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과 한국산 굴의 성장을 조사하고자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북만해역에 두 종패를 수하하여 패각 및 육성장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수온은 표층 11.2-27.8$^{\circ}C$ (평균 19.84 $\pm$ 5.47$^{\circ}C$), 저층11.1-23.6$^{\circ}C$ (18.31 $\pm$ 4.18$^{\circ}C$) 였고, 염분은 표층 31.45-34.57 (평균 33.10 $\pm$ 1.16), 저층 31.69-34.35 (평균 33.24$\pm$ 1.06) 이었으며, 월별로는 9, 10월이 가장 낮았고, 12월이 가장 높았다. 클로로필은 1.66-2.67 mg/㎥ (평균 2.01 $\pm$0.36 mg/m$^3$) 의 범위였으며, 11월이 1.66 mg/$^3$으로 가장 낮았다. 패각 성장은 일본산이 한국산 보다 월등히 높은 성장량을 나타내어 12월 수확시 한국산은 70.3 $\pm$ 12.5 mm, 일본산은 96.2 $\pm$ 14.6 mm였다. 6-7월간의 성장이 가장 빨랐고, 한국산은 10월 이후 패각성장이 둔화된 반면, 일본산은 11월 이후 다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육중량은 9월까지 한국산과 일본산은 거의 비슷하였으나, 9월 이후 현저하게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2월 수확시한국산 4.6 $\pm$ 1.9 g, 일본산 7.5 $\pm$ 2.9 g으로 일본산의 육성장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일본산은 11월에 8.1 $\pm$ 3.0 g으로 가장 높은 육중량을 나타내었다가 12월에 다시 감소하였는데, 이는 먹이량에 의한 양식장의 수용력에 의해 조절된 것 같다(정, 1998). 한국산은 산란 후 회복이 느려 10월까지 비만도가 감소한 반면, 일본산은 9월부터 다소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 이후 급증하였고, 11-12월에 다시 급격히 감소하였다. 12월 수확시 비만도를 보면, 한국산은 12.8, 일본산은 15.3으로 일본산이 훨씬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일본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이 모든면에서 한국산보다 우수하였다. 북만에 수하 양성한 한국산 및 일본산 굴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은 아래와 같다. Korean oysters: S$_{h}$ = 2.922St - 4.8024 ($r^2$= 0.8541) Japanese oysters: S$_{h}$ = 3.623St - 5.1239 ($r^2$= 0.7782) Bae et al. (1976)과 Lee et al. (1992)이 보고한 한국산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과는 기울기 차이가 현저하여 각고의 길이가 늘어나 일본산 종패 이식이후 한국산 굴의 형태적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산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과 한국산 굴의 성장을 조사하고자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북만해역에 두 종패를 수하하여 패각 및 육성장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수온은 표층 11.2-27.8$^{\circ}C$ (평균 19.84 $\pm$ 5.47$^{\circ}C$), 저층11.1-23.6$^{\circ}C$ (18.31 $\pm$ 4.18$^{\circ}C$) 였고, 염분은 표층 31.45-34.57 (평균 33.10 $\pm$ 1.16), 저층 31.69-34.35 (평균 33.24$\pm$ 1.06) 이었으며, 월별로는 9, 10월이 가장 낮았고, 12월이 가장 높았다. 클로로필은 1.66-2.67 mg/㎥ (평균 2.01 $\pm$0.36 mg/m$^3$) 의 범위였으며, 11월이 1.66 mg/$^3$으로 가장 낮았다. 패각 성장은 일본산이 한국산 보다 월등히 높은 성장량을 나타내어 12월 수확시 한국산은 70.3 $\pm$ 12.5 mm, 일본산은 96.2 $\pm$ 14.6 mm였다. 6-7월간의 성장이 가장 빨랐고, 한국산은 10월 이후 패각성장이 둔화된 반면, 일본산은 11월 이후 다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육중량은 9월까지 한국산과 일본산은 거의 비슷하였으나, 9월 이후 현저하게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2월 수확시한국산 4.6 $\pm$ 1.9 g, 일본산 7.5 $\pm$ 2.9 g으로 일본산의 육성장이 양호하였다. 그러나 일본산은 11월에 8.1 $\pm$ 3.0 g으로 가장 높은 육중량을 나타내었다가 12월에 다시 감소하였는데, 이는 먹이량에 의한 양식장의 수용력에 의해 조절된 것 같다(정, 1998). 한국산은 산란 후 회복이 느려 10월까지 비만도가 감소한 반면, 일본산은 9월부터 다소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 이후 급증하였고, 11-12월에 다시 급격히 감소하였다. 12월 수확시 비만도를 보면, 한국산은 12.8, 일본산은 15.3으로 일본산이 훨씬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일본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이 모든면에서 한국산보다 우수하였다. 북만에 수하 양성한 한국산 및 일본산 굴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은 아래와 같다. Korean oysters: S$_{h}$ = 2.922St - 4.8024 ($r^2$= 0.8541) Japanese oysters: S$_{h}$ = 3.623St - 5.1239 ($r^2$= 0.7782) Bae et al. (1976)과 Lee et al. (1992)이 보고한 한국산 종패의 각고-각장 상관식과는 기울기 차이가 현저하여 각고의 길이가 늘어나 일본산 종패 이식이후 한국산 굴의 형태적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o study the growth of transplanted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we sampled Korean and Japanese oysters attached in Chinhae Bay near Gaduk Island and in Seto inland sea in Japan, respectively, suspended in Pukman Bay. Water Temperature ranged from 11.2 to 27.8$^{\circ}C$ (mean 19.8...
To study the growth of transplanted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we sampled Korean and Japanese oysters attached in Chinhae Bay near Gaduk Island and in Seto inland sea in Japan, respectively, suspended in Pukman Bay. Water Temperature ranged from 11.2 to 27.8$^{\circ}C$ (mean 19.84 ${\pm}$ 5.47$^{\circ}C$) on the surface, and 11.1 to 23.6$^{\circ}C$ (mean 18.31 ${\pm}$ 4.18$^{\circ}C$) on the bottom. Salinity ranged from 31.45 to 34.57 (mean 33.10 ${\pm}$ 1.16) on the surface, and from 31.69 to 34.35 (mean 33.24 ${\pm}$ 1.06) on the bottom. salinity was the lowest in September and October, and the highest in December. Growth of oysters in shell h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being suspended at the farm, reaching 70.3 ${\pm}$ 12.5 mm in the Korean oysters and 96.2 ${\pm}$ 14.6 mm in the Japanese oysters in December. While the Korean oysters showed relatively low growth rate and cessation of growth after sudden growth between June and July, the Japanese oysters showed continuous growth during the whole farming period, although stepwise growth was observed. It was not until September that meat w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After September, there was a sudden increase in the Japanese oysters, reaching 7.5 ${\pm}$ 2.9 g in December, but growth of the Korean oysters showed slow growth rate during whole farming period, reaching 4.6 ${\pm}$ 1.9 g in December. here was an obvious decrease in the meat weight of Japanese oysters in December, which might be attributed to restriction of food. Condition factors rebounded in October in the Korean oysters and in September in the Japanese oysters, respectively, attaining 12.8 in the Korean oysters and 15.3 in the Japanese oysters at the end of investigation on December. Shell length-height regression equations were as follows: Korean oysters: S$_<$TEX>h/=2.922S$_<$TEX>t/,-4.8024 (r$^2$= 0.8541) Japanese oysters: S$_<$TEX>t/=3.623S$_<$TEX>h/,-5.1239 (r$^2$=0.7782) This showed the possibility of morphological transformation in the shell of the Korean oysters since shell height was longer than those reported by Bae et al. (1976) and Lee et al. (1992).
To study the growth of transplanted Pacific oysters, Crassostrea gigas, we sampled Korean and Japanese oysters attached in Chinhae Bay near Gaduk Island and in Seto inland sea in Japan, respectively, suspended in Pukman Bay. Water Temperature ranged from 11.2 to 27.8$^{\circ}C$ (mean 19.84 ${\pm}$ 5.47$^{\circ}C$) on the surface, and 11.1 to 23.6$^{\circ}C$ (mean 18.31 ${\pm}$ 4.18$^{\circ}C$) on the bottom. Salinity ranged from 31.45 to 34.57 (mean 33.10 ${\pm}$ 1.16) on the surface, and from 31.69 to 34.35 (mean 33.24 ${\pm}$ 1.06) on the bottom. salinity was the lowest in September and October, and the highest in December. Growth of oysters in shell h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being suspended at the farm, reaching 70.3 ${\pm}$ 12.5 mm in the Korean oysters and 96.2 ${\pm}$ 14.6 mm in the Japanese oysters in December. While the Korean oysters showed relatively low growth rate and cessation of growth after sudden growth between June and July, the Japanese oysters showed continuous growth during the whole farming period, although stepwise growth was observed. It was not until September that meat w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After September, there was a sudden increase in the Japanese oysters, reaching 7.5 ${\pm}$ 2.9 g in December, but growth of the Korean oysters showed slow growth rate during whole farming period, reaching 4.6 ${\pm}$ 1.9 g in December. here was an obvious decrease in the meat weight of Japanese oysters in December, which might be attributed to restriction of food. Condition factors rebounded in October in the Korean oysters and in September in the Japanese oysters, respectively, attaining 12.8 in the Korean oysters and 15.3 in the Japanese oysters at the end of investigation on December. Shell length-height regression equations were as follows: Korean oysters: S$_<$TEX>h/=2.922S$_<$TEX>t/,-4.8024 (r$^2$= 0.8541) Japanese oysters: S$_<$TEX>t/=3.623S$_<$TEX>h/,-5.1239 (r$^2$=0.7782) This showed the possibility of morphological transformation in the shell of the Korean oysters since shell height was longer than those reported by Bae et al. (1976) and Lee et al. (1992).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 연구에서는 이식된 일본산 굴과 한국산 굴의 성장을 비교 하고 형태적 변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여 앞으로 굴 종패의 이식 및 양성에 관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굴의 수층별 성장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승 1 대를 3 등분하여 각 구역에서 1 개의 수하연을 채취한 후, 수하연을 상부, 중부, 하부로 구분하여 각 3개의 cluster를 조사하였다. 대상해역의 해양 환경조사는 매월 수온, 염분 및 chlorophyll-a를 측정하였다.
굴의 수층별 성장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승 1 대를 3 등분하여 각 구역에서 1 개의 수하연을 채취한 후, 수하연을 상부, 중부, 하부로 구분하여 각 3개의 cluster를 조사하였다. 대상해역의 해양 환경조사는 매월 수온, 염분 및 chlorophyll-a를 측정하였다. 수운은 Van Dorn 채수기로 표 층수와 저층수를 채수하여 봉상수온계로 측정하였고, 염분은 채수된 시료수를 실험실로 옮겨 inductively copuled salinometer로 측정하였다.
1). 성장조사를 위하여 양성중인 굴을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채취하여 각고 (SH, mm), 각장 (SL, mm), 전중 (TW, g), 육중 (MW g)을 측정하였다. 비만도는 전중에 대한 육중의 비율로 하였다.
대상해역의 해양 환경조사는 매월 수온, 염분 및 chlorophyll-a를 측정하였다. 수운은 Van Dorn 채수기로 표 층수와 저층수를 채수하여 봉상수온계로 측정하였고, 염분은 채수된 시료수를 실험실로 옮겨 inductively copuled salinometer로 측정하였다. Chlorophyll-a는 GF/C여과지 (pore size 0.
대상 데이터
1994년 8월 일본의 히로시마현의 Seto 내해에서 수중채묘하여 단련시킨 후, 1995년 6월 우리 나라에 이식된 일본산 참굴 종패와 1994년 8월 진해만 가덕도 해역에서 채묘하여 단련 시 킨 한국산 참굴 (Crassostrea gigas) 종패를 1995년 6월에 경상남도 통영시 북만 해역에 수하하였다 (Fig. 1). 성장조사를 위하여 양성중인 굴을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채취하여 각고 (SH, mm), 각장 (SL, mm), 전중 (TW, g), 육중 (MW g)을 측정하였다.
일본산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과 한국산 굴의 성장을 조사하고자 1995년 6월부터 12월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북만해역 에 두 종패를 수하하여 패각 및 육성장을 조사하였다. 조사기 간 중 수온은 표층 11.
이론/모형
수운은 Van Dorn 채수기로 표 층수와 저층수를 채수하여 봉상수온계로 측정하였고, 염분은 채수된 시료수를 실험실로 옮겨 inductively copuled salinometer로 측정하였다. Chlorophyll-a는 GF/C여과지 (pore size 0.45 “m) 로 시료수 1 liter를 여과하여 Strickland and Parsons (1968) 법에 따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4와 같다. 각 종굴의 성장결과를 보면, 한국산은 6월 수하시 0.7 g에서 12월 수확시까지 4.6 g으로 성장하였다. 한편 일본산 종굴은 6월 수하시 0.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일본에서 이식한 종패의 성장이 모든 면에서 한국산보다 우수하였다.
일본산 종패가 이식된 이후 한국산 굴의 형태적 변이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산 및 일본산 굴의 각장-각고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일본산 굴이 한국산에 비해 각장에 대한 각고의 비가 높았다. 또한 한국산 굴의 각고-각장 회귀직선식은 Lee et al.
9월 에 한국산과 일본산 간의 성장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산란에 의한 회복의 차이로 생각된다. 한국산은 산란 후 회복이 지연된 반면, 일본산은 한국산에 비해 빠른 회복을 보이며 10월 이후 높은 비만이 매우 급속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 이후 일본산은 현저한 육중량 감소가 있었고, 한국산은 성장 정체가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나 한국산은 7-9월간의 성장이 6-7월간의 성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0월 이후의 성장보다는 빨랐고, 일본산은 10-11 월간의 패각 성장이 다소 침체되었고, 11월 이후 다시 빠른 패각성장을 나타냄으로써 거의 연중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한국산 굴의 패각성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Kobayashi et al. (1996) 이 보고한 패각성장 패턴과도 다소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원인은 보다 세밀한 조사가 요구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