형성의 조합중 하나인 $A1A2^*2/4$이 정신분열병의 취약성에 있어 방어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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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 No association between schizophrenia and dopamine D4 receptor polymorphisms have been reported. Despite these results, it is premature to exclude the association.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susceptibility to develop schizophrenia could result from variation at a number loci which m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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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정신분열병 자체가 단일 유전자가 아닌 다중 대립유전자 연합에 의한 것일 가능성과 DRD4 수용체 유전자가 질환에 단지 미세한 효과만을 미칠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결과만으로는 결론을 내리기 이르며, 좀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록 조심스런 해석이 필요하지만,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얻어진 소견으로부터 D4E1과 D4E3의 다형성 조합중 A1A2*2/4이 정신분열병의 취약성에 있어 유의한 방어 역할을 할 가능성에 관하여 제안한다. 향후 좀더 많은 수의 적절한 표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취약성은 여러 유전자좌(locus)들이 같이 상호 작용(interaction) 또는 공작용(coaction)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저자들은 DRD4 유전자의 exonⅢ 48-염기쌍 다형성[D4E3]과 exonⅠ 12-염기쌍 다형성[D4E1]의 조합과 정신분열병의 연관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207명의 친척이 아닌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와 191명의 정상 대조군이 연구에 참여 했다.
  • 정신분열병의 유전적 취약성은 단일유전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좌(locus)들이 같이 상호작용(interaction) 또는 공작용(coaction)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Owen과 McGuffin 1993). 저자들은 이런 배경하에서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여, 최근 정신분열병과의 관련성에 관하여 주목받는 DRD4 수용체 유전자의 D4E1 다형성과 D4E3의 다형성의 조합이 정신분열병 발생의 유전적 취약성과 관련될 가능성에 주목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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