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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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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연골육종은 흉벽의 원발성 악성종양 중 임상에서 드물게 보는 형태이다. 60세 여자 환자가 전흉부에 발생한 거대 종양과 심막 침범 및 심장의 장측 심막에 위성 종양 등의 진행된 연골육종을 보였다. 수술은 종괴를 포함하여 양측 3개의 늑골, 양측 쇄골, 흉골자루와 흉막, 심막을 광범위 총괄절제하고, 2mm Gore-tex 포편과 광배근 자유 피부 근육판을 이용하여 흉벽을 재건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Huge chondrosarcoma is a rare form of primary malignant tumor of the chest wall. We operated on a 60 year old female patient who had a huge anterior chest wall mass with local invasion into the pericardium and satellite tumors on the visceral pericardium of the heart. En-bloc resection of the huge 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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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흉곽 결손 부위에 피부가 남아 있고 결손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피하에 상기 조직이나 물질을 사용하여 용이하게 재건이 가능하나 본 증례의 경우처럼 광범위하게 피부를 포함한 흉벽 결손이 있는 경우는 피부 근육판을 이용한 복합적 재건술이 필요하다8)본 증례에서는 결손 부위가 광범위하여 대흉근이나 광배근을 이용한 유경 피판(pedicled flap)으로는 결손 부위를 메우기에 불충분하여 자유 피부 근육판을 사용하여 흉 결손을 재건하였다.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은 대체로 양호하였으나 수술 전 거대 종괴로 인하여 장기간 지속된 연하곤란 등으로 전신 영양이 불량한 상태로서 자유 근육 피부판의 치유가 어려워 대흉근 피부 근육판과 피부 이식 등의 추가 교정을 받고 완쾌되었다.
  • 그러므로 수술 중에 침범 여부를 확인하여 절제의 범위를 정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증례에서와 같이 경부의 종양은 외막이 온전하여 주위 조직과 쉽게 분리되었지만 흉부에서는 심막에 침범하여 심막 적출술을 같이 시행하게되었고 더욱이 심장의 장측 심막이 침범되어 따로 종괴를 형성하여 추가 절제를 필요로 하였다.
  • 수술은 목 하부부터 흉골자루 하부까지 종괴 주변으로 절개창을 내고 종괴를 중심으로 피부, 흉골, 쇄골, 늑골 및 늑간근을 포함하여 광범위 총괄절제(radical en bloc rese-ction)하였다. 수술 소견은 종양이 흉골자루를 중심으로 위쪽으로 갑상선 부위까지, 옆으로는 양측 쇄골로부터 세 번째 늑골까지, 그리고 아래로는 흉골의 상부 2분의 1에 이르는 매우 큰 종괴를 형성하고 있었다.
  • 3). 타병원에서 시행된 조직검사 결과와 CT scan의 결과를 종합하여 경부에서 흉부에 걸친 거대 연골육종으로 수술 전 진단을 내리고 절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미 타병원에서 절제술이 실패한 상태였으나 수술 전 CT 검사 상 심장, 혈관 등의 중요한 장기로의 침범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광범위 절제와 흉벽 재건술을 목표로 수술에 임하였다.

대상 데이터

  • 60세 여자 환자가 전경부와 전흉부에 발생한 거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환자는 내원 2년 전에 상기 주소로 다른 병원에서 절제술이 시도되었으나 주위 조직 침범으로 절제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 과거력상 환자는 내원 2년 전에 상기 주소로 다른 병원에서 절제술이 시도되었으나 주위 조직 침범으로 절제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 후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다가 내원 6개월 전 교통사고로 인한 전흉부 외상 후 종괴가 갑자기 커지면서 호흡 곤란, 연하 곤란 등의 증상이 악화되어 본원에 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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